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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発 コリアフリークなBlog

韓国や韓国語に関するオタクの雑学メモ。韓国映画はネタバレあり。 Since 2005/9.14

黄砂対策で中韓連携

2009年04月27日 |   〇世界を読む

主に中国北西部で発生する黄砂に対し、中韓が連携し、その
被害を未然に防ぐ取り組みを進めているという。

韓国の連合ニュースから、関連記事を翻訳練習してみた。

なお、元ネタとなった中国側の報道は全く確認していないので、
細部の事実関係については保証でき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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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 덕에 '최악 황사' 피해 모면"
中国メディア、「韓国のおかげで最悪の黄砂被害回避」
(連合ニュース 4月26日)

지난 23일 네이멍구를 비롯한 중국 서북부지방에서 수십년래
보기 드문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지만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던데는 한국의 도움이 컸다고 중국의 기상대가 밝혔다.
4月23日、内モンゴル自治区をはじめ中国北西部一帯で、過去
数十年間で最悪とも言える黄砂が発生したが、大きな被害を回避
できた背景に韓国の支援があったと中国の気象台が発表した。

26일 신화사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네이멍구자치구 기상대는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황사 관측소와 관측 장비를 크게 늘린
덕분에 황사의 발생과 진행 상황 등을 정밀하게 관측, 대비할
수 있게 돼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26日、新華社など中国メディアの報道によれば、内モンゴル
自治区気象台は、「韓国政府の支援で黄砂観測所や観測機器を
大幅に拡充し、黄砂の発生や進行状況などを精密に観測できる
ようになった。その結果、黄砂の来襲に防備し、被害を未然に予防
することが可能になった」とし、韓国に感謝の意を表明した。

중국 서북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황사는 한국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황사의 발생과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130만달러(17억원)를
투자해 네이멍구와 랴오닝, 산둥, 지린, 간쑤 등 중국 동북부
지방에 10여개의 황사 관측소를 건립하고 관측 장비 구입
등 관측소 운영 경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主に中国北西部で発生する黄砂は、韓国にも大きな被害を与えて
いる。そのため、韓国政府は黄砂の発生と移動経路を把握する
ため、2003年から現在まで130万ドル(約1億4000万円)を投じ、
内モンゴル自治区をはじめ甘粛、遼寧、吉林、山東の各省など
10数か所に黄砂観測所を建設し、観測機器の購入など観測所の
運営経費を支援してきた。

네이멍구 기상대는 "한국의 지원으로 5개였던 네이멍구 황사
관측소가 8개로 늘고 첨단 장비들도 갖춰 정밀 관측이 가능
해졌다"며 "황사 발생과 진행 상황, 경로 등을 과학적으로
관측해 위성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内モンゴル気象台は、「韓国の支援のおかげで、管内の黄砂
観測所が5か所から8か所に増え、ハイテク装備も導入し、より
精密な観測が可能になった」とした上で、「黄砂の発生と進行状況、
経路などを科学的に観測し、通信衛星を通じデータを共有する
ことで、事前に防備態勢を取ることができる
ようになった」と語った。

23일 새벽 발생한 황사와 관련, 네이멍구 기상대는 하루 전인
22일 밤 8시20분께 황사 경보를 발령해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랴오닝성 등 동북3성은 이 시기를
전후해 집중적으로 인공강우를 뿌려 황사의 진입을 차단,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23日未明に発生した黄砂に対し、内モンゴル気象台は、前日の
22日午後8時20分頃には、住民に対し黄砂警報を発令し厳重な
警戒を呼び掛けることができた。また、遼寧省など東北3省は、
この時期を前後し、集中的に人工降雨を降らせ、黄砂の侵入を
遮断し被害を回避することができた





(終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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