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韓国語の勉強もそろそろビジネスクラスへ乗り換えましょう。上級韓国語をめざして,古狸案先生の授業は随時更新中です。

助詞の話

2023-12-03 | 童話
みなさんは助詞についてどれぐらい知っていますか。「助詞なんて何てことはない,『てにをは』のことだよ,といって無視すると大変なことになります。

은/는, 이/가, 을/를, 와/과, 에게, 로서, 까지, 부터……は助詞だと言うことはだれでも知っていると思います。しかし助詞の形をしていない助詞があることをご存じですか。勉強してみるとこれが助詞なのかと思うものが続々と出てきます。

例えば인즉とか,야말로なども助詞のひとつです。正書法に「助詞は分かち書きしない」という規則がありましたが,どれが助詞だかわからないとどうしようもありません。

・이렇게 위험한 일을 누구보고 하라고 합니까? (こんな危険なことをだれやれと言うんですか)
・현우보고 내일까지 자료 좀 가지고 오라고 전해 줘.(ヒョヌに明日まで資料を持ってこいと伝えてくれ)
・그거 지금 나보고 하는 이야기야? (それ,いまおれに言う話か?)
ここでの보고は「~に向かって」という意味の助詞です。

そのほか마저,조차,마다……なども語尾のひとつです。
・너마저 그럴 줄은 몰랐다.(君までそうするとは思わなかった) 
・너조차 반대냐? (君まで反対なのか)
・너는 만날 때마다 왜 이래? (おまえは会うたびになんでこうなんだ)

따라は時を示す名詞に付いて「~に限って」という意味を表すときには,助詞ですのでくっつけて書きます。
・그날따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침수교가 통행 금지가 되었다.(その日に限って雨がたくさん降って浸水橋が通行止めになった)
・이상하게 오늘따라 전화가 많이 오네.(変だなあ.今日に限って電話がたくさんかかってくるなあ)

強調して確認する意を表す야말로(こそ)も助詞です。
・자네야말로 우리 회사의 기둥일세. (君こそ我が社の柱だ)
・김 선생님의 강의야말로 명강의였어. (キム先生の講義こそが名講義だった)
・이 경치야말로 내가 쭉 보고 싶었던 경치예요.(この景色こそ,私がずっと見たいと思っていた景色です)
・이 선생님이야말로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에요.
(この先生こそが私の尊敬する人です)
・이 라면이야말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라면이다. 
(このラーメンこそ,今一番人気のあるラーメンだ)
・다음이야말로는, 절대로 토픽 6급에 합격하고 싶습니다)
(今度こそは,絶対にTOPIK6級に合格したいです)
・그거야말로 내가 찾던 물건이다.(それこそが私が求めていたものだ)
・이번에야말로 놓치지 않겠다.(今度こそ逃さない)

助詞が2つ続いていても,分かち書きはしません。助詞が2つ続く例を何か思いつきますか。「~はおろか」という助詞がありますが,~은/는と커녕はくっつけて書きます。
・키스는커녕 손을 잡을 수도 없었다.
(キスはおろか手をつなぐこともできなかった)
・감기약을 먹었는데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졌다.
(風邪薬を飲んだが,良くなるどころかさらにひどくなった)

ではここで練習問題です。

*次の(  )に入る正しい文章を下の①~④から選んでください。


학생 A : 언제부터 한국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학생 B : (                  )


① 이 강의에서 공부하고서부터예요.

② 이 강의에서 공부하고서 부터예요.

③ 이 강의에서 공부 하고서 부터예요.

④ 이 강의에서 공부하고서부터 예요.


答えはコメント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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童話 マッチ売りの少女(성냥팔이 소녀)

