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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翻訳 2022年2月23日 韓国の出生率0.81,OECDで唯一「1」下回る

2022-02-24 | 社会問題

 

한국의 출생율 0.81, OECD에서 유일하게 ‘1’을 밑돈다

 

韓国の2021年の合計特殊出生率(1人の女性が生涯に産むと見込まれる子どもの数)は0.81(暫定値)で,韓国統計庁が1970年に統計を取り始めてから最も低かった。

한국의 2021년의 합계 출산율 (가임 여성(대략 15~49세) 1명이 평생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1(잠정치)으로, 한국통계청이 1970년에 통계를 기록히기 시작하고 나서 최저이다.

 

1を下回るのは4年連続で,経済協力開発機構(OECD)加盟国で1を下回るのは韓国だけである。日本の1.34(20年)と比べても異例の低い水準だ。

1을 밑도는 것은 4년 연속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에서 1을 밑도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 일본의 1.34(20년)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낮은 수준이다.

 

韓国統計庁によると,晩婚化の影響などもあり35歳未満の出生率が下がり,母親の平均出産年齢が上昇しているのが特徴だという。

한국통계청에 의하면, 늦은 결혼의 영향 등 때문에 35세 미만의 출생율이 떨어지고, 가임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急激に進む少子化で20年に初めて人口が減少に転じたが,21年も前年と比べて約5万7300人減った。

급격하게 진행되는 출생률 감소로 20년에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하였지만, 21년에도 전년과 비교해서 약 5만 7300명 줄어들었다.

 

韓国では2000年代初めから少子化が大きな社会問題として浮上し,対策に本格的に取り組んでいるが,そもそも結婚をあきらめる若者が増えている状況に十分に対応できていない。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출생률 감소가 큰 사회문제로 부상되어 그 대책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文在寅政権も,新しい少子化対策の基本方針をつくり,2022年からは0~1歳の子どもを持つ親に月30万ウォン(約2万8千円)を支給する「乳児手当」を新設した。

문재인 대통령도 새로운 출생률 감소 대책의 기본방침을 세우고, 2022년부터는 0∼1세 아동이 있는 부모에게 부모에게 월 30만원 (약2만 8000엔)을 지급하는 ‘유아수당’을 신설했다.

 

ただ,対策は無償保育や育休取得支援など乳幼児期に集中。その後の子の教育や就職といった未来を考え,結婚や出産をためらう若者の将来不安を解消できていない。

그러나 그 대책은 무상 보육이나 육아휴직 취득 지원 등 영유아기에 집중되어 있어 그 후의 아이의 교육과 취직 등 미래를 생각하여 결혼이나 출산을 주저하는 젊은이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韓国では,子育ては母親が行うものといった考え方がまだ色濃く残り,女性に負担が偏りがちだ。

한국에서는 육아는 어머니가 하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이 아직 색깔이 진하게 남아있어 여성에게 부담이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生きにくさ」から結婚を避ける「非婚」主義も一部で広がっている。

‘삶의 고단함’에서 결혼을 피하는 ‘비혼(非婚)’주의도 일부에서 퍼지고 있다.

 

仕事と育児の両立の難しさ,高騰する住宅費や塾などの教育費といった経済的負担の重さも,子どもを産むことをためらわせる大きな要因だ。

일과 육아의 양립의 어려움이나 치솟는 주택 마련 비용과 학원 등의 교육비와 같은 경제적 부담의 무게도, 어린이를 낳는 것을 주저시키는 큰 요인이다.

 

若者たちは受験競争や就職難から,子を産み育てることより,まずは自分の生存を優先せざるをえない状況でもある。

젊은이들은 수험 경쟁이나 취직난 때문에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보다 우선은 자신의 생존을 우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한다.

 

若者の雇用状態は不安定で格差も拡大していることから,さらに将来に不安を抱き,結婚や出産に踏み出せないケースも少なくない。

젊은이의 고용 싱태는 불안정하고 격차도 확대되고 있으니 더욱 장래에 불안을 느끼고 결혼과 출산에 발을 내디딜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根底にあるのが,大学も就職もソウルを目指すという「首都一極集中」の弊害で,不動産価格の高騰の原因にもなっている。

근본에 있는 것이 대학도 취직도 서울을 목표로 한다는 ‘수도권 집중화’의 폐해이고 부동산 폭등이라는 원인도 되고 있다.

 

ソウル大学人口政策研究センター長の曺永台(チョヨンテ)教授は「受験や就職をめぐる厳しい競争や,多くがソウルへの居住や大企業を目指す就職活動などといった根本問題を解消しないと,出生率は回復しない」と指摘している。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의 조영태 교수는 “대학 입시와 취직을 둘러싼 엄한 경쟁과  많은 사람이 서울 거주를 원하고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를 하는 등 근본적인 것은 해결하지 않으면 출생율은 회복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223125924862

 

수도권 지방권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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