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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翻訳〔2021/12/5〕 メルケル首相,退任式に流したパンクロック その歌は「青春だった」

2021-12-05 | ヨーロッパ

▼ドイツで4期16年にわたって首相を務めたメルケル首相(67)の最後の公式行事となる退任式が2日夜,ベルリンの国防省で開かれた。メルケル氏は連邦軍の音楽隊による送別曲として、自身が育った旧東ドイツのパンク歌手のヒット曲など3曲をリクエストし、目に涙を浮かべて聴き入った。

 

▼クラシック音楽好きで知られるメルケル氏が選んだ3曲のうちの一つが「カラーフィルムを忘れたのね(Du hast den Farbfilm vergessen)」(1974年)。一緒に旅行した彼氏がカラーフィルムを忘れ,記念写真が全て白黒になってしまったことに怒る女性の歌だ。 旧東ドイツでは,カラーフィルムが簡単に買えないほど物が不足していたことや独裁政権下の息苦しい社会が「灰色」だったことを暗示しているとされる。

 

▼この曲の発表時,メルケル氏は二十歳。選んだ理由を2日の記者会見で問われたメルケル氏は「この曲は東ドイツで過ごした青春時代のハイライトだった。私の選挙区だった地が舞台となっていて,全てが合っている」と語った。

 

【앙겔라 메르켈 수상, 퇴임식에서 흘려보낸 펑크록(punk rock)은 “ 내 청춘이었다.”】

▼독일에서 4연임한 16년에 걸쳐 수상을 맡은 앙겔라 메르켈 수상 (67)의 맨 마지막의 공식행사가 되는 퇴임식이 2일 밤, 베를린에 있는 국방부에서 열렸다. 메르켈 수상은 연방군의 음악대에 의한 송별 곡으로서 자신이 자란 구 동독의 펑크 가수의 히트 곡 등 3곡을 요청하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들었다.

 

▼클래식 음악 팬으로 알려진 메르켈 수상이 선택한 3곡 중의 하나가 ‘컬러 필름을 잊어버렸군 (Du hast den Farbfilm vergessen) (1974년)’이었다. 같이 여행한 남자친구가 컬러 필름을 잊어, 기념 사진이 모두가 흑백이 되어버린 것에 화가 난 여성의 노래다. 이 노래는 구 동독에서는 컬러 필름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정도로 물자가 부족하고 있고, 게다가 독재 정권 아래가 숨 막히는 사회가 ‘회색‘이었던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 곡이 발표됐을 때 메르켈 수상은 스무살이었다. 2일의 기자회견에서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를 질문받은 메르켈 수상은 “이 곡은 동독에서 보낸 내 청춘의 하이라이트이었다. 나의 선거구이었던 곳이 무대가 되고 있어서 모두가 추억이다.”라고 함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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