2023-12-03 | 童話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거리에서 한 소녀가 추위에 떨며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성냥을 팔고 있습니다.
“아저씨,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그러나 손에손에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은 척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밤이 깊어 가자, 거리에는 하나 둘 가로등이 켜지고 집집마다 창문에서 환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아직 성냥을 하나도 팔지 못하였습니다.
“성냥 사세요! 성냥 사세요!”
소녀는 빨갛게 언 손을 호호 불어 가며 외쳤습니다.
그 때, 소녀 또래의 여자 아이를 데리고 가는 한 아주머니가 보였습니다.
“저 아주머니는 성냥을 사 주실 거야.”
소녀는 얼른 아주머니에게로 달려가 사정하였습니다.
“아주머니, 성냥 사세요.”
“성냥? 성냥이라면 집에 많이 있단다. 다음에 살게.”
아주머니의 말에 소녀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아, 어쩌면 좋아! 성냥을 팔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면 아버지께서 또 화를 내실 텐데…….”
소녀는 무서운 아버지의 얼굴을 생각하니, 도저히 집에 그냥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서 성냥을 팔아야 해.”
소녀가 막 길을 건너려고 할 때였습니다.
“덜컹! 덜커덩!”
갑자기 마차 한 대가 쏜살같이 소녀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앗, 위험해!”
소녀는 마차를 피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져 길바닥에 나동그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성냥은 사방에 흩어지고, 신은 벗겨져 저만치 날아가 떨어졌습니다.
“어떡해? 엄마가 만들어 주신 건데….”
소녀가 막 신을 집으려 할 때였습니다.
지나가던 장난꾸러기 소년이 신을 가로채어 달아났습니다.
“야, 이거 좋은 장난감인데? 돛단배를 만들어야지. 헤헤.”
“안 돼! 돌려 줘!”
“어림없어, 메롱!”
장난꾸러기 소년은 소녀의 신을 가지고 어디론가 멀리 달아나 버렸습니다.
소녀는 너무나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것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었답니다.
“흑흑, 이젠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 없어!”
소녀는 울면서 맨발로 차디찬 눈길을 걸었습니다.
소녀는 밝은 불빛이 새어 나오는 어느 집 창문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집 안에서는 맛있는 음식 냄새와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소녀는 창문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창문 너머로 행복에 가득 찬 가족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방 안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식탁에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 차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예쁜 선물을 받고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그제야 오늘 밤이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엄마가 살아 계셨더라면 나도 예쁜 선물을 받았을 텐데….”
눈은 더욱 많이 내렸습니다.
소녀는 또다시 맨발로 눈길을 걸었습니다.
소녀의 발은 꽁꽁 얼어 빨갛게 부어 올랐습니다.
소녀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소녀는 어느 집 대문 앞에 웅크리고 앉았습니다.
“아, 추워! 더 이상 못 걷겠어.”
소녀는 꽁꽁 언 손을 호호 불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따뜻해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소녀는 문득 가지고 있는 성냥이 생각났습니다.
“참, 성냥불을 켜면 좀 따뜻해질 거야.”
소녀는 주머니에서 성냥 한 묶음을 꺼내어 그 중의 한 개비를 그었습니다.
“탁!”
그러자 “화악!” 하는 소리와 함께 성냥개비에 빨간 불꽃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불꽃 속에 빨갛게 타는 난로가 나타난 것입니다.
“아! 따뜻해!”
소녀는 꽁꽁 언 손을 살그머니 난로 쪽으로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난로는 사라지고 소녀의 손에는 타다 남은 성냥개비만 남았습니다.
소녀는 또 성냥 한 개비를 그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칠면조 구이, 케이크, 과자, 사탕, 과일, 빵, 김이 모락모락 나는 스프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 차려진 식탁이 나타났습니다.
“와! 맛있겠다! 어느 것부터 먹을까?”
그 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칠면조 구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어머, 칠면조다! 크리스마스 때 엄마랑 아빠랑 먹어 본 적이 있어. 참 맛있었는데….”
소녀가 엄마와 아빠 생각을 하며 칠면조 구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등에 포크와 나이프가 꽂힌 칠면조 구이가 소녀에게로 날아왔습니다.
“어머나!”
소녀가 깜짝 놀라 손으로 잡으려 하자, 칠면조 구이와 식탁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녀의 손에는 또 타다 남은 성냥개비만 남았습니다.
소녀는 또다시 성냥을 그었습니다.
“탁!”
성냥의 불꽃이 활활 타올라 사방을 환히 비추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타났습니다.
나뭇가지마다 예쁜 별과 아름다운 빛깔의 촛불과 방울들이 매달려 있는 훌륭한 크리스마스 트리였습니다.
“어머, 예뻐라! 이렇게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는 처음 봐.”
소녀는 또 크리스마스 트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달려 있던 촛불들이 하나씩 줄을 지어 하늘로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늘로 올라간 촛불들은 모두 밤하늘의 별이 되어 반짝거렸습니다.
