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映画『オールド・ボーイ』のネタバレ内容を含む記事です。
未見の方はお気を付けください。
●Newsen●(韓国語)
「パク・チャヌク監督「『オールド・ボーイ』チェ・ミンシクのキャスティング、最も大きな意味」」


>박찬욱 감독이 최민식과 ‘올드보이’를 추억했다.
(パク・チャヌク監督がチェ・ミンシクと『オールド・ボーイ』を追想した。)
>영화 ‘올드보이’(감독 박찬욱)가 2003년 개봉일인 11월 21일로부터 정확하게 10년 뒤인 2013년 11월 2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이 10년 전 최민식과의 작업을 추억했다.
(映画『オールド・ボーイ』(監督パク・チャヌク)が2003年の公開日である11月21日から正確に10年後である2013年11月21日、デジタル・リマスターバージョンで再公開を確定した中で、パク・チャヌク監督が10年前のチェ・ミンシクとの作業を追想した。)
>‘올드보이’는 평범한 샐러리맨 오대수(최민식)가 영문도 모른 체 사설 감금방에 15년이나 갇혀 지내다 풀려나 자신을 가둔 우진(유지태)에 대한 수수께끼를 5일간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우연히 만난 미도(강혜정)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오대수, 그에 따른 충격 반전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オールド・ボーイ』は平凡なサラリーマン オ・デス(チェ・ミンシク)が、理由も分からないまま私設監禁房に15年も閉じ込められ過ごした後、解放され自身を閉じ込めたウジン(ユ・ジテ)に対する謎を5日間で解いていく内容を含んでいる。ここに偶然に出会ったミド(カン・ヘジョン)と愛に陥ることになったオ・デス、それに伴う衝撃反転が印象深い作品だ。)
>개봉 당시엔 반전 스포일러를 감추기 위해 박찬욱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언론시사회 당시엔 비밀유지 서약서를 받기도 했다.
(公開当時には反転スポイラーを隠すためにパク・チャヌク監督と制作スタッフはあちこち走り回った。マスコミ試写会当時には秘密維持誓約書をもらったりもした。)
>“심의부터 걱정이 많았다. 지금은 10년이 흘렀기에 근친상간 코드가 있다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지만 그땐 입단속을 염려했다. 개봉 후에는 시민단체나 종교단체에서 반발을 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다행히 막상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반발이 심하진 않더라.(웃음)”
(「審議から心配が多かった。今は10年が流れたので近親相姦コードがあると自然に話せるが、その時は口封じを配慮した。公開後は市民団体や宗教団体から反発を受けないだろうか心配もした。しかし幸い、実際に蓋を開けてみると反発が激しいことはなかったよ(笑)。」)
>박찬욱 감독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반발로 인한 스포일러 유출이었다. 그는 “논란에 대해 반발을 하고 항의를 하려면 스포일러가 모두 유출되는 상황이었다”며 “걱정했던 것에 비해 당시 우리나라 사회가 상식적이고 건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パク・チャヌク監督が最も心配したことは反発によるスポイラー流出だった。彼は「論議に対して反発をし抗議をしようとすれば、スポイラーが全部流出する状況だった」とし、「心配したことに比べて当時我が国の社会が常識的で健全だと思った」と話して笑いを誘った。)
>“‘올드보이’에는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반전이 있지만 그것이 모르는 상태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비난할 이유가 없는 관계라 생각했다. 그 점을 다들 인정했던 것 같다. 그래서 걱정도 컸고, 크게 안도했다.”
(「『オールド・ボーイ』には論議の余地が多い反転があるが、それが分からない状態で広がることなので非難する理由がない関係と思った。その点を皆が認めたようだ。だから心配も大きかったし、大きく安堵もした。」)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와 얽힌 가장 큰 추억이 뭐냐고 묻자 “뭐니뭐니해도 최민식의 연기다”며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다”고 답했다.
(これと共にパク・チャヌク監督は、『オールド・ボーイ』と絡んだ最も大きい思い出が何かと尋ねるやいなや、「何と言ってもチェ・ミンシクの演技だ」とし、「本当に美しい思い出だ」と答えた。)
>“최민식과는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사실 ‘올드보이’를 만들기 전부터 최민식이란 배우와 일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올드보이’는 그 욕심이 성사된 영화이기 때문에 나에겐 의미가 크다.”
