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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翻訳 原発処理水の放出にお墨付き…IAEAは本当に「中立」か

2023-07-09 | 環境問題
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で生じる汚染水を浄化処理後に海洋放出する計画に関し,国際原子力機関(IAEA)がお墨付きを出した。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정화 처리한 후 해양에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これに続き,日本の原子力規制委員会も関連設備の使用前検査で終了証を出したが,そもそもIAEAはどこまで信用が置けるのか。
이에 따라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도 관련 설비의 사용전 검사에서 종료증을 발급했지만, IAEA는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岸田文雄首相に渡した包括報告書では,東京電力の海洋放出計画は「国際的な安全基準に合致」,海洋放出で放射線が人や環境に与える影響は「無視できるほどごくわずか」と評価した。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된 포괄 보고서에서 도쿄 전력의 해양 방류 계획은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으며, 해양 방류으로 방사선이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これに対して岸田首相は「透明性をもって説明する」と語り,松野博一官房長官は「権限のあるIAEAのレビューは極めて重要」と述べた。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투명성을 가지고 설명하겠다"고 말했고,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권한이 있는 IAEA의 검토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原発の敷地内には,溶け落ちた核燃料を冷やす水や,原子炉建屋に流れ込む地下水などがあり,東電の計画ではこれを多核種除去装置(ALPS)で浄化処理する一方,放射性物質のトリチウムは除去できないため,海水で薄めて放出するという。
원전 부지 내에는 녹아내린 핵연료의 냉각수와 원자로 건물로 유입되는 지하수가 있어, 도쿄 전력은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 장치(ALPS)로 정화 처리하는 한편,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은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해수로 희석하여 방류하는 계획이라고 한다.

1957年に発足したIAEAは,本部がウィーンにあり,原子力の平和利用促進と軍事転用防止を掲げる。今年1月時点の加盟国は176カ国だ。
1957년에 창설된 IAEA는 본부가 비엔나에 있으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군사적 목적으로의 전용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1월 현재 회원국은 176개국이다.

2005年には原子力施設の抜き打ち査察などで核拡散防止に尽力したとしてノーベル平和賞を受賞した。
IAEA는 원자력 시설의 불시 조사를 포함한 활동을 통해 핵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05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外交青書によれば,20年度の外務省の拠出総額は約63億円で,日本の分担率は10%を超え,加盟国中第2位と記されている。
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도의 일본의 IAEA 에 대한 분담금은 약 63억 엔이며, 이는 IAEA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분담금이다.

「日本政府がIAEAに献金した」と外国メディアが報じたとして官房長官が先月,「事実誤認」と訴えたが,かねて日本政府は,IAEAにこのような巨額の分担金や拠出金を支出してきたことは事実である。
"일본 정부가 IAEA에 기부했다"고 외국 언론이 보도하자 관방장관은 지난달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지만, 일본 정부는 오랫동안 IAEA에 이러한 거액의 분담금과 기부금을 지출해 왔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IAEAのグロッシ事務局長は「中立的で科学的な評価に自信を持っている」と述べたが,日本政府は巨額の費用を投じたIAEAに海洋放出計画の評価を依頼し,報告書を受け取ったわけで,このIAEAの報告書は,中立的な立場から出たと受け止め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か。
IAEA의 그로시 사무총장은 "중립적이고 과학적인 평가에 자신있다"고 말했지만, 일본 정부는 막대한 비용을 들인 IAEA에 해양 방류 계획의 평가를 의뢰하고 보고서를 받았다. 이 IAEA 보고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나온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資金提供先に評価を求めれば「配慮」が働く恐れがある。
자금 제공자에게 평가를 요청하면 '배려'가 작용할 우려가 있다

海洋放出計画へのお墨付きを巡っては,「日本だけではなく,原発を保有する加盟国の事情が影響したのでは」とみる向きもある。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승인을 둘러싸고, 일본뿐만 아니라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국들의 사정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海洋放出の焦点の一つがトリチウムであり,汚染水をALPSで処理しても除去できないため,放出の是非が議論されてきた。
해양 방류의 초점 중 하나는 트리튬(삼중수소)이며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해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방류 여부가 논의되어 왔다.

このトリチウムは,かねて世界の原発でも生じ,海洋や河川に放出されてきた。
이 트리튬은 전부터 세계의 원전에서도 생기고, 해양이나 하천에 방류해 왔다.

