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は基本的に土葬文化の国だが、現在、急速な都市化の波が
韓国の土葬文化を大きく変えようとしている。
昨年の火葬率は、全国平均で50%を超えたと言う。
全国1位の火葬率を記録したプサンでは、実に約75%が火葬に
付されたという。
関連報道から一つ翻訳練習し記録してお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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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자 절반 이상 '화장'하지만 화장시설 태부족
死亡者の半数以上が「火葬」、火葬場不足が深刻化
(CBSノーカットニュース 10月2日)
・지난해 화장률 52.6%…정부, 지자체 화장시설 의무화 추진
・昨年の火葬率、52.6%...政府、自治体に火葬施設設置
義務化を推進
지난해 사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화장을 하는 등
화장률이 매년 3.5%씩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화장시설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昨年、亡くなった人の半数以上が火葬に付されるなど、火葬率が
毎年約3.5%ずつ増加している。しかし、急増する需要に
火葬施設が対応できず、政府が、対策に乗り出した。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율은 52.6%, 사망자 100명중 53명이
화장을 한 셈이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23만 4천명 가운데
12만 8천명이 화장을 했다.
昨年の火葬率は52.6%。死亡者100人中53人が
火葬に付された計算だ。昨年、全死亡者23万4000人中、
12万8000人が火葬に付された。
화장률은 최근 5년간 평균 3.5%씩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10년 쯤에는 화장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火葬率は、過去5年間、平均で約3.5%ずつ増加してきたが、
こうした傾向が続けば、2010年頃には火葬率が70%を
超える見通しだ。
전국에서 화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74.8%를
기록했으며, 인천 69%, 서울 65%, 울산이 62%로 뒤를
이었다.
全国的に見て火葬率が最も高い地域はプサンで74.8%を
記録した。次いでインチョン(69%)、ソウル(65%)、ウルサン
(62%)などが続いた。
반면 화장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27%이며,충북이
30%로 그 다음으로 낮다.
逆に火葬率が最も低い地域は全羅南道の27%で、忠清
北道の30%が後に続いた。
대도시 지역은 화장률이 높은 반면 농촌지역은 여전히
매장문화가 지배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大都市で火葬率が高い反面、農村では依然と土葬文化が
支配的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る。
이는 농촌 지역이 묘지 확보가 쉽고, 노령인구가 많아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こうした背景には、農村では墓地の確保も容易で、
高齢人口が多く、土葬を望む人が多いことがあげられる。
전반적으로 화장률은 급속히 늘고 있지만, 수도권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화장시설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全国的に火葬率が急速に高まる中、首都圏の一部地域を
中心に火葬施設の不足が深刻化している。
보건복지부 이상인 노인지원팀장은 "수도권 화장시설이
부족해 현재보다 두배 이상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保健福祉省のイ・サンイン老人支援チーム長は「首都圏では
火葬施設が不足しており、今より2倍以上増やさなければ
ならない」と語っている。
이에따라 정부는 화장시설 확충대책을 마련하고,
지방자체단체로 하여금 해당지역의 화장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このため、政府は火葬施設の拡充・整備に乗り出し、
地方自治体に対し該当地域の火葬需要を充たすことが
できるよう火葬施設の設置を義務化した。
또,지역 주민들에게 화장요금을 차등부과해 그 수익을
해당지역복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また、他地域の住民が火葬施設を利用する場合、住民より
高めの料金を賦課し、運営収益は該当地域の福祉に使用
することができるよう法的な整備を進めた。
이와 함께 화장시설 확충예산도 올해 100억원에서
내년에는 145억원으로 늘렸다.
同時に火葬施設拡充に向けた予算も、今年の100億ウォンから
来年は145億ウォンに増やした。
(終わ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