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日本は世の中で最も悪い国だ」

2020年10月17日 05時56分31秒 | 日記

午前中2時間の遠隔ネット会議では、私が韓国で出した新著『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を中心に、高校同窓のチャネルでサンフランシスコ在住のRichardYim氏の仲介で行われた。その拙著を簡単に買えるアマゾンを利用しようとしたが、インターネット超強国という韓国にはアマゾンがまだ入っていないという。
 私の出身の中・高校は日本植民地時代に設立された日本人学校だが少数の韓国人たちも入り有名人がたくさん出た学校だ。今回の会議はそういう人たちの集まりである。米国中心の集まり、
  1967年に米国に移民して米国市民になった李甲斉氏は「コリアンパワー」、外国に住む韓国人は「愛国者」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う。一人で長い話をする級友に私はただ呆然としていた。他の人に批判されても彼は「日本は世の中で最も悪い国だ」。 日本では韓国人を差別している。そんな中で日本の大学教授になったのは奇跡だ。私をほめる反面、日本を罵る内容だった。韓国メディアが伝えるそのままだった。私に対する褒め言葉、それはまさに日本を悪く言うようなものだった。その映像が送られてきた。
 その直後偶然、韓国ソウル大学の国語科の後輩と嬉しい電話もあった。「第四共和国」という名ドラマの脚本家金光輝氏は私に<キルソン兄>と大学時代の話をしてくれた。懐かしく、嬉しい時間だった。 

오전 2시간 넷트 회의에서 내가 한국에서 낸 신저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고등학교 동문 챠넬에서 샌프란시스코 재주 Richard Yim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그 책을 미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아마존 이용, 그런데 인터넷 초강국이라는 한국에는 아마존이 아직 안 들어왔다고 한다. 
 나의 출신 중고등학교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제2고보로 설립되어 일본인 학교인데 소수의 한국인들이 들어가 유명 인사가 많이 나온 학교이다. 이번 회의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으로 된 것이다. 80세 이상의 미국 중심의 모임, 달리 우연히 한국 서울대학교 국어과 후배와 반가운 통화도 있었다. 김광희씨, 그는  <제4공화국>이라는 명화의 극본 작가이다. 나에게 <길성형>이라고 대학 시절 이야기를 하여 주었다. 흐뭇한 시간이었다. 
  1967년 미국으로 이민하여 미국 시민이 된 이갑제씨는 코리언 파워, 외국에 사는 한국인은 애국자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장광설에 나는 그저 멍멍해 있었다.  다른 사람에 의해 비판되었다. 그러나 그는 일본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나라이다. 일본에서는 한국인을 차별하기 때문이다. 그런 속에서 일본의 대학교수가 되었다는 것은 기적이다. 나를 칭찬하는 반면 일본을 욕하는 내용이었다. 한국 미디어가 전하는 그 대로이었다. 나에 대한 칭찬 그것은 바로 일본을 욕하는 식이었다. 그 영상이 전해 왔다. 


제목

2020年10月16日 06時06分42秒 | エッセイ

私の新著について読んでいない友人からのメールが来た。 「学者的中立性がますます親日に傾いていくようだ」という言葉だ。未読のサブタイトルに対する評である。一般大衆を対象とする本のタイトルは、ほとんど出版社の意見を大きく参考にする。日本も同じである。特に、小説などは内容を意味するのではなく、本に関心を持って読むように勧めるタイトルが多い。「風と共に去りぬ」というように象徴性が含まれる。ところが、タイトルのために誤解を招いたり、人気を得る場合がある。読んでみると内容には他の力がある。
  破滅の道に向かっているというような友人の言葉、どう生きるのがいいだろうか。要領よく生きる方法とは何か。悪名で生きるよりは無名で生きること、生きているが存在しないのが理想的だという言葉のように聞こえる。出生届の必要のない人生。今日、私の拙著について話す時間がサンフランシスコでの遠隔ディスカッションで要請されている。期待する。