밤하늘은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은 듯하였습니다.
“아! 아름다워.”
소녀는 넋을 잃고 밤하늘의 별들을 쳐다보았습니다.
그 때, 성냥불이 꺼지면서 아름다운 별들은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아, 별들이 사라졌어!”
소녀가 실망하여 어두운 밤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별 하나가 꼬리를 길게 끌며 멀리 사라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누가 죽었나 봐.”
소녀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다정한 할머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별이 떨어질 때 사람의 영혼도 하느님 곁으로 가는 거란다.”
소녀는 할머니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아! 할머니 어디 계세요?”
소녀는 또 성냥을 그었습니다.
성냥의 불꽃이 타오르며, 주위가 대낮처럼 환해졌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리운 할머니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할머니는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소녀를 향해 두 팔을 벌렸습니다.
“할머니!”
소녀는 얼른 할머니의 품에 안겼습니다.
다정한 할머니 품에 안긴 소녀는 모든 슬픔과 괴로움이 한꺼번에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소녀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할머니께 매달리며 말했습니다.
“할머니, 왜 한 번도 저를 보러 오시지 않으셨어요? 저도 할머니와 엄마가 계신 하늘나라로 가고 싶어요. 어서 절 데려가 주세요. 흑흑….”
그 때, 성냥불이 꺼지려 하며 갑자기 할머니의 모습이 희미해져 갔습니다.
“앗! 안 돼요, 할머니! 가지 마세요. 제발 절 혼자 두고 가지 마세요!”
소녀는 큰 소리로 외치며 얼른 또 성냥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자 환한 불꽃 속에서 할머니의 모습이 또렷이 보였습니다.
소녀는 할머니가 사라질 것 같아 애가 탔습니다.
“할머니! 제발 가지 마세요!”
소녀는 할머니의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성냥을 자꾸자꾸 그었습니다.
눈물이 가득 고인 소녀의 두 눈에 할머니의 모습이 비쳤습니다.
소녀는 성냥 다발을 모두 꺼내어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자 주위가 대낮처럼 밝아졌습니다.
할머니는 두 팔을 벌려 살며시 소녀를 안아 올렸습니다.
“자, 이제 슬퍼하지 말고 나와 함께 하늘 나라로 가자꾸나.”
“할머니, 그럼 엄마도 만날 수 있나요?”
“물론이지. 자, 이리 온.”
할머니는 소녀를 품에 꼬옥 안고 밤하늘에 펼쳐진 밝은 길을 따라 하늘로 높이높이 올라갔습니다.
하늘 나라로 간 소녀는 그 곳에서 꿈에도 그리던 엄마를 만났습니다.
“엄마! 보고 싶었어요.”
“그래, 엄마도 네가 보고 싶었단다. 여기는 괴로움과 슬픔 같은 건 없는 곳이란다. 엄마와 함께 즐겁게 살자꾸나.”
엄마는 소녀에게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주었습니다.
소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제 소녀는 춥지도 배고프지도 않았습니다.
소녀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추운 밤이 지나고 크리스마스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교회의 종소리가 온 마을에 울려 퍼졌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성탄 축하 예배를 보기 위해 교회로 향하였습니다.
그 때, 길을 가던 사람들이 대문 앞에 쓰러져 있는 소녀를 발견하였습니다.
“어머나! 웬 여자 아이가 쓰러져 있네?”
“아니, 온몸이 꽁꽁 얼었잖아?”
“어서 의사 선생님을 불러 와야겠어요.”
곧 의사 선생님이 도착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쓰러져 있는 소녀의 몸을 안고 맥박을 짚어 보았습니다.
소녀의 몸은 꽁꽁 얼었고, 맥박도 뛰지 않았습니다.
“음, 가엾게도….”
의사 선생님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슬픈 얼굴로 소녀를 바라보았습니다.
소녀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타다 남은 성냥을 손에 꼬옥 쥔 채 눈 속에 누워 있는 소녀를 보고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였습니다.
“아이, 가엾어라. 성냥불로 몸을 녹이려고 했었나 봐요. 쯧쯧.”
그 때, 사람들 틈에 있던 한 아주머니가 소녀를 끌어안으며 슬피 울었습니다.
지난밤에 소녀가 성냥을 팔아 달라고 하였을 때 거절하였던 바로 그 아주머니였습니다.
“얘야, 용서해 주렴! 내가 그 때 성냥만 팔아 주었어도 이런 일은 생기지 않았을 텐데 흑흑….”
사람들은 가엾은 소녀를 교회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장례를 치르며 소녀의 행복을 비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불쌍하게 죽어 간 가엾은 어린 영혼을 하느님 곁으로 불러 주시옵소서….”
사람들은 소녀의 영혼이 하늘 나라로 올라갔다고 믿었습니다.
그 누구도 소녀가 성냥 불빛 속에서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광경을 보았는지, 또 얼마나 큰 축복 속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重要語句
함박눈             〔名〕ぼたん雪,綿雪
나동그라지다     〔動〕のけぞって倒れる
저만치                 〔副〕そこらへんに
돛단배              〔名〕帆掛け船
어림없어, 메롱! 〔熟〕やだよ,あかんべえ
차디차다             〔形〕非常に冷たい
웅크리고 앉다    〔動〕しゃがみこむ
문득                    〔副〕ふと,はっと,ふいに
긋다                    〔動〕マッチを擦る
살그머니             〔副〕ひそかに,そっと,こっそり
모락모락             〔副〕煙・湯気・臭気などが立ち上るようす,もくもく(と),
살며시                 〔副〕そっと,こっそり,ひそかに
맥박을 짚다        〔動〕脈をとる
끌어안다             〔動〕抱き締める,抱きかかえ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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童話 アラジンと魔法のランプ(알라딘과 요술램프)

