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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韓国語の勉強もそろそろビジネスクラスへ乗り換えましょう。上級韓国語をめざして,古狸案先生の授業は随時更新中です。

息抜きの単語クイズ

2012-02-21 | 言葉遊び
きょうは息抜きに単語遊びをしましょう。
上と下の関連単語を結ぶ問題です。
それぞれ10個の単語(すべて名詞です)を出しました。
ちょっと難しいかも知れませんがネイティブなら満点を取れる問題です。
①-(a) のように解答してください。

こういう問題の時にすぐに「電子辞書」などをたたく人がいますが,
そんなものなくても十分に答えられる問題です。
辞書に頼っているといつまでたっても上級にはなれませんよ!

①개다래나무
②토끼 간
③저금통
④자선 냄비
⑤율리우스 카이사르
⑥부럼
⑦빙어 낚시
⑧하이브리드 자동차
⑨피부염
⑩입학 시험

(a) 얼음
(b) 용왕
(c) 엿
(d) 옻
(e) 희토류
(f) 주사위
(g) 구세군
(h) 고양이
(i) 돼지
(j)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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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コメント(10/1 コメント投稿終了予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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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고흥준)
2012-02-26 17:51:35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실례합니다.) 또, 여기서 한글이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문제를 풀어 보니, '개다래나무'와 '고양이'가 왜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와, 그런데! 이렇게 어려운 문제를 푸신다니, 정말 한국어 상급자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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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준님께 (ちょんげぐり)
2012-02-26 23:24:06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는 지금까지 한국어를 공부해서 제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느낀 것을 모아 둔 것이지만, 잘못되어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시고 이상한 점이 눈에 띄면 꼭 지적해 주십시오.

애묘가들(한국에서는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개다래나무는 고양이의 좋아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이트에서도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gNgAh81O8_QJ:kherb.com.ne.kr/herbstory/1g-04.htm+%EA%B0%9C%EB%8B%A4%EB%9E%98%EB%82%98%EB%AC%B4+%EA%B3%A0%EC%96%91%EC%9D%B4&cd=3&hl=ja&ct=clnk&gl=jp

개다래나무는 일본어로 '마타타비'라고 합니다.
한국사람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인이라면 대부분이 고양이가 '마타타비'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개다래나무가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정답을 잡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원래 고양이를 기르는 습관이 별로 없으므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듯합니다.

별명은 알파벳 또는 가타카나, 히라가나로 입력해 주십시오.
문자가 깨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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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タビにネコ (shu)
2012-02-27 14:56:47
なるほど,これが解ければ後は難なく解けま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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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猫家 (きょーすけ)
2012-02-27 23:34:39
韓国でも愛犬家や愛猫家の人たちは自分たちのことを애견가,애묘가と言っているよう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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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애묘가 (cozoo)
2012-02-28 03:38:59
(아래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반 한국인이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저는 동물을 키우지 않고, 큰 관심이 없어서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어떻게 부르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웹에서 찾아보면, 다음 4개의 명칭이 두루 통용되고 있습니다. 문법책처럼 말하자면, ‘4개의 낱말이 모두 동등한 세력을 갖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죠.

ㆍ 애묘가(愛猫家)/애묘인(愛猫人)
ㆍ 애견가(愛犬家)/애견인(愛犬人)

한국어에서 ‘-家’나, ‘-人’은 모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여러 용법이 있지만, 주로 ‘-가’는 ‘건축가/작곡가/평론가’처럼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경우에 쓰입니다. 반면, ‘-인’은 이런 개념이 희미합니다. ‘-인’은 ‘종교인/사회인’처럼 어떤 집단 속의 한 개인을 뜻하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소설을 쓴다고 해서 ‘소설인’이라고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런 점을 감안하면, ‘애묘가’나 ‘애견가’처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를 붙이는 것은 적절한 한국어 용법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애묘인’보다는 ‘애묘가’가, ‘애견가’보다는 ‘애견인’이 좀 더 익숙하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가(家)’가 붙고,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인(人)’이 붙는 것이 자연스러운가?” 하는 물음에 특별한 이유를 댈 수는 없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한국어에서도 단어가 형성될 때, 반드시 어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적용되지 않고, 때에 따라, 또는 말(言)에 따라 연결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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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애묘가 2 (cozoo)
2012-02-28 03:39:52
‘애견인’은 한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쓰이던 말인 데 반해, ‘애묘가’ 혹은 ‘애묘인’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용어입니다. (한국인인 제게도 무척 낯선 말이니까요.)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애견인’이 자연스러운 것은 접미사 ‘-인’의 용법에 알맞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애묘인’보다 ‘애묘가’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추측이기는 하지만, 그 이유는 발음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즉, [애묘인]이라고 발음하는 것은 두 모음 [ㅛ]와 [ㅣ]가 부딪치면서, 매우 어색하게 들립니다. 또 실제 의미와 달리, 뉘앙스도 어딘지 모르게 좋지 않습니다. 그걸 회피하기 위해 적절한 용법인 ‘-인’ 대신, 차선책으로 ‘-가’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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接尾語の「家」について (ちょんげぐり)
2012-02-28 18:17:22
cozoo님께
한국어 네이티브(원어민) 입장에서 여러 가지 의견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급-고급 독자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면 매우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더 알아 뫘습니다만 ‘-家’는 단지 전문가를 나타내는 것 만이 아닌 것 같네요.

