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ョニョのひとりごと

バイリンガルで詩とコラムを綴っています

詩24.「この坂道を上れば」バイリンガル

2012-11-07 09:04:31 | 詩・コラム


詩24.

「この坂道を上れば」
    
 
         

この坂道を上れば
希望が見えると信じ


雨の日も
風の日も


カンカン照りの日も
警報の日も


毎週 上った [火曜日]に


息を切らせ ハァハァ言いながら
老体に鞭打ち 自転車をこいだ

 
この坂道を上りきれば
未来が開けると信じ


1、2 1,2 心で掛け声かけながら
一生懸命上った ペダルを踏み続けた


道のりは遠い
上っても 上っても
終点が見えない


でも上り続けなければ
希望を捨てることはできない
未来を閉ざすことはできない


先を行く仲間たちの声が聴こえる
早くおいでと呼んでくれる
その声に励まされ その声を信じ
今日も果てしない坂道を上る





「이 비탈길을 오르면」



이 비탈길을 오르면
희망이 보일거라고


비오는 날에도
바람 부는 날에도


뙤약볕 쨍쨍한 날에도
경보가 울린 날에도


주마다 올랐다 <화요일>에


숨이 차서 헐떡거리면서도
늙은 몸에 채찍질하며 자전거를 몰았다


이 비탈길을 오를수만 있다면
미래가 펼쳐질거라고 믿으며


하나 둘,하나 둘 마음속에서 부르면서
있는 힘껏 올랐다 페달을 돌리였다


가는 길은 아득하다
올라도 올라도
끝이 안 보이는구나


그래도 올라야 한다
희망을 버릴수는 없다
미래를 닫아걸지는 못한다


앞서가는 친구들의 소리가 들린다
어서 오라 손저우며 불러준다
그 소리에 힘을 얻고 그 소리를 믿어
오늘도 끝없는 비탈길을 오른다


(20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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