2023-12-02 | 童話
옛날, 페르시아의 어느 마을에 알라딘이라는 소년이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むかしむかし,ペルシアのとある村に,アラジンという少年が母親と二人で暮らしていました。

어느 날, 알라딘은 어머니의 심부름을 가는 길에 웬 남자를 만났습니다. 
ある日,アラジンは母親の用事を済ませて帰る途中,見知らぬ男と出会いました。

남자는 알라딘에게 다정하게 말을 걸어 왔습니다.
男はアラジンに親切に話しかけました。

“얘야, 네가 알라딘이지?”
「君がアラジンかい?」

알라딘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처음 보는 남자의 얼굴을 올려다보았습니다.
アラジンは,初めて見る男の顔を不思議そうに見つめました。

“난 네 큰아버지란다.”
「私は君の伯父だよ」

“네? 큰아버지라고요?”
「えっ,伯父さんだって?」

“그래, 알라딘, 불쌍한 동생이 살았던 집에 좀 가 보고 싶구나.”
「そうだよ。不憫な弟が住んでいた家にちょっと行ってみたいんだ。」

알라딘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낯선 남자를 집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アラジンはしばらくためらってから,見知らぬ男を家に連れて行きました。

어머니도 미심적은 듯 고개를 갸우뚱하였습니다.
母親も疑わしいげに首をかしげました。

“형님이 있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お兄さんがいるとは聞いてなかったけど……」

그러자 그 남자는 많은 돈을 내놓으며 어머니와 알라딘의 환심을 사려고 하였습니다.
すると,その男は大金を出して,母親とアラジンの歓心を買おうとしました。

며칠이 지나자, 알라딘과 어머니는 남자를 믿게 되어 정성껏 대해 주었습니다. 
数日が経つと,アラジンと母親は男を信じるようになり,丁寧に接しました。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누군가 알라딘을 조용히 깨웠습니다.
ある日の朝,誰かがアラジンをそっと起こしました。

바로 그 남자였습니다.
それは,その男でした。

“알라딘, 어서 일어나거라.”
「アラジン,早く起きなさい」

알라딘은 놀라서 잠에서 깨어나습니다.
アラジンは驚いて,目を覚ましました。

“알라딘, 어서 일어나 나와 함께 산에 좀 같이 가자.”
「アラジン,早く起きて,一緒に山に行こう」

“네, 산에요?”
「えっ,山ですか?」

알라딘은 얼떨결에 남자를 따라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アラジンは,わけもわからないまま,男について山に登りました。

그런데 산에 올라간 남자는 갑자기 무서운 얼굴을 하며 알라딘에게 소리쳤습니다.
しかし,山に登った男は,突然恐ろしい顔をして,アラジンに向かって叫びました。

“알라딘, 어서 나무를 모아 오너라!”
「アラジン,早く木を集めて来なさい!」

“…….”
「……」

알라딘은 영문도 모른 채, 재빨리 나무를 모아 왔습니다.