나의 신저에 대해 읽지 않은 친구의 메일이 왔다. <학자적 중립성이 점점 더 친일로 기울어져 가는 듯하다>는 말이다. 읽지 않은 부제목에 대한 평이다. 일반적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책 제목은 거의 출판사의 의견을 크게 참고한다.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소설 등은 내용을 의미하는 것보다는 책에 관심을 가지고 읽도록 권유하는 제목이 많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것이 그렇다. 상징성이 포함된다. 그런데 제목 때문에 오해를 사거나 인기를 얻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내용에는 다른 힘이 있다.
  파멸의 길로 가고 있는 친구의 말,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요령 좋게 사는 방법이란 무엇인가. 악명으로 사느니 무명으로 사는 것, 살기는 하나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란 말처럼 들린다. 출생 신고도 할 필요가 없는 삶이다.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연결된 원격 토의에서 나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요청되어 있다. 토론을 기대한다. 

 


학술회의日本学術会議

2020年10月15日 06時02分47秒 | エッセイ

日本学術会議を詳しく知ることができた。私はこれまであまり意識することもなかったが、今回、会員任命問題をめぐって学者たちが問題視、政府がその在り方を改革しようとする動きがある。歓迎する。韓国にもこれに似たものがあって、私はそこで発刊する論文集に寄稿したことがあり、優秀学術図書に認められたことがある。
  今回、日本で問題になったのは、約10億円の予算規模で運営され、会員には国家公務員の資格が与えられる。私は文部大臣から国家公務員に任命され、10年余り奉職した。ところが、今回の学術会議の会員推薦者のうち6人が任命されなかったことについて、学者たちが野党と足並みをそろえて「学問の自由」という名分で政府、総理を非難攻撃する。学問の結果が名誉になったりするが、時には私のように非難される人もいる。学問の自由が保障される日本だからこそ可能。学者の運命はそのようなものである。今回の問題は、韓国のことわざの「炒めて食べて釜を割る」というようなものになりそうである。

일본학술회의라는 것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나는 그전 대학 위의 대학 <노인대학>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회원 임명 문제를 두고 학자들이 문제를 삼자 정부가 제도 자체를 개혁하려는 움직임이다. 환영한다. 한국에도 이런 제도가 있어서 나는 거기서 발간하는 논문집에 기고도 한 적이 있고, 우수학술도서로 인정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에서 문제된 것은 10억여엔의 예산규모로 운영되고 회원은 국가공무원의 자격을 받는다. 나는 문부대신으로부터 국가공무원으로 임명되어 10여년간 봉직했다. 그런데 이번 학술원회원 중에 6명이 임명되지 않은 것을 가지고 학자들이 야당과 발맞추어 <학문의 자유>라는 명분을 가지고 정부 총리를 비난 공격한다. 학문의 결과가 명예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처럼 비난 받는 사람도 있다. 학문의 자유가 보장되는 일본에 살기 때문에 가능하다. 학자의 운명이 그런 것이다. 이번 문제는 한국 속담 <콩 볶아 먹다가 솥 깨트린다>는 격이다. 

 


「恨」

2020年10月14日 07時07分33秒 | エッセイ

いつも不満と文句を言いながら生きている人がいる。 ちょっとしたことでも怒り、因縁をつけるのが好き.。国もそうである。 韓国では反日的に悪口を言うと話題になる。 作家の趙廷來(チョ・ジョンネ)氏が李ヨンフン氏を親日派だと悪口を言った。 そんな<不満文化>は楽しみとして定着している。 それに韓国人は気付いていない。 通信使たちが日本を恨む「恨」を、記録しているが今もそのまま残っている。 韓国人の不和の種がドイツのミッテ区役所の慰安婦少女像撤去問題に至った。韓国人は 不満と戦うのが好きなので戦争には至らない善良な民族のようである。
数日前、金正恩氏が涙を流すニュースの画像を見て、日本人は「ショー」だと言う人がいた。 人の涙をショーと見る 日本人のそれもショーだろうか。 私の様な人間にはショーは難しい。また、よく話題になるが 作り笑いのような人工的に見える文在寅(ムン・ジェイン)氏の微笑みだけは見たくないと言う人が多いのはなぜだろうか。 


