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come on FM76.4

2020年11月29日 05時56分02秒 | エッセイ

下関のcomon FM76.4に立ち寄った。代表の富永さん、朝日新聞の支局長らとあいさつを交わし、すぐさま録音室に入った。妻にも入るように言われて共演した。12月7日から4回にわたって毎週月曜日の午前10時20分頃に15分ほど放送される。
 アナウンサーの村田氏から「名前は、年齢は」など、そして生まれたところに質問が続く。植民地支配から解放後、韓国戦争の話からソウルに転校し、大学に入る自分自身についての話から始まる。日本への留学と植民地の研究、そして下関に来て暮らすことになったことを中心に学問と人生を語る。ほんの短い時間で80年の人生史を語っていく。聴取を望む。

시모노세키의 come on FM76.4에 들렸다. 대표 도미나가씨, 아사히신문의 지국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곧 바로 녹음실로 들어갔다. 대기하는 아내에게도 들어오라고 하여 함께 출연하였다. 12월 7일 부터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경에 15분 정도 나간다.
 담당 어나운사로부터 <이름은, 나이>는 등 그리고 태어난 곳으로 질문이 이어진다. 해방후 6.25전쟁 이야기에서 서울로 전학하여 대학에 들어가는 내 자신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일본 유학과 식민지 연구 그리고 시모노세키에 와서 살게 된 것을 중심으로 학문과 인생을 말하는 시간이다. 아주 짧은 시간에 80년의 인생사를 담아간다. 청취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