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学路 韓国公演文化のメッカ

９月８日午後

＜韓国　ソウル＞

大学路はソウル鍾路区に位置する、いわば「文化の街」である。特に多くの演劇ホールが集まっていて、 「韓国公演文化のメッカ」とも呼ばれている。

大学路は、元々ソウル大学のあった街である。

その真ん中にあるマロニエ公園はソウル大学文理大の跡地である。

今日のようにここが「文化の路」となったのは、文理大が別の場所に移転した1980年代の中旬以降である。 明洞(ミョンドン)や新村(シンチョン)などにあった劇団・劇場が、地価の安いこの場所へ集まったのだ。


週末になるとマロニエ公園ではいろいろなストリートパフォーマンスが行われる。

若者たちのダンスやコメディなど面白い公演がよく見られる。

また、肖像画を描く画家や占い師も見ることができる。

このような演劇やストリートパフォーマンスの他にも、外国の専門食堂やギャラリーカフェ、ライブカフェ などの個性的な店があることも、もう一つの大学路の姿といえるだろう。



＜한국 서울＞

대학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다, 말하자면「문화의 거리」이다. 특히 많은 연극 홀이 모여 있고, 「한국 공연 문화의 메카」라고도 불리고 있다.

대학로는, 원래 서울 대학이 있던 거리이다.

그 한가운데에 있는 마로니에 공원은 서울 대학 문리대의 철거지이다.

오늘과 같이 여기가「문화의 로」가 된 것은, 문리대가 다른 장소에 이전한 1980년대의 중순 이후이다. 명동(명동)이나 신촌(신촌) 등에 있던 극단·극장이, 지가의 싼 이 장소에 모였던 것이다.


주말이 되면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여러가지 가두 행진을 한다.

젊은이들의 댄스나 코메디 등 재미있는 공연을 잘 볼 수 있다.

또,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나 점쟁이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극이나 가두 행진 외에도, 외국의 전문 식당이나 갤러리 카페, 라이브 카페등의 개성적인 가게가 있는 일도, 또 하나의 대학로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