IAEAが福島でトリチウムの海洋放出に『待った』をかけると,世界の原発でトリチウムの放出に『待った』がかかり,原発を稼働させる国はトリチウムの処分に困ることになる。
IAEA가 후쿠시마에서 트리튬의 해양 방류에 "중단"을 가하면, 전 세계 원전에서 트리튬의 방류에서도 "중지 명령"이 내려, 원전을 가동하는 국가는 트리튬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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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翻訳 業界衝撃,イオンのネットスーパー始動 心臓部の中は無数のロボット

2023-07-09 | 生活・文化
人口減や高齢化が進むなか,大手スーパーは2000年代以降にネットスーパーに注力し始めた。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대형 슈퍼마켓은 2000년대 이후 온라인 슈퍼마켓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流通大手イオンは英国で急成長するネットスーパー運営「オカドグループ」の子会社と業務提携し,10日からAIを活用して宅配まで自社で手がけるネットスーパー「Green Beans」(グリーンビーンズ)を本格スタートする。
유통 대기업 이온은 영국에서 급성장하는 온라인 슈퍼마켓 운영사인 "오카도 그룹"의 자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10일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자택 배송까지 자체적으로 하는 온라인 슈퍼마켓 "Green Beans"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東京ドーム約1・5個分の広さ(約7万3千平方メートル)の敷地に立つ顧客フルフィルメントセンター(CFC)の建物の3階では,AIで制御された無数の車輪つきロボットが格子状のレールの上を秒速4メートルで縦横に動く。
도쿄돔 약 1.5개 크기의 약 7만 3천 평방미터의 부지에 세워진 고객풀필먼트센터(CFC) 건물 3층에서는 AI로 제어되는 수많은 바퀴 달린 로봇이 격자형 레일 위에서 초속 4미터로 종횡으로 움직인다.

上下左右に:상하좌우로

CFCで扱うのは生鮮食品や加工食品,日用品など約5万品目で,売上高は一般のスーパーの約50店分に相当すると見込む。
CFC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일용품 등 약 5만 종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일반 슈퍼마켓의 약 50개 점포에 해당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注文された商品をいかに効率よく探すかがカギだが,ロボットなら50品目を約6分でそろえる。人が店で探すよりも10倍早いという。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효율적으로 찾는 것이 핵심이지만, 로봇은 약 6분 만에 50개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사람이 매장에서 찾는 것보다 10배 빠른 것이다.

袋詰めをする従業員の手元に商品が届く順番にAIのアルゴリズム(計算手順)を駆使し,重い商品が上になって軽い商品がつぶれたり傷んだりしないように配慮。
봉지를 포장하는 직원의 손에 상품이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AI 알고리즘을 구사하여 무거운 상품이 위로 가고 가벼운 상품이 찌그러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配送途中でバランスが崩れて商品が傷むことがないよう,商品をトラックに積み込む際もAIが配置を指示する。
배송 도중 균형이 깨져 상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상품을 트럭에 실을 때에도 AI가 배치 지시를 한다. 

通常1時間ほどかかる積み荷作業は,約10分で終わる。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 적재 작업은 약 10분 만에 끝난다.

葉物野菜がしおれにくい包装資材を導入し,鮮度を確保するなど,日本ならではの工夫も施した。
잎채소가 시들지 않도록 하는 포장재를 도입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일본 특유의 아이디어도 적용했다.

この包材は,客が商品を持ち帰る間に温度管理が徹底できないと効果が薄れるため店では採用しにくいという。
이 포장재는 고객이 상품을 집으로 가져가는 동안 철저히 온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슈퍼마켓에서 채택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都心に住む若い世代はあまり車を持っておらず,買い物では往復数百円かけて電車やバスに乗る。しかも1時間では終わらない。グリーンビーンズは330~550円の送料がかかるが,『タイパ(時間対効果)』を求める若い世代にとっては高くない送料だ。
도심에 거주하는 젊은 세대는 대부분 차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쇼핑을 위해 편도 수백 엔을 들여서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게다가 1시간이면 끝나지 않다. 그린빈즈는 330~550엔의 배송비가 부과되지만,  '타이파(시간 대비 효율)'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배송비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グリーンビーンズが軌道に乗って買い物の場がリアルからネットに移れば,日本全体の買い物動向にも影響が及ぶので,スーパーだけでなくコンビニやドラッグストアなど他業態の関係者もその成否に注目している。
그린빈즈가 성공하여 쇼핑 장소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 일본 전체의 쇼핑 동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슈퍼마켓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등 다른 업종의 관계자들도 그린빈즈의 성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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