詩28.即興詩
「梁先生の自転車」
(2012・12・21)
今朝も中大阪の玄関の傍に
いつもの自転車がありました
毎朝毎朝見る自転車
スクールバス当番でも無いのに
何故 今朝も7時半前からあるの?
40年近くの間
何台乗り換えられましたか?
お子さんを前後ろに乗せられ
必死でペダルをこいでいた日も
還暦が近い今日も
あなたの眼差しは変わりなく暖かい
子供たちが学び
今日は孫たちが
あなたの慈しみの中で
すくすく育っています
毎朝自転車を見ながら
目が潤むのは年のせいでしょうか?
いいえいいえ
あなたの崇高なまでの後代への愛が
胸を打つのです
偉大なオモニの姿そのものです
(思いつくままに書きました。梁先生へ)
[ 량선생님의 자전거 ]
오늘 아침도 우리 학교 현관앞에
늘 보는 자전거가 있었어요
아침마다 보는 자전거
통학뻐스 당번도 아닌데
어째서 7시반이전에 있을가?
40년남짓한 기간에
몇번 갈아타셨나요?
자제분들 자전거 앞뒤에 태워
씽씽 자전거 몰던 나날도
환갑이 가까운 오늘도
선생님의 눈길은 변함없이 따뜻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오늘은 손자들이
선생님의 보살핌속에
무럭무럭 자라고있답니다
아침마다 자전거를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건 나이 탓일가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선생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이
내 가슴을 사무치게 친답니다
위대한 어머니의 바로 그 모습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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