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のターンテーブルThe Turntable of Civilization

日本の時間、世界の時間。
The time of Japan, the time of the world

대중 매체는 국가를 파괴한다

2024年08月02日 10時14分45秒 | 全般

2022/3/15
다음은 고 니시베 스스무의 저서 "매스 미디어가 국가를 망친다"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모든 일본인은 즉시 가까운 서점에 가서 한 권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제 번역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각국의 매스미디어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음은 이전 장의 연속입니다.

일본인의 문화적 퇴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범죄.
일본인들은 왜 그것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할까요?
왜 그들은 매스 미디어의 모호한 역사를 기억하지 못할까요?
문화적 기억상실증에 시달리면서 선진 정보화 사회의 도래를 외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가치와 의미를 담은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의미나 가치가 없는 정보는 그저 기호에 불과합니다.
정보가 어떤 의미나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에 축적된 정보에 비추어 판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대한 극도의 기억상실증 때문에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정보의 유명세나 흥미와 같은 상징적이고 찰나적인 자극만을 기대합니다.
상징은 의미 없는 기호이며, 인간이 아닌 로봇은 그런 것에 반응합니다.
현대 사회는 "기호에 의한 통치" 또는 "세미오크라시"의 시대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서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의미와 가치가 상실되고 의미나 가치가 거의 없는 기호만 우리 머릿속에 남는다는 것이죠.
실제로 세미오크라시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준권위주의에 굴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왜 우리는 리크루트 스캔들에서 초등학교 교실에서 주고받은 "쉬운 돈은 용납할 수 없다"와 같은 유치한 의미와 가치관을 그렇게 많이 흔들었을까요?
'상징의 법칙' 시대를 벗어날 수 없다면 복잡한 패러디 등 좀 더 기술적이고 기발한 표현 방식이 있었을 텐데요.
우리에게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세미오크라시는 그저 멋진 표현일 뿐입니다.
사실 우리는 의미의 차원이나 가치의 세계를 떠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발명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쉬운 이익은 안 된다"와 같은 유치한 의미와 가치로 퇴행해 버린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신병 스캔들'은 우리 일본인의 문화적 퇴행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심각하고도 기이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현 활동에서 기호와 상징의 역할이 커지면서 의미와 가치는 점점 빈곤해졌고, 전후 민주주의의 진부한 표현인 '반권위'를 외치면서도 그것이 공허한 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외치게 된 것입니다.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의 비리가 드러날 때마다 언론과 그 편에 선 지식인들은 그들의 비리는 외면한 채 권력자의 비리를 폭로하는 데만 급급했습니다.
권력자의 수상한 행동은 기존의 규칙에 해당하더라도 폭도 린치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반권위를 그 자체로 선으로 여기는 저속한 민주주의의 감정적 논리였습니다.
게다가 폭도 린치에 가담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권위에 맹렬히 복종하고 아첨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섹션은 계속 이어집니다.


2024/7/30 in Onom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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