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哨戒艦沈没事件

2010年04月27日 05時23分02秒 | エッセイ
 韓国の軍事独裁の時代に北朝鮮の挑発的行為を操作し政治的に利用していたことを覚えている。韓国人は北朝鮮による事件や挑発的行為に対して政府の発表を信じ難いところがある。余りも数多く発表された北朝鮮の挑発行為が今でも私には信じ難い。トンネル、金剛山ダム事件などは信じていない。特に北朝鮮がダムを作ってソウルを洪水で流してしまうという計画があるという発表は未だに信じていない。  今年2010年3月26日夜に黄海で起きた韓国海軍の哨戒艦沈没事件で、朝鮮半島の緊張が高まっている。哨戒艦「天安」は、突然の爆発で船体が真っ二つに折れて沈没し、46人が死亡した。韓国の調査団は原因について、船内爆発や金属疲労ではなく、「水中爆発の圧力で船体が切断された」と発表した。韓国国防相は北朝鮮の関与を強く示唆したという。それに北朝鮮は強く反発し、「報復聖戦を開始する」と軍事行動もためらわない構えを示した。北朝鮮は半島の緊張を高めることで米国に平和協定の交渉開始を迫る狙いだという解釈もある。
 私は韓国の民主主義に自負心のようなものを持っているがこの問題を客観的な分析によって判断できるか、否か注視する。長い間軍事政権の中で生活してきた私のような者にも納得のいく客観的な結果を早く発表して欲しい。
(군사독재 시대의 한국은 북한의 조발적 행위를 과대선전하거나 조작해 정치적으로 자주 이용하였다. 그래서 나는 한국 정부의 북한에 의한 사건이나 도발 행위에 대하여 정부의 발표를 믿지 않는 습성이 생겼다. 나는 지금까지도 터널, 금강산(金剛山) 댐 사건 등 마저도 믿지 않고 있다. 특히 북한이 댐을 만들어서 서울을 홍수로 유실시켜버리는 계획을 발표하였던 거짓말을 상기한다.  
올해 2010년 3월 26일 황해에서 일어난 한국 해군의 초계함 침몰 사건으로 지금 한반도가 긴장하고 있다. 초계함이 돌연의 폭발로 선체가 절반으로 꺽여서 침몰하고, 46명이 사망했다. 한국의 조사단은 원인에 대해서, 선내폭발이 아니고, 「수중 폭발의 압력으로 선체가 절단되었다」라고 발표했다. 한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관여를 강하게 시사했다고 한다. 이에 북한은 크게 반발하고 군사행동도 주저하지 않는 자세이다.
 나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평가하고 있지만 이 문제를 객관적으로 다룰 수 있는지는 의문이 없지 않다. 독재 정권은 북한인데도 왜 나는 아직도 한국 정부를 불신하는 것인지 스스로도 우습다. 오랫동안 군사정권 속에서 살아 온 것이 그 요인일 것이다. 이번 한국은 나같은 사람에게도 납득이 갈 만한 객관적인 결과를 빨리 발표해주었으면 한다.)
  

  


最新の画像もっと見る

2 コメント

コメント日が  古い順  |   新しい順
最悪の状況だけは、、 (朴正人)
2010-04-27 14:30:09
まずは、今回の天安号の犠牲者に冥福を
祈りたいと思います。救命活動で亡くなった
人も含めてです。最近、韓国のニュースを見てもここ数日ずーとこの事件のことばかりで気が重くなります。最悪の状況だけにならない
ことを願うばかりです。
Unknown (崔)
2010-04-28 09:04:02
 日本は日米関係、朝鮮半島は南北関係が難しですね。

コメントを投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