急激な工業化の影で韓国の農村が疲弊している。その危機的な
状況は日本以上なのかもしれない。
特に農家の３０代の男性の未婚率が５０％を超えている点など、
「嫁不足」の深刻さには今更ながらに驚か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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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갈수록 힘 빠진다
65세 이상 노인이 29%·30대 남성 2명중 1명이 총각
疲弊する一方の農村
６５歳以上の高齢者比率２９％、３０代男性の半数が未婚
（国民日報 １１月２日）
농가 인구의 고령화 정도(65세 이상 인구 비중)가 우리나라
평균의 3배를 넘어서는 등 고령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0대 남성 2명 중 1명은 미혼으로 농촌
총각 결혼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고,농촌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統計庁が２日公表した「２００５年農林漁業基本調査」によれば、
農家人口の高齢化比率（６５歳以上の割合）が全国平均の３倍
以上に上るなど、農村の高齢化が急速に進んでいることが
わかった。また、３０代男性の２人に１人が未婚のままであり
嫁不足の深刻さが如実に現われた。さらに農村でも二極化現象が
進んでいることもわかった。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05 농림어업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 현재 127만3000가구(343만4000명)의
농가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9.1%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0%를 훌쩍 뛰어넘었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9.3%(지난해 기준)다.
調査によれば、昨年１２月１日現在１２７万３０００戸（３４３万
４０００人）の農家のうち、６５歳以上の高齢者が占める割合は
２９．１％で超高齢社会の基準である２０％を大幅に上回った。
総人口に占める６５歳以上の高齢者比率９．３％（２００５年）より
３倍以上高い数字だ。
-中略-
혼인 상태별로는 30대까지는 미혼,40대 이상은 유배우자
(배우자가 있는 상태)가 전체 인구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30대 남자의 경우 미혼 비중이 51.3%로
전체 인구의 미혼 비중보다 13.8%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농가의 30대 여자 미혼 비율은 15.3%였다.
配偶者の有無では３０代までは未婚が、４０代以上では既婚の
割合が全国平均より高いことがわかった。特に３０代の男性では
未婚の割合が５１．３％に上っており全国平均を１３．８％も
上回っている。一方、農家の３０代女性の場合は、未婚の割合は
１５．３％だった。
-中略-
한편 지난해 12월1일 현재 전국 농림어가는 145만
4000가구로 2000년보다 5.3% 줄었고,농림어가 인구는
393만1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1.9% 감소했다. 전체
인구에서 농가 인구 비중은 7.3%로 영국(1.7%) 미국
(2.0%) 캐나다(2.2%) 프랑스(2.8%) 일본(3.2%) 등
선진국보다는 높았다.
昨年１２月１日現在、全国の農林水産業従事戸数は２０００年に
比べ５．３％減の１４５万４０００戸。人口は３９３万１０００人で
５年前より１１．９％減少した。総人口に占める農家人口の割合は
７．３％で、イギリス（１．７％）、アメリカ（２．０％）、カナダ（２．２％）、
フランス（２．８％）、日本（３．２％）などの先進国よりも高かった。
（終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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