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be right here

ポケットにパク・ヒョシン 🥨

#10 The mist

2019-12-23 17:10:00 | ドラキュラ

#10 The mist



(ルーシー)
내 영혼 홀로 저 바다에 잠겨
私の魂がひとりぼっちであの海に沈む
밀물에 몸을 맡긴 듯
潮に身を委ねたように
이상한 자유
不思議な自由

타오르는 듯
燃え上がるように
날 부르는 눈빛에
私を呼ぶまなざしに
따를 수 밖에
従うより外に
희미한 안개 속으로
ぼうっとした霧の中で

선명히 들린
鮮明に聞こえて来た
짐승의 괴성과
獣の奇声と
한기 가득한 그 숨결
悪寒に満ちたその息づかい
섬뜩한 손길

ぞっとする手付き

아무 힘도 없이
何の力もない
내 목소리
私の声
모든게 사라져가
すべてが消えていく
자욱한 안개 속으로
立ち込めた霧の中で

그때 귓가에 음성이
その時、耳元で声が
노래처럼 날 적셔
歌のように私を和ます
그의 달콤한 목소리

彼の甘い声

뼛속까지 날 파고든
骨の髄まで私に深く入り込む
수많았던 얘기들
数多くの話
끝없이 내게 말해 널

果てしなく私に話す私を

오랜 연인을 늘
古くからの恋人をいつも
그리워하듯
懐かしむように
미소 짓고 속삭이며
笑みを浮かべてささやきながら
주문을 걸어

呪文をかけて

공포와 욕망이
恐怖と欲望が
그의 입맞춤에
彼の口付けに
타오르는 내 맘
燃え上がる私の気持ち
밤새도록 그와 머물고 싶었어
夜が明けるまで彼といたかった
영원토록 안개 속에

永遠に霧の中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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