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語・時事翻訳】 【214】 玉ねぎ価格 首都圏で高騰

양파 가격 수도권에서 상승

■カレーやハンバーグなど様々な料理に使われる身近な野菜「玉ねぎ」の価格が，首都圏で上昇している。東京のスーパーでは，外国産の輸入を検討するところも出てきた。生産量２位の佐賀県産の玉ねぎで「べと病」が発生し，収穫量が激減しているのが，価格高騰の原因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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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나 햄버그스테이크 등 여러 가지 요리에 쓰이는 흔한 야채 ‘양파’의 가격이 수도권에서 상승하고 있다. 도쿄의 슈퍼마켓에서는 외국산 양파의 수입을 검토하는 곳도 있다. 생산량 2위인 사가(佐賀) 현산 양파에서 노균병이 발생하여 수확량이 격감하고 있는 것이 가격 상승의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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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べと病は，葉に褐色の病班ができ，発育不全を起こす作物の病気で，糸状菌というカビの一種が原因で起こる。昼夜の温度格差が大きい春と秋の夜間の湿度が高い時期に発生しやすいという。今年は４～５月にかけて平年を上回る降雨が続いて，菌の繁殖が勢いを増したら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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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균병은 잎에 갈색 병반이 생기고 발육 부전을 일으키는 작물의 병으로, 사상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의 일종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밤낮의 온도 격차가 큰 봄과 가을의 야간 습도가 높은 시기에 발생하기 쉽다고 한다. 올해는 4~5월에 걸쳐 평년을 웃도는 강우가 계속되어서 균의 번식이 기세를 더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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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ねぎの最大の産地は北海道だが，北海道産の玉ねぎが多く出回る時期は，８月から３月にかけてであり，実は４月から７月は佐賀県産が最も多く出回っている。この時期，北海道産が出回る前に佐賀県産が東京の市場で品薄になったことが，玉ねぎ価格上昇につながっている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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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최대 생산지는 홋카이도이지만 홋카이도산 양파가 많이 유통되는 시기는 8월부터 3월이며 사실상 4월부터 7월까지는 사가 현산이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다. 홋카이도산 양파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이 시기에 사가 현산이 도쿄 시장에서 품귀상태가 된 것이 양파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2016年8月7日　校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