“알라딘, 이제부터 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넌 이 곳에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을 줄 알아라. 알겠으냐? 흐흐흐.”
「アラジン,これからは,わしの言うことをよく聞きなさい。そうしないとお前はこの場所から一歩たりとも出ることができないと思え。わかったか?ふふふ。」

남자는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나무에 불을 붙이고, 이상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男は,不快な笑い声を上げながら,木に火をつけ,奇妙な呪文を唱え始めました。

남자는 바로 마술을 부리는 마법사였답니다. 
男は,なんと魔法使いでした。
*마술을 부리다:魔法を使う

주문이 끝나자, 갑자기 ‘펑!’ 하며 땅에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呪文が終わると,突然「ドカン!」と地面に大きな穴が空きました。

알라딘은 깜짝 놀라 구멍 속을 내려다보았습니다.
アラジンは驚いて,穴の中を見下ろしました。

그 곳에는 긴 층계가 땅 속 깊은 곳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そこには,長い階段が,地底深くまで続いていました。

“알라딘, 어서 저 층계를 내려가, 층계 끝에 있는 낡은 램프를 가지고 오너라.”
「アラジン,早くその階段を下りて,階段の下にある古いランプを持って来なさい」

“무, 무서워요!”
「こ,怖いよう!」

알라딘이 무서워하자, 마법사는 손에 끼고 있던 반지를 빼어 알라딘의 손가락에 끼워 주었습니다.
アラジンが怖がると,魔法使いは手にしていた指輪を抜いて,アラジンの指にはめてあげました。

“마법의 반지다. 무슨 일이 있으면 이 반지가 지켜 줄 테니, 안심하고 갖다 오너라.”
「これは魔法の指輪だ。何かあったらこの指輪が守ってくれるから,安心して持って来なさい」

알라딘은 하는 수 없이 떨리는 발걸음으로 조심조심 층계를 내려갔습니다.
アラジンは,仕方なく震える足で,ゆっくりと階段を降りていきました。

이윽고 층계 끝까지 내려간 알라딘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ようやく階段の最後まで降りたアラジンは,目の前に広がる光景に,目を丸くしました。
*눈이 휘둥그래지다:目がまんまるくなる,目を見張る

곳곳에 온갖 보석들이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었답니다.
そこかしこに,あらゆる宝石が木にたくさんぶら下がって,美しい光を放っていました。
*주렁주렁:たくさんぶら下がっているようす,鈴なりに,ふさふさ

“와! 보석이다! 어머니께 갖다 드려야지.”
「わあ!宝石だ!お母さんに持って行かなきゃ」

알라딘은 보석을 따서 호주머니에 가득 넣은 다음, 낡은 램프를 찾아 다시 층계를 올라왔습니다.
アラジンは,宝石を取ってポケットにいっぱい入れ,古いランプを探して再び階段を上ってきました。

알라딘이 층계 끝까지 올라가 구멍 밖으로 막 나가려고 할 때였습니다.
アラジンが階段の最後まで上がって,穴の外に出ようとしたときでした。

구멍 밖에 있던 마법사가 갑자기 커다란 바위로 구멍 입구를 막으며 말했습니다.
穴の外にいた魔法使いは,突然大きな岩で穴の入り口を塞ぎながら言いました。

“알라딘, 어서 그 램프를 이리 다오.”
「アラジン,早くそのランプをこっちに持ってきなさい」

영리한 알라딘은 금세 마법사의 속셈을 알아차렸습니다.
賢いアラジンはすぐに魔法使いの企みを察しました。

“싫어요! 먼저 저를 꺼내 주세요.”
「嫌だよ!まずぼくを出して!」

그러자 남자는 조급한 목소리로 더욱 재촉하였습니다.
すると,男は焦った声でさらに促しました。

“빨리 램프를 내놓으라니까!”
「早くランプを出せ!」

“싫어요! 램프를 먼저 주면 바위로 구멍을 막아 버릴 거죠?”
「嫌だよ!ランプを先に渡したら,穴を岩で塞いでしまうんでしょ?」

“안 그럴 테니, 어서 그 램프부터 내놔!”
「そんなことしないから,早くランプを出しなさい!」

“싫어요, 제가 나간 다음에 드리겠어요.”
「嫌だよ!ぼくが出てから渡しますよ」

알라딘이 계속 고집을 부리자, 마법사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アラジンが意地を張りつづけると,魔法使いは怒り狂って叫びました。
*소리를 지르다:叫ぶ,怒鳴る,声を張り上げる

“에잇! 당돌한 녀석! 그 속에서 아예 못 나오게 해 버릴 테다.”
「まったく!生意気なやつだ!中から出て来られなくしてやる」
*당돌하다〈唐突-〉:生意気だ