불만

2020年10月14日 06時22分01秒 | エッセイ
늘 불만과 투정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고 싸우기를 좋아하고 트집잡기를 좋아한다. 나라도 그렇다. 한국은 반일을 가지고 욕을 하면 화제가 된다. 작가 조정래씨가 이영훈씨를 친일파라고 욕하였다. 그런 <불만문화>는 즐거움으로 정착되어 있다. 그 것을 한국인은 깨닫지 못한다. 통신사들이 일본을 원망하는 <한>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한국인의 불화의 씨가 독일의 미테구청의 소녀상 철거 문제에 이르렀다. 불만과 싸우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쟁에는 이르지 않는 착한(?) 민족인 것 같다.
며칠전 김정은씨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고 일본인들은 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남의 눈물을 쇼라고 보는 것은 자신이 그럴 것이다. 일본인의 그것도 쇼일까. 나에게는 어려운 쇼이다. 문재인씨의 미소가 보기 싫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의 미소는 거의 카메라 셔터 앞에서 김치라 할 때 짓는 미소처럼 인공적이다.

動物の骨を研究

2020年10月13日 06時27分42秒 | 講義

昨日、私の研究室は放送室のようになった。 ドアに「講義中」という掲示文が貼られた。平沢先生がパソコンを担当、心強い。私が司会を担当。講義を始めた。前回の文化遺産に対する学生たちのコメントを要約して紹介し、今回の担当の「非常に長い人類史に関する鵜澤和宏教授の講義」が始まり、興味深く聴いた。
  動物の骨を研究して人類が分かるという人類学なのか動物学なのかに対する私の疑問、そして研究者としてもっとも先端の結果と考えられることを聞きたいと注文した。 ホモサピエンスの話が次第に伝わってきて、具体的な日本と東アジアが浮かび上がる長い人類史を解かりやすく、聞きやすいぎ講義。それは壮大なドラマを見るようだった。人の遺伝子の研究からは世界中の99・9%のゲノムが同じであるという。人種的な特徴はほとんど意味がないのに、同じ地球の家族なのに人間は差別をする。この点は場を別にして議論したい。私のFB友達の韓国からホ·ユンソクさんが質問した。会話ができたことは感激的だった。

어제 나의 연구실은 방송실처럼 되었다. <강의중>이라는 게시문이 붙었다. 히라사와씨가 PC를 담당, 마음 든든하였다. 정시에 내가 사회자로서 강의를 시작했다. 전회의 문화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코멘트를 요약하여 소개하고 이번 강의에는 아주 긴 인류사에 대한 우자와교수의 강의라는 말로 이어졌다.
 동물의 뼈를 연구하여 인류를 알 수 있다는 인류학인가 동물학인가에 대한 나의 의문, 그리고 연구자로서 가장 첨단의 결과와 생각을 듣고 싶다고 주문하였다. 800만년 전의 이야기가 점점 내려와서 수만년전 그리고 3000년전 야요이 시대가 되면서 구체적인 일본과 동아시아가 떠오르는 길고긴 인류사 그것은 인류사에서 보면 인간은 한 동물에 불과하다. 유전자에서 보면 인종적인 특징이란 거의 의미가 없는데 인간은 구별 차별을 한다. 인류는 한 동물이란 평등한 종류일 뿐이다. 한국에서 허윤석씨가 질문하였다. 나의 FB친구의 대화는 감격적이었다. 


원격 수업

2020年10月12日 06時26分27秒 | 旅行

 憂鬱なコロナ時代でもそれなりの楽しみがある。時代感覚が非常に遅れていた日本も、新しく革新を推進していて幸いである。遠隔授業、SNS無縁と言っていたお年寄りも関心を持たなければならなくなった。私はかつてそんなネット文化に乗っていて楽しさを増してきている。オーストラリア・シドニーでインターネット講義が12月1日、今週16日には米サンフランシスコでそれぞれ国際的に連結された遠隔講義が行われることになり感謝。韓国で出版された新著『親日と反日の文化人類学』について説明し討論することになる。
 本日、ユーラシア財団支援講座「アジア共同体論」は人類学者の鵜澤教授が「人類集団」というタイトルで講義を行う。 長い間ペルーにおける考古学的発掘調査を行っておられる教授が数百万年前からの人類の移動と集団形成について講義を行う。

