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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チェ・ミンシク氏ファンが綴る覚え書き+韓国旅+勉強ブログ。

【記事】上半期だけで12編・・・釜山は撮影中

2011-09-10 | 映画『悪いやつら』(犯罪との戦争)
●東亜日報●(韓国語)
「上半期だけで12編・・・釜山は撮影中」


(※6月、『犯罪との戦争』撮影現場写真)

>“영화 ‘마이웨이’를 부산촬영스튜디오에서 찍고 있는데 바로 앞에 바다도 있고 경관이 정말 좋아요. 주변 환경이나 부대시설 역시 촬영장소로는 국내 최고입니다.”(강제규 감독)
(「映画『マイウェイ』を釜山撮影スタジオで撮っているが、直ぐ前に海もあって景観が本当に良いです。周辺環境や付帯施設、やはり撮影場所としては国内最高です。」(カン・ジェギュ監督))

>영화인과 배우들은 ‘촬영 도시’ 하면 부산을 떠올린다. 그만큼 올해도 부산에서 영화 촬영이 많았다.
(映画関係者と俳優は”撮影都市”といえば釜山を思い出させる。それだけ今年も釜山での映画撮影が多かった。)

>올해 상반기(1∼6월) 부산에서 촬영을 끝낸 극장 개봉 영화는 ‘범죄와의 전쟁’ ‘투혼’ ‘카운트다운’ ‘마이웨이’ 등 12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편에 비해 2편이 늘었다. 현재 촬영 중인 영화도 ‘도둑들’ ‘펀치라인’ 등 7편이나 된다.
(今年上半期(1~6月)釜山で撮影を終わらせた劇場公開映画は『犯罪との戦争』『闘魂』『カウントダウン』『マイウェイ』等12編だ。昨年同期10編に比べて2編が増えた。現在撮影中である映画も『泥棒たち』『パンチライン』等7編にもなる。)

>총 촬영일수는 263일로 지난해 149일에 비해 76.5% 증가했다. 전체 촬영 분량의 70% 이상을 부산에서 소화하는 올 로케이션 영화를 유치했기 때문이다.
(総撮影日数は263日で昨年149日に比べて76.5%増加した。全体撮影分量の70%以上を釜山で消化するオールロケーション映画を誘致したためだ。)

>올 상반기 부산에서 시작해 부산에서 끝난 부산산(産) 영화는 지난해 같은 기간 2편보다 많은 4편. 1990년대 설정 영화인 ‘범죄와의 전쟁’은 옛 도심인 영도와 중앙동 중심으로 달맞이고개와 센텀지역 등에서 73일 동안 촬영했다.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은 40일간 영도선착장과 남부민방파제에서 촬영했다. 올 상반기 부산은 마치 거대한 오픈 세트장을 방불케 했다.
(今年前半期、釜山から始まって釜山で終わった釜山産映画は、昨年同期の2編より多い4編。1990年代設定の映画である『犯罪との戦争』は、昔の都心である影島と中央洞を中心に、月見峠とセンタム地域などで73日間撮影した。チョン・ドヨン主演の『カウントダウン』は、40日間影島船着場と南富民防波堤で撮影した。今年前半期の釜山はあたかも巨大なオープンセット場を彷彿させた。)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 옆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대여 실적도 함께 늘었다. 지난해에는 3편에 불과했던 스튜디오 촬영 작품이 올해는 7편이나 된다. 스튜디오 인기 비결은 부산만의 장점 때문. 도심에 있으면서도 바다에 맞닿아 있고, 인근의 휴식공간과 문화공간들은 배우들과 스태프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최고 환경이다.
(海雲台、水営湾ヨット競技場そばの釜山映画撮影スタジオのレンタル実績も共に増えた。昨年は3編に過ぎなかったスタジオ撮影作品が今年は7編もなる。スタジオ人気の秘訣は釜山だけの長所のため。都心にありながらも海に面していて、近隣の休息空間と文化空間は俳優とスタッフの疲れを取ることができる最高の環境だ。)

>스타급 배우들의 부산 방문도 잦았다. ‘추격자’ 등으로 부산과 인연이 깊은 하정우(‘의뢰인’), ‘올드보이’의 최민식(‘범죄와의 전쟁’)이 부산을 찾았다. ‘투혼’의 남녀주인공 김주혁, 김선아도 부산 사투리를 익혔다. 장동건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小田切讓), 중국 배우 판빙빙(范빙빙)도 ‘마이웨이’ 촬영차 부산에 머물렀다. 고현정 김혜수 전지현 하지원 등 스타 여배우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조만간 개봉 예정인 ‘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밀항을 하려고 하는 범죄 집단과의 대결 공간인 항구와 바다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조건을 두루 갖춰 주저 없이 부산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スター級俳優の釜山訪問も多かった。『追撃者』等で釜山と縁が深いハ・ジョンウ(『依頼人』)、『オールド・ボーイ』のチェ・ミンシク(『犯罪との戦争』)が釜山を訪れた。『闘魂』の男女主人公キム・ジュヒョク、キム・ソナも釜山訛りを身につけた。チャン・ドンゴンと日本俳優オダギリジョー、中国俳優ファン・ビンビンも『マイウェイ』の撮影のため釜山に留まった。コ・ヒョンジョン、キム・ヘス、チョン・ジヒョン、ハ・ジウォンなどスター女優の訪問も続いた。近々公開予定の『カウントダウン』制作スタッフは、「映画のクライマックス場面で、密航をしようとする犯罪集団との対決空間である港と海など、映画制作に必要な条件をまんべんなく備えており、躊躇なしに釜山を選択した」と明らかに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