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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翻訳 駐日韓国大使 佐渡金山を視察

2023-12-02 | 交通・旅行・観光
韓国大使館によると,尹徳敏駐日大使が1日,日本政府が世界遺産登録を目指す「佐渡島の金山」(新潟)を訪問した。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윤덕민 주일대사가 1일, 일본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는 니기타에 있는 ‘사도섬의 금광’(新潟)을 방문했다.

尹大使は佐渡金山の主な坑道や,鉱石を選別する施設があった地区や資料館などを視察した。
윤덕민 주일대사는 사도 금산의 주요 갱도와 광석을 선별하는 시설이 있었던 지역, 그리고 박물관 등을 시찰했다.

また朝鮮半島出身者の寮や共同給食施設があった場所を訪問し,強制労働の犠牲者を追悼した。
또 조선반도 출신자들의 기숙사와 공동 급식소가 있었던 곳을 방문하여 강제 노동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日本政府は佐渡金山の世界文化遺産登録を巡り,対象期間を16~19世紀に限定することで日本による植民地時代に朝鮮半島出身者が強制労働させられた歴史を意図的に排除し,遺産が持つ「全体の歴史」から目を背けているなどの批判を受けている。
일본 정부는 사도 금산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를 둘러싸고 대상 기간을 16~19세기로 제한함으로써 일본의 식민지 시대에 조선 반도 출신자들이 강제 노동을 강요당한 역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하여 유산이 가진 “전체의 역사”에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大使は,両国間に存在するつらい歴史を直視することが未来志向の関係の礎になるという点を踏まえ,世界遺産に登録される際には強制労働を含めた全体の歴史が反映されるよう,日本側と対話を続ける方針も改めて示した。
대사는 양국 사이에 존재하는 아픈 역사를 직시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는 강제 노동을 포함한 전체 역사가 반영되도록 일본 측과 대화를 계속할 방침을 재차 밝혔다.

佐渡金山の世界遺産登録の可否は2024年の国連教育科学文化機関(ユネスコ)の世界遺産委員会で決まる見通しだ。
사도 금산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여부는 2024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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