우울한 코로나 시대에도 그런대로 즐거움이 있다. 그런 시대 감각이 매우 뒤진 일본도 새로운 혁신을 추진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원격 수업, SNS 무연이라고 하던 노인들도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나는 일찌기 그런 넷트문화에 타고 있어서 즐거움을 더해 오고 있다. 오스트랄리아 시드니에서 인터넷 강의가 12월 1일, 금주 16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각각 국제적으로 연결된 원격 강의를 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한국에서 낸 신저 <친일과 반일의 문화인류학>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게 된다.
 오늘 유라시아재단 지원 강좌 <아시아공동체론>에서  인류학자 우자와교수가 <인류집단>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오래 동안 페루에서의 고고학적 발굴 현장에서 수 백만년전의 인류의 이동과 집단 형성에 대해 강의를 한다. 

Next Friday at 9 AM, I want to invite you to become our presenter on the subject you like... I think your recent book, "친일과 반일의 인류 뮨화학" could become a right subject.to talk about. Let me know your answer soon!


야간 뮤지컬

2020年10月11日 06時17分37秒 | 日記
 昨夜、久しぶりに近所の行事に参加した。 すべての行事が中止された中、先週から開かれたミュージカル「源平ナイトイン赤間神宮」を見た。マスクの群衆約100人余の中、距離を置いて座った。暗い観衆の中、マスク姿の我が夫婦に気づいて文化塾の代表、大越さんが挨拶をして下さり、うれしかった。
  800年余りの下関の歴史を語る野外階段を舞台にしてのミュージカルだ。戦争の犠牲になった平家の悲劇、もう一つは明治維新への原動力になった奇兵隊のストーリーである。 よく知っていても毎年鑑賞する。映像ではなく身体で動き、歌とダンスで構成されるミュージカルの動的パワーのためだ。きらびやかな衣装などが、闇の中でライトアップされた。
日本に生まれて日本に住みながら永遠なる異邦人である在日朝鮮人たちもこんな行事に参加することを願う。生え抜きになることを願う。私はよそ者扱いの強いこの地に住んで15年、今は私にとって完全に『第2の故郷』である。
 
 
어제밤 오랜만에 마을 행사에 참가하였다. 모든 행사들이 중지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뮤지컬 <시모노세키 라이트>를 보았다. 마스크의 군중들 백여명 가운데 앉았다. 어두운 관중 그  속에서도 알아보고 인사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 공부하는 모임의 대표 오오고시씨가 반가운 기색을 하여 주어 반가웠다. 

 800여년의 시모노세키 역사를 말하는 계단 무대 뮤지컬이다. 전쟁에 희생된  헤이케의 비극, 다른 하나는 천황을 타도하여 명치유신을 일으키게 한 역적 혁명으로 일본을 근대화시킨 스토리이다. 잘 알고 있어도 매년 감상한다. 영상이 아닌 몸으로 움직이고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지는 뮤지컬의 동적 파워 때문이다. 거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찬란한 의상 등이 어둠 속에서 조명으로 신비하게 이어졌다.
 일본에 태어나 일본에 살면서 영원한 이방인 재일조선인들도 이런 마을의 행사에 참가하기를 바란다. 정말 토박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텃세가 강한 이 마을에 살면서 15년, 이제는 완전히 제2의 고향이다.