마법사는 혼잣말을 하며 바위로 구멍을 막아 버리고, 어디론가 가 버렸습니다.
魔法使いは独り言を言いながら,岩で穴を塞ぎ,どこかに行ってしまいました。

캄캄한 구멍 속에 갇힌 알라딘은 있는 힘을 다해 힘껏 바위를 들어올려 보았습니다.
真っ暗な穴の中に閉じ込められたアラジンは,全力で力いっぱい岩を持ち上げてみました。

그러나 바위는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しかし,岩は微動だにしませんでした。

알라딘은 막막하여 층계에 걸터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アラジンは,途方に暮れて階段に腰を下ろし,涙を流しました。

그리고는 두 손 모아 기도하였습니다.
そして,両手を合わせて祈りました。

“하느님, 제발 이 곳에서 나가게 해 주세요. 흑흑.”
「神様,どうかこの場所から出してください。しくしく」
*흑흑:しくしく

그 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そのとき,奇妙なことが起こりました。

알라딘이 끼고 있던 반지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더니,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 속에서 거인이 나타났습니다.
アラジンがはめていた指輪から煙が立ち昇り,ドカンという音とともに,煙の中から巨人が現れました。

거인은 알라딘에게 공손히 인사하였습니다.
巨人はアラジンに丁寧に挨拶しました。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ご主人様,お呼びでしょうか?」

“주인님이라니요? 당신은 대체 누구세요?”
「ご主人様って?あなたは一体,何者ですか?」

“네, 저는 반지의 요정입니다. 주인님께서 반지를 문지르시면, 언제라도 나타나 주인님의 명령이 따른답니다.”
「はい,私は指輪の妖精です。ご主人様が指輪をこすると,いつでも現れて,ご主人様の命令に従います」

“그래? 그렇다면 나를 집으로 데려다 줘.”
「そうなの。じゃあ,ぼくを家に連れてってよ」

“네, 주인님.”
「はい,ご主人様」

반지의 요정은 말을 끝내자마자, 순식간에 알라딘을 집으로 데려다 주고, 곧 연기와 함께 사라져 버렸습니다.
指輪の妖精はそう言うと,すぐにアラジンを家に連れて行って,すぐに煙と共に消えてしまいました。

“어머니! 제가 왔어요.”
「お母さん!帰ってきましたよ」

“알리딘,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アリジン,一体どうしたの?」

알라딘은 어머니께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アラジンは母親に今まであったことをすべて話しました。

그리고 가지고 온 보석과 낡은 램프를 보여 드렸습니다.
そして,持ってきた宝石と古びたランプを見せました。

어머니는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母親はとても喜びました。

“정말 낡았구나. 깨끗이 닦아 봐야겠다.”
「本当に古いね。きれいに拭いてみよう」

어머니는 헝겊으로 램프를 문질렀습니다.
母親は布でランプをこすりました。

그러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이번에는 연기 속에서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するとドンという音とともに,今度は煙の中からランプの妖精が現れました。

낡은 램프는 요술 램프였답니다.
古びたランプは,魔法のランプだったのです。

“부르셨습니까? 주인님.”
「お呼びでしょうか?ご主人様」

“배가 몹시 고프니, 어서 맛있는 음식을 가져오너라.”
「お腹がとても空いているので,早くおいしい食べ物を持ってきて」

램프의 요정은 눈 깜짝할 사이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왔습니다.
ランプの妖精は,あっという間においしい食べ物を準備してきました。

알라딘의 집은 요술 램프 덕분에 금세 부자가 되었습니다.
アラジンの家は,ランプのおかげですぐに裕福になりました。

이제 알라딘은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アラジンはもう欲しいものは何もありません。

알라딘은 어머니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アラジンは,母親と毎日幸せに暮らしました。

그러건 어느 날이었습니다.
ある日のことでした。

이 나라의 아름다운 공주가 알라딘이 살고 있는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この国の美しい王女が,アラジンが住んでいる村を通りかかりました。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공주의 행렬을 구경하였습니다. 
多くの人が通りに出て,王女の行列を見物しました。

그 속에는 알라딘도 끼여 있었습니다.
その中には,アラジンもいました。

공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알라딘은 첫눈에 공주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王女の美しい姿を見たアラジンは,一目惚れしてしまいました。

그 후, 알라딘은 공주 생각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それ以来,アラジンは王女のことばかり考え何も手につかなくなりました。

알라딘는 하루빨리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었습니다.
アラジンは,一日も早く王女を妻に迎えたいと思いました。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다못한 알라딘의 어머니는, 알라딘이 가지고 온 진귀한 보석들을 가지고 궁전에 임금을 찾아갔습니다.
アラジンのそんな様子を見ていたアラジンの母親は,アラジンが持ってきた貴重な宝石を持って,宮殿に王様を訪ねました。

