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이 가득한 이곳에
空色がいっぱいなこの場所に
(하늘ハヌル 空)
나도 몰래 발길이 머물고
わたしも知らず足が止まり
교정 가득히 숨쉬는 추억에
校庭いっぱいに息づく思い出に
(추억チュオク 追憶→思い出)
지나온 날 생각나죠
過ぎ去りし日思い出します
아름드리 나무 아래 앉아
大きな木の下に座り
(나무ナム 木)
함께 웃던 그리운 얼굴들
共に笑っていた懐かしい顔
(그리운クリウン なつかしい)
이젠 어느새 희미해진 기억
今はいつの間にかかすかな記憶
(어느새オヌセ いつの間にか)
아쉬움에 눈물 고이죠
名残惜しさに涙にじみます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 날이
大切で美しいその日が
(소중ソヂュン 大切)
다시 올순 없지만
二度と来ることはないけれど
예전 모습 그대로 푸르던 꿈들
昔の姿そのままに青かった夢
(예전イェヂョン 以前→昔)
부디 간직해주길
どうか大切にしてください
(부디プディ どうか)
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던
はにかむように顔を赤くしていた
저녁놀은 변함이 없는데
夕焼けは変わりはないのに
(저녁놀チョニョンノル 夕焼け 변함ピョナン 変化)
우린 어느새 시간은 밀려와
わたしたちはいつの間にかときに流され
소식조차 멀어져 가죠
便りさえ遠ざかります
(소식ソシク 便り)
소중하고 아름다운 그 날이
大切で美しいその日が
다시 올순 없지만
二度と来ることはないけれど
예전 모습 그대로 푸르던 꿈들
昔の姿そのままに青かった夢
부디 간직해주길
どうか大切にしてください
다시 만날 때 까지
また会う日ま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