読者との出会い

2020年10月10日 06時13分05秒 | エッセイ

 拙著を出すたびに何人かに差し上げるが、差し上げたい人を選ぶ基準がある。どんな人にするのか。それは読書をする人、評する人などであり、読んで評を書き、研究して論文を書いた人もいる。 今回はわずか数人に送った。感謝、激励、賛同する投稿が多い中、非難・批判を受けても私は感謝する。そしてまた、本を書く。読者との出会い、対話であるからである。
 新聞には読者欄があってもネットや放送がはしゃいだ後の記事が多い。旧態依然、だから日本では<週刊誌>が幅を利かせている。新聞も組版と記事の書き方など革新する必要がある。記者も文章を書く態度が変わらなければならない。読者が変わっているからである。


독자와의 대화

2020年10月10日 05時46分06秒 | エッセイ

책을 낼 때 마다 몇 분에게 책을 드린다.그런데 자기 스스로 사람을 택하는 기준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 보낼 것인가. 독서를 하는 사람, 평하는 사람 등 그런대로 사람 평가를 하는 듯해 버렸다. 어떤 사람은 읽고 평을 써 주고, 연구하여 논문을 쓴 사람도 있다. 이번 책은 불과 몇 사람에게 보냈다. 감사하는 투고가 많다. 나는 감격한다. 그래서 비판을 받아도 책을 쓴다. 독자와의 만남, 대화이다.
 신문에는 독자란이 있어도 넷트나 방송이 다 떠들어 낸 다음에 기사이다. 구태의연 그러니 일본에서는 <주간지>가 판을 친다. 신문도 조판과 기사 쓰기 등 혁신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글을 쓰는 태도도 변해야 한다. 독자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https://cafe.naver.com/mediawatchkorea/151667

 


한국 영화

2020年10月09日 06時35分41秒 | エッセイ

「人はそれぞれ違う」と言う人が多い。文化や制度を否定する言葉なので、私は受け入れない。個性が違うのは認めるが、それほど違わない共通点がある。好みや感情も違うようだが、共通点がある。それで流行があり、法制度などができる。そのような点で、性と恋愛、結婚、家族に対して対面、非対面で講義をした。
  読書会では、韓国に長く住みながら事業をしている朴さんが、「韓国映画は日本映画より面白い」と話した。私は脚本と演出の面で日韓が違うと話した。韓国映画では基本的に面白い部分を入れて作るが、日本映画はただ真真面目さを強調する傾向がある。参加者たちの熱のこもった討議が長引いた。

 <사람 각각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문화나 제도를 부정하는 말이기 때문에 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개성이 다른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게 다르지 않은 공통점이 있다. 좋아하는 입맛이나 감정도 다른 것 같지만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유행이 있고 제도 법 등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성과 연애 결혼 가족에 대해 대면 비대면으로 강의를 했다.
 독서회에서는 한국에 오래 살면서 사업을 하는 박씨가 한국 영화가 일본 영화보다 재미있다고 했다. 나는 각본과 연출 면에서 다르다고 했다. 한국 영화에서는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부분을 넣어서 만드는데 일본 영화는 흥미를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의 열띤 토의가 길어졌다.  


코스모스

2020年10月08日 06時26分02秒 | エッセイ

 海辺で暮らしながら漁師の生活「漁夫四時歌」の詩だけでは季節感が少ない。 台風など自然が怖い時がある。平和な農村の情景を見たかった。妻の運転で下関の北にあるリフレシュ公園にドライブ、稲刈りはいつかもう終わり、彼岸花、曼殊沙華の花は枯れ、コスモスが盛んだ。
 花は春にだけ咲くのではない。秋の紅葉を控え、コスモスの花がカーペットのようであり、取り囲んだ山が屏風のように美しい。数年前まではあまり人が来なくて寂しかったが、いつの間にか入場券を売っており、駐車場も整備された良い公園になっている。こんなに素晴らしい景色なのに、観賞する人は皆マスクをしている。私もそうだ。コロナの脅威の中で花を鑑賞する。矛盾ではないか。スリルかも。

 해안가에 살면서 「어부사시사」의 생활만으로는 계절감이 적다. 그 대신 태풍 등 자연이 무서울 때가 있다. 평화스러운 농촌 정경을 보고 싶었다. 아내의 운전으로 시모노세키 북쪽 리후레슈 공원으로 드라이브, 벼베기는 언젠가 벌써 끝나고 만주사게 꽃은 시들고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꽃은 봄에만 피는 것은 아니다. 가을 단풍을 앞두고 코스모스 꽃으로 카펫을 만들어 둘러 싼 산이 병풍처럼 아름답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별로 사람이 오지 않아 적막했는데 어느새 입장권을 팔고 주차장이 정비된 좋은 공원이 되어 있다. 이렇게 좋은 경치인데 관상하는 사람은 모두 마스크를 하고 있다. 나도 그렇다.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 꽃을 감상한다. 모순이 아닌가. 스릴인가.     