“임금님, 이 보석은 제 아들이 임금님께 바치는 것이옵니다. 제 아들과 공주님의 결혼을 허락해 주십시오.”
「王様,この宝石は,私の息子が王様にさしあげるものです。私の息子と王女様の結婚を許可して下さい」

임금은 이렇게 많은 보석을 가진 집이라면 분명히 훌륭한 집안일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王様は,これほど多くの宝石を持っている家なら,きっと立派な家柄だろうと考えました。

임금은 쾌히 알라딘과 공주의 결혼을 허락하였습니다.
王様は喜んで,アラジンと王女の結婚を許可しました。

알라딘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アラジンは喜びを隠しきれません。

알라딘은 아름다운 공주와 함께 살 멋진 궁전이 가지고 싶었습니다.
アラジンは,美しい王女と共に暮らす素敵な宮殿が欲しいと思いました。

“그래, 램프의 요정에게 부탁해야지.”
「そうだ,ランプの妖精に頼もう」

알라딘은 낡은 램프를 문질렀습니다.
アラジンは,古びたランプをこすりました。

“무슨 일입니까? 주인님.”
「何かご用件ですか?ご主人様」

“나에게 멋진 궁전을 가져다 주겠니?”
「ぼくに素敵な宮殿を持ってきてくれないか?」

“네, 알겠습니다. 주인님.”
「はい,かしこまりました。ご主人様」

램프의 요정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ランプの妖精はどこかに消えてしまいました。

그리고 잠시 후, 크고 아름다운 궁전을 알라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そしてしばらくして,大きな美しい宮殿をアラジンの前に置きました。
다음 날, 임금과 공주는 알라딘의 멋진 궁전을 보고 크게 감탄하였습니다. 次の日,王様と王女は,アラジンの素敵な宮殿を見て,とても感心しました。
“오호! 정말 훌륭한 궁전이로군!”
「おお!本当に素晴らしい宮殿だ。

임금은 알라딘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王様はアラジンをさらに気に入りました。

며칠 후, 알라딘과 공주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数日後,アラジンと王女は多くの人々の祝福を受けて結婚式を挙げました。

그런데 마법의 수정 구슬을 통해 알라딘과 공주의 모습을 본 심술궂은 마법사는 샘이 나서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しかし,魔法の水晶玉を通してアラジンと王女の姿を見た意地悪な魔法使いは,怒り狂ってどうしようもありませんでした。

“고약한 녀석! 당장 모두 빼앗아 버리고 말 테다!”
「ずるがしこいやつめ!今すぐすべてを奪い取ってやる!」

마법사는 궁리 끝에 한 가지 꾀를 냈습니다.
魔法使いは考えた末,ある計画を立てました。

마법사는 램프 장수로 변장하여 알라진의 궁전 앞으로 갔습니다.
魔法使いはランプ売りに化けて,アラジンの宮殿の前にやって来ました。

“낡은 램프를 새것과 바꾸어 드립니다!”
「古いランプと新しいランプを交換しましょう!」

그 때, 궁전 앞에 서 있던 공주가 램프 장수의 말을 듣고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そのとき,宮殿の前に立っていた王女が,ランプ売りの言うことを聞いて喜んで言いました。

“아저씨, 잠깐만 기다리세요.”
「おじさん,ちょっと待ってください」

공주는 언젠가 장롱 속에서 보았던 낡은 램프를 들고 나왔습니다.
王女は,いつだったか箪笥の中にあった古いランプを持って出てきました。

“이 낡은 램프를 새것과 바꾸어 주세요.”
「この古いランプと新しいランプを交換してください」

.”네, 네!”
「はい,はい!」

마법사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낡은 램프를 새것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魔法使いは,陰湿な笑みを浮かべながら,古いランプを新しいランプと交換してあげました。

마법사는 램프를 문질러 램프의 요정을 불렀습니다.
魔法使いはランプをこすって,ランプの妖精を呼びました。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ご主人様,お呼びでしょうか?」

