ガラス放浪記。

韓国語で유리(YURI)=ガラスの意味です(笑)
東奔西走はまだ続く。

また一人・・・

2007-08-16 00:51:24 | 出来事など。
나의 소중한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났다...

오늘 메일로 연락을 받은 뿐이니까 자세한건 잘 모르겠는데..
그런 소식은 언제나 갑자기 오는 법이지만, 역시 듣고 싶지 않다고 다시 느꼈다...

취미가 똑같고 같이 있었을 때도 많았으니 그때는 좋은 친구고..
형제가 없는 나에게는 예쁜 여동생이고..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수다를 많이 떨었네...

짐 어떤말을 하면 좋은지 생각이 안나지만
좀 더 맘을 가라앉히고 그녀에게 만나러 가려고..

리사...
이젠 아프지않겠지?
마음을 편하게 놓고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어...
곤호상이 담말을 나한테 보냈어.
"너무 착하고 마음씨 고운 리사 너무 슬프고 맘이 아프지만,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바랄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