学ぶ喜びを生きる力に☆奥田塾

三重県桑名市にある小さな英語塾・奥田塾のブログです。テーマは、学ぶ!楽しむ!分かち合う!

昌徳宮・月明かり紀行 (2)

2015年10月23日 | 韓国・韓国語
(「창덕궁 달빛 기행(1)」에서 계속)
(「昌徳宮・月明かり紀行(1)」より続く)


대금, 해금, 슬 등 다양한 전통 악기로 합주하는 마지막 곡 '아리랑'이 시작되자 회장 분위기가 활짝 화려하게 된다.
여러 가지 색상의 한복을 입은 악인들이 만들어 내는 반짝반짝 빛나는 하모니에 매료되어 언제까지나 그 여운에 취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テグム、ヘグム、スルなどのさまざまな伝統楽器の合奏による最後の曲『アリラン』が始まると、会場の雰囲気は一気に華やかになる。
色とりどりの韓服に身を包んだ楽人たちが紡ぎ出す煌びやかな調べに魅了され、いつまでもその余韻に浸っていたい気分だった。


'언제 다시 올 수 있으면 좋겠어... 아니, 꼭 올 거야.'
그렇게 마음을 먹고 연경당을 떠난다.

「いつかまた来たいな…。いや、絶対来る」
そう心に決め、演慶堂を後にする。


문득 동쪽 하늘을 보니 은색 달이 떠 있었다.
나무들 사이에서 새어 나오고 있는 어렴풋한 달빛.
그 부드러운 빛 속에 '괜찮아. 내가 항상 당신을 지겨보고 있을게...' 라는 힘찬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ふと東の空を見ると、銀色の月が浮かんでいた。
木々の間から漏れるほのかな月明かり。
その優しい光の中に、「いつもあなたを見守っているから」という力強いメッセージが込められているような気がした。


한없이 넓은 우주와의 일체감을 맛보면서 조선 왕조 시대 최상의 미와 우아한 정취를 누릴 수 있는 달빛 기행.
거기에는 한국의 대접하는 마음이 꽉 응축되어 있는 것 같다.

無限に広がる宇宙に思いを馳せながら、朝鮮王朝時代の極上の美と雅な情趣を堪能することのできる「月明かり紀行」。
そこには韓国の‘おもてなしの心’が見事に凝縮されているようだ。


*  *  *  *  *

ツアー参加者は、トートバッグ、クリアファイル、ノート、絵はがきなどのお土産がもらえます。
「昌徳宮・月明かり紀行」のオフィシャル・グッズ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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