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百回でも」
ニョニョ
楽しいキャンプの帰り道
府庁前にやって来た京都の少年たち
おなかも空いているだろうに
家族も待っているだろうに
君たちは道行くすべての人々に
丁重に頭を下げお願いをしている
「学ぶ権利を奪わないで下さい!」と
初級部のころ 刃のような暴言に
裂かれてしまった君たちの小さな胸
だが いつのまにか体も心も大きく育ち
大阪府庁前に すすんで来たんだね
君たちの姿に 顔をそむけ
差し出すだすチラシさえ受け取らぬ人々
私の胸は張り裂けそうなのに
あっぱれだね
悲しみも悔しさも胸の奥に秘めて
君たちはむしろ深く頭をさげ
微笑みまで浮かべビラを配っている
そうだ、学生たちよ
彼らは顔をそむけているのではない
君たちの笑顔が 眩しすぎて
まっすぐに見れないのです
丁重なお辞儀が かえって鋭く
彼らの無知さを突き刺しているのです
ありがとう 少年たちよ
憎しみより笑顔の方がもっと熱いことを
君たちは黙って諭してくれたんだね
私も一緒に 何百回でもお辞儀をするよ
私も一緒に 明るく笑って呼びかけるよ
「子供たちの笑顔を奪わないで!」と
[몇백번이건 ]
즐거운 야영에서 돌아오는 길
부청앞을 찾아온 교또의 우리 학생들
배도 고플텐데 가족들도 기다릴텐데
너희들은 길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손히 머리숙여 부탁을 하네
《배움의 권리를 빼앗지 마세요!》
초급부시절 칼날같은 말때문에
찢길대로 찢긴 너희들의 작은 가슴
허나 오늘은 몸도 마음도 크게 자라
오사까부청앞까지 스스로 찾아왔구나
너희들의 장한 모습도 본체만체
정히 내미는 삐라마저 외면하는 사람들
내 가슴엔 분함만이 치밀어오르는데
용쿠나
슬픔도 억울함도 가슴속에 담아서
너희들은 오히려 더 깊이 머리숙여
미소까지 띄우며 삐라를 뿌리는구나
그렇지, 학생들아
그들은 외면하는게 아니란다
너희들의 환한 미소가 두려워서
똑바로 보지 못하는거란다
례절바른 절이 오히려 날카롭게
그들의 무지함을 쿡쿡 찌르고있는거란다
고맙구나
미움보다 웃음이 더 뜨겁다는걸
너희들은 말없이 깨우쳐주는구나
나도 함께 몇백번이건 절을 할거야
나도 함께 활짝 웃으며 호소할거야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지 말라》고
一緒に「火曜行動」の歌も歌ってくれた京都の学生たち!
※コメント投稿者のブログIDはブログ作成者のみに通知され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