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시계탑 이야기~자신의 직업이 하찮게 느껴 질 때(自分の仕事がつまらないと感じる時)
시계탑 마을에는 커다란 시계탑이 있습니다.
시계탑은 사람들의 약속장소로 유명한 곳이라서 주위에는 언제나 바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저 사람만은 예외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계 수리공이랍니다.
저는 시계탑을 관리하고 고치는 일을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전문직이라구요?
그런 말은 하지도 마세요.
이 시계탑의 시계는 지금 까지 한번도 고장난적이 없답니다.
사실 제가 하는 일이란 고작 하루에 한 번씩 시계의 태엽을 감아주는 일 말고는
시계탑 밑에 앉아서 시간 때우는 일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계 수리공의 무료한 하루는 어제도 오늘도 이렇게 지루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계탑의 시계가 멈춘것입니다.
시계탑이 세워지고 한 번도 멈춘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계탑 위에 뭔가가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시다시피 저는 작은 톱니바퀴입니다.
저는 시계탑 구석자리에서 끊임없이 돌아가는 일을 합니다.
제가 이렇게 시계 밖으로 나와있는 이유가 궁금하시다구요?
저는 도저히 기분이 나빠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시계 바늘들은 우리가 열심히 밀어줘야
움직이는 주제에 깨끗하고 멋진 유리케이스 안에 고상하게 앉아서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고 보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컴컴하고 기름 때 묻은 곳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사람들은 저의 존재를 모릅니다.
저도 이제 시계바늘 처럼 중요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
時計塔の村にはとても大きな時計塔があります
時計塔は人々の約束の場所として有名な場所で周囲にはいつも忙しい人々でごったがえしています
あそこに見えるあの人を除いては。
”こんにちは
私は時計の修理工です
私は時計塔を管理して直す仕事をしています
私がする仕事が専門職ですって?
そんなことは言わないでください
この時計塔の時計は今まで一度も故障したことがないんです
実は私がやる仕事はたかだか1日に1回時計のネジを巻くことを除いては
時計塔の下に座って時間をやりすごすしかないんです
いったい私がどうやって生きているのかわかりません”
時計修理工の退屈な1日は昨日も今日もこうしてうんざりと流れていきます
そうしたある日おかしなことが起きました
時計塔の時計が止まってしまったのです
時計塔が建てられて一度も止まったことがなかったのに。
よく見ると時計塔の上に何かが見えます
”こんにちは
ご覧の通り私は小さな歯車です
私は時計塔の隅で休みなく回っている仕事をしています
私がこうして時計の外に出ている理由が気になるんですか?
私はとても気分がよくなくて仕事を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
時計の針たちは私たちが一生懸命仕事をすれば
動くという身分でキレイなガラスケースのなかに上品に座って人々に注目をしてもらうってことではないですか
そうしてみると世間はとても不公平です
真っ暗で油まみれのところでどんなに一生懸命仕事をしても人々は私の存在を知りません
私もこれからは時計の針のように重要な仕事をしたいんです”
시계탑 마을에는 커다란 시계탑이 있습니다.
시계탑은 사람들의 약속장소로 유명한 곳이라서 주위에는 언제나 바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저 사람만은 예외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계 수리공이랍니다.
저는 시계탑을 관리하고 고치는 일을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전문직이라구요?
그런 말은 하지도 마세요.
이 시계탑의 시계는 지금 까지 한번도 고장난적이 없답니다.
사실 제가 하는 일이란 고작 하루에 한 번씩 시계의 태엽을 감아주는 일 말고는
시계탑 밑에 앉아서 시간 때우는 일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계 수리공의 무료한 하루는 어제도 오늘도 이렇게 지루하게 흘러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계탑의 시계가 멈춘것입니다.
시계탑이 세워지고 한 번도 멈춘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계탑 위에 뭔가가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시다시피 저는 작은 톱니바퀴입니다.
저는 시계탑 구석자리에서 끊임없이 돌아가는 일을 합니다.
제가 이렇게 시계 밖으로 나와있는 이유가 궁금하시다구요?
저는 도저히 기분이 나빠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시계 바늘들은 우리가 열심히 밀어줘야
움직이는 주제에 깨끗하고 멋진 유리케이스 안에 고상하게 앉아서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고 보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컴컴하고 기름 때 묻은 곳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사람들은 저의 존재를 모릅니다.
저도 이제 시계바늘 처럼 중요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
時計塔の村にはとても大きな時計塔があります
時計塔は人々の約束の場所として有名な場所で周囲にはいつも忙しい人々でごったがえしています
あそこに見えるあの人を除いては。
”こんにちは
私は時計の修理工です
私は時計塔を管理して直す仕事をしています
私がする仕事が専門職ですって?
そんなことは言わないでください
この時計塔の時計は今まで一度も故障したことがないんです
実は私がやる仕事はたかだか1日に1回時計のネジを巻くことを除いては
時計塔の下に座って時間をやりすごすしかないんです
いったい私がどうやって生きているのかわかりません”
時計修理工の退屈な1日は昨日も今日もこうしてうんざりと流れていきます
そうしたある日おかしなことが起きました
時計塔の時計が止まってしまったのです
時計塔が建てられて一度も止まったことがなかったのに。
よく見ると時計塔の上に何かが見えます
”こんにちは
ご覧の通り私は小さな歯車です
私は時計塔の隅で休みなく回っている仕事をしています
私がこうして時計の外に出ている理由が気になるんですか?
私はとても気分がよくなくて仕事を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
時計の針たちは私たちが一生懸命仕事をすれば
動くという身分でキレイなガラスケースのなかに上品に座って人々に注目をしてもらうってことではないですか
そうしてみると世間はとても不公平です
真っ暗で油まみれのところでどんなに一生懸命仕事をしても人々は私の存在を知りません
私もこれからは時計の針のように重要な仕事をしたいん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