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日報●(韓国語)
「映画『鳴梁』チェ・ミンシク「時間が経つほど難しくなるのが演技」」
(※動画も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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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이순신이 된 연기의 신, 최민식
(釜山国際映画祭オープントーク、イ・スンシンになった演技の神チェ・ミンシク)
>"어제 과음을 해서 횡설수설할지 모르겠어요. 어쩐 일인지 부산에만 오면 제 정신이 아니네요. 하하."
(「昨日飲み過ぎたので、でたらめに喋るかも知れません。どうしたことか釜山に来れば度を外してしまいますね。あはは。」)
>1천 800만 명이란 엄청난 관객을 끌어모은 명배우 최민식은 그렇게 처음부터 관객들과 한숨에 하나가 됐다. 털털하고 솔직한, 때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숨김 없이 보여준 영화 '명량'의 주연 최민식은 역시 삶 자체가 '배우'였다.
(1800万人という途方もない観客をかき集めた名俳優チェ・ミンシクは、そうして最初から観客と一息で一つになった。気さくで率直な、時には真剣に悩む姿を隠すことなく見せてくれた映画『鳴梁(ミョンニャン)』の主演チェ・ミンシクは、やはり人生自体が”俳優”であった。)
>4일 오후 3시 20분, 최민식이 나타나자 비프빌리지는 엄청난 환호 속에 그야말로 미어터지고 말았다.
(4日午後3時20分、チェ・ミンシクが現れるやBIFFヴィレッジは途方もない歓呼の中に、それこそ張り裂けた。)
>"수도권 인구가 명량을 보았다는 얘기잖아요. 지금도 가끔 믿기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 충무공 그 분을 향한 열망이 숨어 있다가 명량으로 표출된 게 아닐까요. 혹자는 통일되기 전까지는 기록을 깨기 힘들다고 하지만, 더 나은 작품이 나오리라 저는 확신합니다."
(”首都圏の人口が『鳴梁』を見たという話じゃないですか。今でも時々信じられません。私たちの心の中に忠武公その方に向けた熱望が隠れていて『鳴梁』で表出され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ある者は統一する前までは記録を破るのが難しいと、しかしより良い作品だろうと私は確信します。”)
>꿈에서라도 이순신 장군을 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정말 뵙고 싶었고, 간절했다. 그 절대적인 존재감과 완벽한 한 인간에 대해 정말 바보스럽게도 한 번만 직접 만나고 싶다, 그게 아니라면 그의 모습, 호흡 한 번이라도 접하고픈 욕망이 일었다"고 회상했다.
(夢ででもイ・スンシン将軍に会ったことがあるのか?という問いに彼は、「本当にお目にかかりたくて切実だった。その絶対的な存在感と完璧な一人の人間に対して本当に馬鹿らしくももう一度だけ直接会いたい。そうでなければ彼の姿、呼吸にもう一度だけでも接したい欲望が沸いた」と回想した。)
>최민식은 '명량'의 상영시간이 3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바랬다고 한다. "3시간이라도 이순신의 모습을 잘 표현해 엮어가면 관객들도 절대 지루해 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벽을 넘을 순 없었어요."
(チェ・ミンシクは、『鳴梁』の上映時間が3時間だったならば良いなと切実に願ったという。「3時間だと言えどイ・スンシンの姿をよく表現し編集し、観客も絶対退屈がらないとは確信があったが、現実的な壁を越えることは出来ませんでした。」)
>액션 장면을 찍다가 실신하기도 하고, 위험천만한 위기를 수도 없이 넘겨가며 찍은 영화가 '명량'이라고도 했다. 그는 "오타니 료헤이는 귀가 찢어져 피가 철철 흐르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처음에 '참 분장 잘 했네'라 생각했다. 그가 열연한 준사는 실제로 대구에 정착해 그 후손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アクション場面を撮って失神したり、危険千万な危機を数多く超えながら撮った映画が『鳴梁』ともした。 彼は「大谷亮平は耳が裂けて血がダラダラ流れるケガをしたりもした。初め”本当にうまくメイクしたんだな”と思った。彼が熱演した俊士は実際に大邱に定着し、その子孫に会ったりもした」と紹介した。)
>그렇지만, '범죄와의 전쟁' 이후 그런 류의 영화는 더이상 안하겠다던 최민식이 출연한 뤽 베송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루시(Lucy)'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ところが『犯罪との戦争』以後、そのような類の映画はこれ以上しないというチェ・ミンシクが出演したリュック・ベッソン監督のハリウッド映画『ルーシー』に対する話も気にならざるをえない。)
>최민식은 대뜸 스칼렛 요한슨 이야기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만난 요한슨은 그냥 평범한 20대 후반 여자였는데, 뭔가 아우라, 강한 기가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역시 연기에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나에게서 시선을 끝까지 떼지 않는 프로 정신을 보았다"고 했다. 최민식은 할리우드 현장에서 상견례 전부터 누가 사운드, 누가 연출부인지 바로 맞혔다. 할리우드라고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チェ・ミンシクはすぐスカーレット・ヨハンソンの話で耳をそばだてた。「スタジオで会ったヨハンソンは、普通の平凡な20台後半の女性だったが、何というか、強い気が感じられる人だった。やはり演技に入れば完全に違う人になった。私から視線を最後まで離さないプロ精神を見た」とした。チェ・ミンシクはハリウッド現場で挨拶前から誰がサウンド、誰が演出部なのかすぐに当てた。ハリウッドだと言っても、別段違わなかったとのことだ。)
>특히 최민식은 출연 조건으로 '한국이나 동양을 비하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했다는 뒷얘기도 들려줬다.
(特にチェ・ミンシクは出演条件として”韓国や東洋を卑下しない”という条件を契約書に明示したという後日談も聞かせてくれた。)
>"저는 이제 다른 일을 할 수도, 어디서 장사를 하기도 힘들 정도로 정말 깊이 들어왔습니다. 제 삶이 연기가 된 겁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대로 하고 싶은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연기입니다."
(「私はもう他の仕事をすることも、どこかで商売をすることも難しいぐらい本当に深くのめり込みました。自分の人生が演技になるのです。時間が経つほど正したくとも、ますます難しくなることが演技です。」)
>연기 인생을 살아갈수록 고민이 더 깊어진다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는 해운대 바다에서 술자리 옆 선배처럼 그렇게 BIFF와 하나가 됐다.
(演技人生を生きていくほど悩みがさらに深くなるという大韓民国代表俳優は、海雲台の海で酒の席で隣にいる先輩のようにBIFFと一つになった。 )
>부산 관객들은 그런 최민식에게 "욕봤데이!~"라고 동시에 외치며 뜨거운 박수로 명품 배우를 배웅했다.
(釜山の観客はそんなチェ・ミンシクに「お疲れさん!(釜山の方言で)」と同時に叫び、熱い拍手で名俳優を見送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