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ングルぴよこ

韓国語で日記
最近は気になった新聞記事を韓国語に翻訳してみたりもしています。

09.02.26

2009年02月26日 | Weblog
「몸 따로 마음 따로」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몸 따로 마음 따로인 내가 정말 싫습니다.

- 김혜자의《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중에서 -

* 마음은 가는데 몸이 따르지 않고,몸은 원하는데 마음이 뒤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시키는 것, 그것은 곧 진심과 진정을 뜻합니다.
진심과 진정을 다하면 세상에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늘도 돕습니다.
(2007년1월24일자 앙코르메일)


「体と心を別々に」

昼には難民村を巡回し夜にはホテルに帰ってきて温かいお湯でシャワーをしふかふかのベッドに横たわっている私自身がこんなにも嫌いで偽善的でないわけがない。
世界にこんな苦痛ばかりの人生があると言うことを知らず生きて来た私は罪人であると泣きながら悩みながらも今のこのふかふかのベッドが楽だと感じる体と心は別だと思う私が本当に嫌いです。


―キムヘジャの「花で叩くな」中より

*心は行くのに体がついて行かず、体は欲しているのに心がついていかない事が多くあります。
体と心を1つに一致させる事、それはすなわち真心と真正を意味します。
真心と真正を全うすれば世界の良くないことがなくなります。
天も助けてくれます。
(2007年1月24日付アンコールメー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