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ラス放浪記。

韓国語で유리(YURI)=ガラスの意味です(笑)
東奔西走はまだ続く。

インタビュー。2

2009-10-12 20:32:37 | Kim Do Heon
- 본인이 복귀한 이후 수원이 어떤 점에서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가?

일단 경기장에 나가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 상대를 압박해서 몰아붙이는 부분 등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그 덕분에 나에게도 기회가 많이 온다. 나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동료들이 모두 힘을 합쳤기 때문이다. 같이 하자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나 역시 애썼는데, 선배로서 지시하기보다는 행동으로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 FA컵 결승전 상대가 성남으로 결정됐다. 전 소속팀이기도 한데,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많은 분들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결승전을 갖게 되어 부담스럽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것은 의식하지 않고 있다. 일단 수원 입장에서는 자존심을 회복하는 것, 그리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FA컵에서 반드시 우승을 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뭉쳐서 우리가 가진 투쟁심이나 능력을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우리가 우승컵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FA컵 결승에서의 각오를 한 마디 해 달라.

일단 수원 서포터인 ‘그랑블루’에게 이야기를 부탁하고 싶다. 올 시즌 수원이 작년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좋은 자질을 갖췄고, 얼마든지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를 항상 신뢰해주시고, 경기장에서 더 크게 응원해주신다면 선수들도 그 기(氣)를 받아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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