(「チェ・ミンシクとは今でも親しく過ごしている。実は『オールド・ボーイ』を作る前から、チェ・ミンシクという俳優と仕事をしたい欲が強かった。『オールド・ボーイ』は、その欲を成し遂げた映画なので、私にとっては意味が大きい。」)
>이어 박찬욱 감독은 지금껏 최민식 연기 인생 최고 명장면이자 ‘올드보이’ 명장면이기도 한 장도리신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위해 다시 보면서 10년의 세월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引き続きパク・チャヌク監督は、今までチェ・ミンシクの演技人生最高の名場面であり『オールド・ボーイ』の名場面でもある”くぎ抜きシーン”をデジタル・リマスター作業のために再び見て10年の歳月を切実に感じたと言った。)
>“최민식을 보는데 정말 ‘올드보이’ 때 고생을 많이 했구나 싶더라. 그 때도 40이 넘은 나이였는데 어쩌면 그렇게 말랐었는지 볼이 퀭하더라.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벽에 최민식 최근작인 영화 ‘신세계’ 포스터가 붙어있더라. 같은 최민식이 맞나 싶었다. 머리도 하얗게 변하고 말이다.”
(「チェ・ミンシクを見ると、本当に『オールド・ボーイ』時に沢山苦労をしたんだなあと思ったよ。その時も40を越えた年齢だったが、どうしてそんなに痩せたのか精気がなかったよ。作業を終えて出てくると、壁にチェ・ミンシクの最近作映画『新世界』のポスターが貼られていたよ。同じチェ・ミンシクで合っているのかと思った。髪も白く変わっていて。」)
>박찬욱 감독은 최민식과 인연을 강조하면서 인연이란 맺어지기도 하고 흘러가기도 하는 것이라 말했다. 10년이 흐른 지금, 각자 위치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박찬욱 최민식 두 사람의 우정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パク・チャヌク監督はチェ・ミンシクとの縁を強調して、縁というのは結ばれたり流れたりもすることだと話した。10年が流れた今、各自の位置で最高の場に上がったパク・チャヌク、チェ・ミンシク二人の友情は、そのように流れていた。)
>한편 박찬욱 감독에게 제5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으며 24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4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안긴 복수극의 대명사 ‘올드보이’는 그가 직접 지휘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2003년 개봉 당시보다 더 섬세하고 깨끗한 비주얼로 10년 만인 오는 11월 21일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一方、パク・チャヌク監督にとって第57回カンヌ国際映画祭で審査委員大賞を受賞し、24回青龍映画賞監督賞、41回大鐘賞映画祭監督賞、第3回大韓民国映画大賞最優秀作品賞と監督賞などを抱かせた復讐劇の代名詞『オールド・ボーイ』は、彼が直接指揮したデジタル・リマスター作業を経て、2003年公開当時よりさらに繊細で綺麗なビジュアルで、10年目である来る11月21日スクリーンで観客に会う予定だ。)
未見の方はお気を付けください。
●Newsen●(韓国語)
「パク・チャヌク監督「『オールド・ボーイ』チェ・ミンシクのキャスティング、最も大きな意味」」


>박찬욱 감독이 최민식과 ‘올드보이’를 추억했다.
(パク・チャヌク監督がチェ・ミンシクと『オールド・ボーイ』を追想した。)
>영화 ‘올드보이’(감독 박찬욱)가 2003년 개봉일인 11월 21일로부터 정확하게 10년 뒤인 2013년 11월 2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이 10년 전 최민식과의 작업을 추억했다.
(映画『オールド・ボーイ』(監督パク・チャヌク)が2003年の公開日である11月21日から正確に10年後である2013年11月21日、デジタル・リマスターバージョンで再公開を確定した中で、パク・チャヌク監督が10年前のチェ・ミンシクとの作業を追想した。)
>‘올드보이’는 평범한 샐러리맨 오대수(최민식)가 영문도 모른 체 사설 감금방에 15년이나 갇혀 지내다 풀려나 자신을 가둔 우진(유지태)에 대한 수수께끼를 5일간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우연히 만난 미도(강혜정)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오대수, 그에 따른 충격 반전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オールド・ボーイ』は平凡なサラリーマン オ・デス(チェ・ミンシク)が、理由も分からないまま私設監禁房に15年も閉じ込められ過ごした後、解放され自身を閉じ込めたウジン(ユ・ジテ)に対する謎を5日間で解いていく内容を含んでいる。ここに偶然に出会ったミド(カン・ヘジョン)と愛に陥ることになったオ・デス、それに伴う衝撃反転が印象深い作品だ。)
>개봉 당시엔 반전 스포일러를 감추기 위해 박찬욱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언론시사회 당시엔 비밀유지 서약서를 받기도 했다.