“이 궁전과 공주를 아프리카의 내 성으로 운반하도록 해라.”
「この宮殿と王女を,私のアフリカの城に運んでください」

“알겠습니다.”
「かしこまりました」

램프의 요정은 공주와 알라딘의 궁전을 등에 지고 아프리카로 날아갔습니다.
ランプの妖精は,王女とアラジンの宮殿を背負って,アフリカへと飛んで行きました。

한편, 궁전과 공주가 없어진 것을 안 알라딘은 깜짝 놀라 반지의 요정을 불러,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一方,宮殿と王女がいなくなったことを知ったアラジンは,驚いて指輪の妖精を呼んで,その理由を尋ねました。

“어떻게 된 일이지?”
「一体,どうしたんだ?」

반지의 요정은 그 동안의 일을 자세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指輪の妖精は,今までの出来事を詳しく話しました。

“으음, 나쁜 마법사! 두고 보자! ”
「うーん,悪い魔法使いめ!みていろ!」

알라딘은 반지의 요정에게 명령하였습니다.
アラジンは,指輪の妖精に命令しました。

“지금 당장 궁전과 공주님을 도로 빼앗아 오너라!”
「今すぐ宮殿と王女様を,取り返して来い!」

그러나 반지의 요정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하였습니다.
しかし,指輪の妖精は首を横に振って言いました。

“죄송합니다만, 저는 램프의 요정이 한 일을 간섭할 수가 없습니다.”
「申し訳ありませんが,私はランプの妖精がしたことを,邪魔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

“그래? 그렇다면 내가 직접 가서 궁전과 공주님을 찾아와야겠다. 나를 아프리카의 성까지 가게 해 줄 수 있겠지?”
「そうか?じゃあ,私が直接行って,宮殿と王女様を連れて来ればいい。私をアフリカの城まで連れて行けるだろ?」

“네, 그 일이라면 문제없습니다.”
「はい,そのことなら問題ありません」

반지의 요정은 곧 알라딘을 등에 태우고 아프리카의 성으로 날아갔습니다.
指輪の妖精は,すぐにアラジンを背負ってアフリカの城へと飛び去りました。

성에 도착한 알라딘은 몰래 성안으로 들어갔습니다.
城に到着したアラジンは,こっそりと城内に入りました。

“공주님이 어디쯤 갇혀 있을까? ”
「王女様は,どこに閉じ込められているんだろう?」

알라딘은 성안 구석구석을 헤맨 끝에, 드디어 공주를 찾아 냈습니다.
アラジンは,城内を隅々まで探し回った末に,ついに王女を見つけました。

공주는 자기를 구하러 온 알라딘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였습니다.
王女は,自分を助けに来たアラジンを見て,涙を流しながら喜びました。

“공주님, 이 곳을 빠져 나가기 위해서는 마법사를 해치워야 해요.”
「王女様,ここから出るために,魔法使いを片づ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

알라딘은 공주에게 마법사가 깊이 잠들도록 술을 많이 먹이라고 일렀습니다.
アラジンは,王女に魔法使いが深く眠るように,酒をたくさん飲ませるように頼みました。

그 날 저녁, 마법사는 공주가 주는 술을 마시고 곯아떨어졌습니다.
その日の夜,魔法使いは王女がくれる酒を飲んで,ぐっすりと眠ってしまいました。

“알라딘, 마법사가 잠들었어요.”
「アラジン,魔法使いが眠りましたよ」

공주가 나직이 속삭였습니다.
王女が小さな声でささやきました。

그러자 문 뒤에 숨어 있던 알라딘이,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마법사의 곁으로 살그머니 다가갔습니다.
すると,ドアの後ろに隠れていたアラジンが何も知らずに眠っている魔法使いのそばに,そっと近づいていきました。

“이제 이 램프는 다시 내 것이다.”
「これで,このランプは,また私のものだ」

알라딘은 마법사 옆에 있는 요술 램프를 살며시 집어들었습니다.
アラジンは,魔法使いのそばにあった魔法のランプを,そっと持ち上げました。

알라딘이 요술 램프를 문지르자, 또다시 램프의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アラジンが魔法のランプをこすると,またしてもランプの妖精が現れました。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ご主人様,お呼びでしょうか?」

“저 못된 마법사를 해치우고, 나와 공주를 페르시아로 데려다 다오.”
「この悪い魔法使いを片付けて,私と王女様をペルシャに連れて行ってくれ」

“네, 주인님.”
「かしこまりました。」

알라딘과 공주는 무사히 페르시아로 돌아왔습니다.
アラジンと王女は,無事にペルシャに戻ってきました。

그 후, 알라딘과 공주는 온 나라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そしてアラジンと王女は,国中の人々の尊敬を受けながら,幸せに暮ら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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