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子大キャンパス内で飼育された犬,清掃業者のつまみに
여대 캠퍼스 내에서 기르던 개, 청소 업자의 술 안주로
………………………………………………………………………………………
京畿道華城市にある水原女子大に出入りしている清掃業者の従業員が,昨年12月ごろ,黒毛の子犬を連れてきて,校内のごみの分離収集所で飼い始めた。学生らは子犬にえさを与えたり,毛並みを整えてやったりして可愛がった。「カムスニ」という名前も付いた。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수원 여자 대학에 드나들고 있는 청소 업자 종업원이 작년 12월경 검은털의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학교내의 쓰레기 분리 수거장에서 기르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거나 털을 다듬어주고 귀여워했다. ‘깜순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
ところが,先月初めからこの「カムスニ」の姿が見えなくなった。学生らは大学側にカムスニの捜索を求めたところ,従業員は5月11日にカムスニを犬の食肉処理場で殺し,肉を知人らと酒のつまみとして食べていたということがわかった。
그러나 지난달 초부터 이 ‘깜순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학생들은 대학측에 ‘깜순이’의 수사를 요구했더니 종업원은 5월11일에 ‘깜순이’를 개 식육 처리장에서 죽여 고기를 지인들과 술안주로 먹어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
学生らは構内に壁新聞を貼って「水原女子大のマスコットであるペットの「カムスニ」がサービス業者所属の職員によって犬工場に連れていかれ,殺されて食べられた」と告発し,処罰を求めて警察に訴える騒動に発展している。
학생들은 구내에 대자보를 붙여서 “수원여대 마스코트인 반려견 ‘깜순이’가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에 의해 개 공장에 끌려가 도축당해 잡아먹혔다.”라고 고발하여 처벌을 요구해서 경찰에 호소하는 소동으로 발전했다.
………………………………………………………………………………………
警察は捜査に着手したが,処罰できるかどうかは不透明だ。現行法では捨て犬を殺すことは違法だが,飼い主が所有する犬を殺すこと自体は違法ではないからだ。警察は問題の犬が捨て犬に当たるかどうかを検討している。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지만 처벌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현행법으로는 유기견을 죽이는 것은 위법이지만 주인이 소유하는 개를 죽이는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은 문제의 개가 유기견에 해당되는지 검토하고 있다.
………………………………………………………………………………………
【お願い】
訳文には間違いがある場合がありますので,気がついた方は「コメント」欄に書き込んでください。その他のご意見などもご遠慮なくお知らせください。一人でも多くの方が「スルー」せずに積極的に参加して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