무속과 기독교

2020年10月07日 06時24分38秒 | 研究業績

私の研究のもう1つの重要なテーマはシャーマニズムとキリスト教である. 19世紀末、多くの西洋人宣教師が行ったシャーマニズム研究から出発しなければならない。彼らの巫俗研究に刺激され、続いて日本人の研究、そして韓国の国文学者へと繋がっている。 京城帝大の巫俗研究は戦後、ソウル大学を中心に行われ、現在では郷土主義者のほとんどが民族主義で研究を進めている。 巫女自身の研究もある。
 昨日、韓国から来た宣教師の李光赫牧師と2度目の会話。彼は日本で日本語の学習を経て日本で大学を出て、米国で博士号を取得し、本格的な宣教師として活動を繰り広げている。下関において宣教が本格化しそうだ。抵抗感を持つかも知れないが、宣教とは、善良な心、愛する心を持たせることだと言える。

나의 연구의 또 하나의 중요한 테마는 무속과 기독교란 테마이다. 19세기 말 많은 서양인 선교사들의 무속 연구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의 무속 연구에 자극되어 이어서 일본인들의 연구 그리고 한국의 국문학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경성제대의 무속 연구가 전후 서울대학 중심으로 이어진 것이 지금은 거의 향토주의자들에 민족주의로 연구가 성행되고 있다. 무당 자신의 연구도 있다.
  어제 한국에서 온 선교사 이광혁목사와 두번째 만났다. 일본에서 일본어 과정을 거쳐 대학을 나오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얻은 본격적인 선교사로서 활동을 펴고 있다. 시모세키에 좋은 의미의 선교가 본격화할 것 같다. 이런 글에 정항감을 가질지 모른다. 그러나 선교란 착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アジア共同体論

2020年10月05日 21時51分27秒 | 講義

韓国で出版された拙著が約10日後の昨夜到着した。編集が着手され、約1ヵ月後に発行され、ネットで紹介され、教保文庫などに並べられているという話を聞いただけでも、感謝の気持ちでいっぱいである。昨日は「アジア共同体論」講義を研究室から遠隔で実施した。アジアの「文化遺産」を扱った。知識を伝える目的ではなく、考える教育に力を入れている。「文化」とは、生活に関する道具など様々なのに、何を保存し、何を捨てるのかという質問から始まった。ゴミと文化財は何が違うのか。私の最新著でも取り上げた問題である。貝塚を発掘して文化財にするのはなぜか。当時、東洋最大の芸術的建築である朝鮮総督府庁舎を取り壊した韓国、日本では険しく醜いような広島の原爆ドームを世界文化遺産として保存した。その対照は何を意味するのか。「歴史認識」というが、恥ずかしい歴史認識、誇らしい歴史認識が対照的である。
 昨日の講義には韓国からホ·ユンソクさんが参加して評も書いてくれた。遠隔で 参加した学生、大学教授や研究者、李牧師、一般人の方々のコメントに感謝する。


アジア共同体論

2020年10月05日 06時24分45秒 | 講義
<お知らせ>
今日10月5日12:50から1時間ほど第2回目の授業「アジア共同体論」講義で「文化遺産」について講義する。なぜ醜い遺跡・遺物を保存するか。なぜ立派なものを壊すか。その基準を何であろうか、考えてみたい。読者はすぐネットで保護法などを調べるかもしれない。そして有識者になるかも知れない。しかしそのもっとも根本的なものは法律のレベルを超えている。それを考えてみたい。
 御希望の方はメールやSNSなどで知らしてください。URLを送ります。
東亜大学・アジア共同体論
講義をYouTubeにアップしました。
URLは下記の通りです。
https://youtu.be/UKIn9wz9E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