(公開当時には反転スポイラーを隠すためにパク・チャヌク監督と制作スタッフはあちこち走り回った。マスコミ試写会当時には秘密維持誓約書をもらったりもした。)
>“심의부터 걱정이 많았다. 지금은 10년이 흘렀기에 근친상간 코드가 있다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지만 그땐 입단속을 염려했다. 개봉 후에는 시민단체나 종교단체에서 반발을 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다행히 막상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반발이 심하진 않더라.(웃음)”
(「審議から心配が多かった。今は10年が流れたので近親相姦コードがあると自然に話せるが、その時は口封じを配慮した。公開後は市民団体や宗教団体から反発を受けないだろうか心配もした。しかし幸い、実際に蓋を開けてみると反発が激しいことはなかったよ(笑)。」)
>박찬욱 감독이 가장 걱정했던 것은 반발로 인한 스포일러 유출이었다. 그는 “논란에 대해 반발을 하고 항의를 하려면 스포일러가 모두 유출되는 상황이었다”며 “걱정했던 것에 비해 당시 우리나라 사회가 상식적이고 건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パク・チャヌク監督が最も心配したことは反発によるスポイラー流出だった。彼は「論議に対して反発をし抗議をしようとすれば、スポイラーが全部流出する状況だった」とし、「心配したことに比べて当時我が国の社会が常識的で健全だと思った」と話して笑いを誘った。)
>“‘올드보이’에는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반전이 있지만 그것이 모르는 상태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비난할 이유가 없는 관계라 생각했다. 그 점을 다들 인정했던 것 같다. 그래서 걱정도 컸고, 크게 안도했다.”
(「『オールド・ボーイ』には論議の余地が多い反転があるが、それが分からない状態で広がることなので非難する理由がない関係と思った。その点を皆が認めたようだ。だから心配も大きかったし、大きく安堵もした。」)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와 얽힌 가장 큰 추억이 뭐냐고 묻자 “뭐니뭐니해도 최민식의 연기다”며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다”고 답했다.
(これと共にパク・チャヌク監督は、『オールド・ボーイ』と絡んだ最も大きい思い出が何かと尋ねるやいなや、「何と言ってもチェ・ミンシクの演技だ」とし、「本当に美しい思い出だ」と答えた。)
>“최민식과는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사실 ‘올드보이’를 만들기 전부터 최민식이란 배우와 일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 ‘올드보이’는 그 욕심이 성사된 영화이기 때문에 나에겐 의미가 크다.”
(「チェ・ミンシクとは今でも親しく過ごしている。実は『オールド・ボーイ』を作る前から、チェ・ミンシクという俳優と仕事をしたい欲が強かった。『オールド・ボーイ』は、その欲を成し遂げた映画なので、私にとっては意味が大きい。」)
>이어 박찬욱 감독은 지금껏 최민식 연기 인생 최고 명장면이자 ‘올드보이’ 명장면이기도 한 장도리신을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위해 다시 보면서 10년의 세월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引き続きパク・チャヌク監督は、今までチェ・ミンシクの演技人生最高の名場面であり『オールド・ボーイ』の名場面でもある”くぎ抜きシーン”をデジタル・リマスター作業のために再び見て10年の歳月を切実に感じたと言った。)
>“최민식을 보는데 정말 ‘올드보이’ 때 고생을 많이 했구나 싶더라. 그 때도 40이 넘은 나이였는데 어쩌면 그렇게 말랐었는지 볼이 퀭하더라. 작업을 마치고 나오는데 벽에 최민식 최근작인 영화 ‘신세계’ 포스터가 붙어있더라. 같은 최민식이 맞나 싶었다. 머리도 하얗게 변하고 말이다.”
(「チェ・ミンシクを見ると、本当に『オールド・ボーイ』時に沢山苦労をしたんだなあと思ったよ。その時も40を越えた年齢だったが、どうしてそんなに痩せたのか精気がなかったよ。作業を終えて出てくると、壁にチェ・ミンシクの最近作映画『新世界』のポスターが貼られていたよ。同じチェ・ミンシクで合っているのかと思った。髪も白く変わっていて。」)
>박찬욱 감독은 최민식과 인연을 강조하면서 인연이란 맺어지기도 하고 흘러가기도 하는 것이라 말했다. 10년이 흐른 지금, 각자 위치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박찬욱 최민식 두 사람의 우정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パク・チャヌク監督はチェ・ミンシクとの縁を強調して、縁というのは結ばれたり流れたりもすることだと話した。10年が流れた今、各自の位置で最高の場に上がったパク・チャヌク、チェ・ミンシク二人の友情は、そのように流れていた。)
>한편 박찬욱 감독에게 제5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으며 24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4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안긴 복수극의 대명사 ‘올드보이’는 그가 직접 지휘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2003년 개봉 당시보다 더 섬세하고 깨끗한 비주얼로 10년 만인 오는 11월 21일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一方、パク・チャヌク監督にとって第57回カンヌ国際映画祭で審査委員大賞を受賞し、24回青龍映画賞監督賞、41回大鐘賞映画祭監督賞、第3回大韓民国映画大賞最優秀作品賞と監督賞などを抱かせた復讐劇の代名詞『オールド・ボーイ』は、彼が直接指揮したデジタル・リマスター作業を経て、2003年公開当時よりさらに繊細で綺麗なビジュアルで、10年目である来る11月21日スクリーンで観客に会う予定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