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ングルぴよこ

韓国語で日記
最近は気になった新聞記事を韓国語に翻訳してみたりもしています。

6月8日

2005年06月08日 | Weblog
6월 8일

도라지학원은 원래 매주 금요일이 수업날이지만 교수님의 사정에 따라서는 수요일에 있을 때도 있다.

오늘은 그런 날.

오늘은 학생인 미야가와씨와 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테키스트를 번역할 때에 교대로 해야되어서 고생을 했다.

특히 내가 하던 테키스트가 아니고 다른 것이었기 때문에 잘 할 수 없었다.

테키스트 내용은 영화가 너무 좋아해서 대학의 입시 전날에 영화보러 가서 시험에 떨어졌다하는 이야기였다.

그 문장안에 나오는 [ 오늘 밤 영화 한 편 본다고 무슨 큰일이야 ]라는 한문장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맞다.

중요한 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그것만 생각하면 머리도 마음도 상할 것이다!

이런 문장을 핑계삼아 한글능력검정시험 공부도 안하고 수예에 빠지겠지 ...ㅋㅋㅋ.

난 잘 못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잘 알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