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사고 30년
■史上最悪の放射能汚染をもたらした1986年4月の旧ソ連チェルノブイリ原子力発電所の事故から30年が経過した。事故の影響は,いまだに姿を残す4号機や廃虚の街,人々の健康被害に深く刻まれている。周辺の放射線量はなお高く,廃炉作業が終わるめどは立っていない。
1986년 4월에 발생하여 사상 최악의 방사능 오염을 초래한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부터 30년이 지났다. 사고의 여파는 아직도 그 모습이 남아있는 4호기와 폐허가 된 거리, 사람들의 건강 악화라는 형태로 뚜렷이 남아있다. 주변의 방사선량은 아직 높으며, 원자로 해체 작업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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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地では事故機を覆う新たなシェルターの建設が進む。新シェルターは,地震や竜巻にも耐えられるように設計され,今後100年間の封じ込めをめざす。ただ,コンクリートでできた石棺の解体など廃炉作業の具体的な計画は決まっておらず,維持管理の資金面でも不安が残る。
현지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4호기를 덮는 새로운 셸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셸터는 지진이나 회오리바람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어 향후 100년 간의 방사능 봉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로 된 석관 해체 등 원자로 폐로 작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유지 관리를 위한 자금면도 불안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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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の経過は放射線の影響を薄めはしたが,原発に隣接するプリピャチ市は廃虚のままで,長期間消えない放射能汚染の深刻さを改めて感じさせる。日本は今,再び「核」を使った発電に突き進んでいるが,チェルノブイリの今を理解することは,福島の将来を探るきっかけになるはず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사선의 영향은 약해졌으나, 원전에 인접한 프리피야티 시는 여전히 폐허로 남아 있어 장기간 사라지지 않는 방사능 오염의 심각성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일본이 또다시 ‘핵’을 사용한 발전(発電)을 시도하려는 지금, 체르노빌의 현재를 이해하는 것은 후쿠시마의 미래를 내다보는 단서가 될 것이다.
*2016年6月12日 校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