愛妻家 あいさいか:애처가
資産家 しさんか:자산가
好事家 こうずか:호사가
健啖家 けんたんか:건담가, 대식가
美食家 びしょくか:미식가
社交家 しゃこうか:사교가
素封家 そほうか:재산가
努力家 どりょくか:노력가
篤志家とくしか:독지가
冒険家 ぼうけんか:모험가
野心家 やしんか:야심가
楽天家 らくてんか:낙천가
理論家 りろんか:이론가
愛煙家 あいえんか:애연가
毒舌家 どくぜつか:독설가
敏腕家 びんわんか:민완가
夢想家 むそうか:몽상가
雄弁家 ゆうべんか:웅변가

金満家 きんまんか:돈이 많은 사람
艶福家 えんぷくか:염복가,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
発展家 はってんか:주색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
大家 たいか:대가, 거장
勉強家 べんきょうか: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하는 사람

http://www.sf.airnet.ne.jp/~ts/language/yakyu.html

返信する
한국어에서 '-가'의 쓰임 (cozoo)
2012-02-29 10:54:41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어에서 접미사 ‘-가’는 여러 용법으로 쓰입니다.

「1」‘그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그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 건축가/교육가/문학가/작곡가/평론가.

「2」‘그것에 능한 사람’
¶ 외교가/이론가/전략가/전술가.

「3」‘그것을 많이 가진 사람’
¶ 자본가/장서가.

「4」‘그 특성을 지닌 사람’
¶ 대식가/명망가/애연가.


여기서 ‘애묘가’라는 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애묘가’의 경우는 1~4 어디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앞의 코멘트에서 제가 ‘애묘가/애견가’가 어색하다고 말씀드렸던 이유입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 보시면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옵니다.

“-家’나, ‘-人’은 모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여러 용법이 있지만 주로…(이하 생략)”

위 따옴표에서 ‘여러 용법이 있지만 주로…’라고 전제한 것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애묘가/애묘인/애견가/애견인’이라는 표현을 보면서 생각한 것은 한국어에서 ‘이들의 용법이 적절한가?’와 ‘이들 쓰임이 어감상 어울리는가?’였습니다. 즉, 이번 포스트에서 나온 ‘애묘가/애견가’에 한정하여 ‘-가’와, ‘-인’을 고찰하기 위한 것이었지, 한국어에서 ‘-가’와 ‘-인’이 쓰이는 모든 용법을 고려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앞에 쓴 용법들을 모두 제시하면 외국인인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을 해서, 다른 용법을 모두 버리고, ‘애묘가/애묘인/애견가/애견인’에 나타난 ‘-가’와 ‘-인’의 쓰임만을 고려해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한국에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삼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단어의 모든 뜻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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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 '-가'의 쓰임 (cozoo)
2012-02-29 10:55:15
참고로, 제시하신 단어 중 최근 한국에서 잘 쓰지 않거나, 거의 쓰지 않는 낱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ㆍ 잘 쓰지 않는 말 (호사가/사교가/노력가/낙천가)
ㆍ 거의 쓰지 않는 말 (건담가/민완가)

특히, ‘건담가’는 사전에 실려 있긴 하지만, 이 말을 아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듯합니다. 저도 처음 듣는 말입니다. 참고로 ‘호사가’는 사람에 따라 사용 빈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젊은 층에서는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시하신 ‘金満家/発展家/勉強家’은 일본어의 용례인가요? 이들은 한국어에 없는 말입니다. ‘艶福家’도 사전에 실려 있기는 하지만, 이런 말을 쓰는 일은 없습니다. 관련이 있는 말로 ‘호색가(好色家)’가 있기는 하지만, ‘염복가’와 ‘호색가’는 의미가 다른 말입니다.

저도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니, ‘-가’는…

1. 사람ㆍ집 등의 뜻을 나타냄
2. 무엇을 전문으로 하거나 직업으로 하는 사람

…이라는 뜻만 있었습니다. 제가 찾아본 사전만 그랬을 수도 있지만, 한국의 사전처럼 구분법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은 듯합니다. 일본어에도 ‘あいえん-か [愛煙家]’라는 말이 있는데, 이때는 1의 뜻으로만 쓰는 것인가요? 한국어 사전에서라면 위에서 말씀드린 4번의 뜻 ‘그 특성을 지닌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인 것입니다.

일본어에서 ‘-가’는 제가 찾아본 사전처럼 구분 없이, 단지 ‘사람’의 뜻으로 많이 쓰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애견가’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느끼지만, 한국에서는 세분화하고 있기 때문에 어색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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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ooさま (きょーすけ)
2012-02-29 11:55:01
詳しいご説明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韓国では好事家(호사가),社交家(사교가),努力家(노력가),楽天家(낙천가)などはほとんど使われないと言うことですが,ではこのような単語はどのように言うのでしょうか。日本人の韓国語学習者が一番困る点は,辞書にはきちんとこのような単語が出ていてその用例まで載っていると言うことです。(日本の辞書にも,韓国の辞書にも)私たちは辞書を信じて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ので困りますね。

언제나 정중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감사합니다. 저는 홋카이도의 한 시골에서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회인 1년생입니다. cozoo님께서 말씀하신 잘 쓰지 않는 말(호사가/사교가/노력가/낙천가)이나 거의 쓰지 않는 말 (건담가/민완가)들은 어떻게 표현합니까. 일본인 한국어 학습자가 제일 어려운 점은, 일본의 사전에도 한국의 사전에도 이러한 한자어가 나와 있어 그 용례까지 실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전을 믿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므로 헷갈립니다.
아래와 같이 쓰여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社交家:사교가という語は韓国ではあまり使われない。ふつうは××という。
社交家:사교가라는 말은 한국어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보통 ××이라고 한다.

교스케 드림

추신:cozoo는 무슨 뜻입니까? 궁금해요. 일본인은 별로 사용하지 않는 핸들 네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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