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朝鮮は「苦難の行軍」上回る危機か コロナ感染者?1日で10倍に
북한은‘고난의 행군’웃도는 위기? 코로나 감염자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者がいることが公表された北朝鮮で,発熱者の急増が続いている。
▽코로나 환자가 있는 것이 발표된 북한에서 발열자의 급증이 계속되고 있다.
▼朝鮮中央通信は14日,4月末以降の発熱者は約52万4440人に上り,約28万810人が治療を受けているという。死者は計27人と伝えている。
▽조선중앙통신은 14일, 4월말 이후 발열자는 약 52만4440명에 달하여 그중 약 28만81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망자는 총 27명이다.
▼金正恩総書記は「建国以来の大動乱だ」との表現を使って危機感を強調し,防疫政策では「中国に学ぶのが良い」との考えを示した。
▽김정은 총서기는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위기감을 강조하여 방역 정책에서는 “중국에 배우는 것이 좋다”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朝鮮中央通信は,原因不明の熱病が全国規模で爆発的に拡散していったと伝え,14日深夜に開かれた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政治局の会議では,医薬品の供給の問題などが協議されたという
▽조선중앙통신은 원인 불명한 열병이 전국 규모로 폭발적으로 확산됐다고 전하여, 14일 심야에 열린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회의에서는 의약품의 공급 문제 등이 협의되었다고 한다.
▼北朝鮮は,1990年代に多数の餓死者が出たとみられる深刻な食糧危機など多くの苦境に直面してきた。
▽북한은 1990년대에 많은 아사자가 나다났다고 보이는 심각한 식량 위기 등 많은 역경에 직면해 왔다.
▼今回,金正恩総書記が「建国以来の大動乱」と言ったことについて「感染者の急増が全国的であることを再確認し,それだけ深刻な事態であることを自ら認めた」との見方が出ている。
▽이번에 김정은 총서기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감염자의 급증이 전국적인 것을 재확인하여 그만큼 심각한 사태인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金正恩総書記は14日の会議で,今後の対処法について「中国の党と人民が新型コロナとの闘いで収めた,先進的で豊富な防疫の成果と経験を積極的に学ぶのが良い」と語った。
▽14일의 회의에서 앞으로의 대처법에 대해서 김정은 총서기는 “중국의 당과 인민이 신종 코로나와 싸와서 거둔 선진적이면서 풍부한 방역 성과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中国共産党の習近平主席は,大規模なPCR検査や地域封鎖,感染者の隔離などの組み合わせで拡大の徹底的な抑え込みを図る「ゼロコロナ」政策を堅持してきた。
▽중국 공산당의 시진핑 주석은 대규모 PCR검사와 지역 봉쇄, 감염자의 격리 등을 하여 확대를 철저하게 밀어넣으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견지해 왔다.
▼韓国世宗研究所の鄭成長北朝鮮研究センター長は「中国は地域や職場などで毎日,新規感染者数を調べ,党員を通して住民を強力に統制している。北朝鮮も同様の方向に進むだろう」と話す。
▽한국 세종 연구소의 정성장 북한 연구센터장은 “중국은 지역과 직장 등에서 매일 신규 확진자수를 조사하고 당원을 통해서 주민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북한도 똑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ただ,中国も感染力が強いオミクロン株の封じ込めに苦慮する。医療体制が脆弱(ぜいじゃく)で,ワクチンのみならず,検査システムや薬品の備蓄なども十分ではないとされる北朝鮮で,どれだけの対処ができるかは未知数だ。
▽그러나 중국도 감염력이 강한 오미크론주의 봉쇄에 심려하고 있다. 의료체제가 취약해서 백신뿐만 아니라 검사 시스템과 약품 비축 등도 충분하지 않다로 보이는 북한에서 얼마나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また,韓国の尹大統領からも支援の申し出があるが,もし受けるとなれば,「大混乱」の深刻さは尋常ならざる状態であるともいえる。
▽또, 한국의 윤 대통령에게서도 지원하겠다는 제안이 있지만 만약 받아들인다면 ‘대동란’의 심각함은 심상치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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