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정경호, 김두현 등 '젊은피' 어떻게 활용할까?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최전방 스리톱이 효과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라인의 실수가 이어지며 실점을 했다. 하지만 정경호를 왼쪽 윙포워드로 투입하고 박주영을 중앙에 배치시키자 답답했던 한국의 공격력은 살아났다.
후반전 막판 터진 박주영의 극적인 동점골도 광주 상무 ‘일등병’ 정경호의 과감한 왼쪽 돌파와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는 부지런한 움직임에서 나온 결과물이었다. 비록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김두현의 중거리 슛도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쿠웨이트전을 앞둔 한국의 고민거리는 컨디션 회복이 아직 덜된 ‘중동킬러’ 이동국, 수비형 미드필더 유상철과 스리백 수비라인의 구성이다. 체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쿠웨이트 원정경기에 본프레레 감독은 ‘젊은 피’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한국을 구해낸 박주영, 정경호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두현의 선발출장 여부가 주목거리다. 아직 몸상태가 최상이 아닌 유상철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최전방 스리톱이 효과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고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라인의 실수가 이어지며 실점을 했다. 하지만 정경호를 왼쪽 윙포워드로 투입하고 박주영을 중앙에 배치시키자 답답했던 한국의 공격력은 살아났다.
후반전 막판 터진 박주영의 극적인 동점골도 광주 상무 ‘일등병’ 정경호의 과감한 왼쪽 돌파와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는 부지런한 움직임에서 나온 결과물이었다. 비록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김두현의 중거리 슛도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쿠웨이트전을 앞둔 한국의 고민거리는 컨디션 회복이 아직 덜된 ‘중동킬러’ 이동국, 수비형 미드필더 유상철과 스리백 수비라인의 구성이다. 체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쿠웨이트 원정경기에 본프레레 감독은 ‘젊은 피’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한국을 구해낸 박주영, 정경호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두현의 선발출장 여부가 주목거리다. 아직 몸상태가 최상이 아닌 유상철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노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