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について知り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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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っぱり怒ってる。でも囲碁みたい

2016年03月04日 | 現代朝鮮、朝鮮半島
朝鮮労働党金正恩第一書記が、新型大口径放射砲試験射撃を指導したとのニュースが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で4日伝えられた。(2016.3.4)

いわゆる「現地指導」消息で、情勢に対しての具体的な指摘がなされるのは、なかなか異例なことといえる。

全文は少し長いので、掻い摘んで説明すると前回の記事「朝鮮人民軍最高司令部重大声明」と同じ論調での米南批判、それとプラスして今回の「制裁決議」にたいし「主権国家の自主的権利までも非法化する極悪非道な敵対行為」と断罪したことであろう。

中国やロシアに対しての論調が感じられなかったのは、今回の「現地指導」消息が、放射砲試験射撃に関する指導であった点を考慮してのものと思われる。

中国やロシアは、一貫して「朝鮮半島の非核のため、対話を」を投げかけており、今回の「制裁決議」に関しても慎重で対話のため、という点を強調してきた。その点をすべての安保理が一斉に「同じ言葉」で報じているのも特徴だと思う。昨日(3月3日)の報道ステーションを見ても、相変わらず腹の立つコメントはあるものの、朝鮮が昨年、停戦協定を平和協定にかえるための対話をアメリカに投げ続けたこと、アメリカは「北朝鮮の非核化」をさけび、それに対してロシア・中国は「朝鮮半島の非核化」ですよと戒める、という構図があらわになっている。最近のメディアでこれほど対話の重要性を強調してきたものはない。何かが変わったのか?という違和感をわたしは持っている。

もちろん、個人的に中国の姿勢には違和感が残っている。ZED氏もブログに掲載しているように(翻訳記事)習近平主席にモノ申したいことはかなり多い。ZED氏も翻訳していたが、南のHP「진실의 길」(真実の道)に掲載されている小説家・金甲洙(김갑수)氏の記事を二つ、紹介したいと思う。

「多くの同志達は出兵に反対する。我われが忘れてはならない事がある。抗日戦争と解放戦争を行うあいだ、朝鮮の人民と党の同志たちは中国革命の為に血を流したのだ。朝鮮は数百数千の理由を突き付けられとしても替えられない血盟にある」(毛沢東)

「中国人民は永遠に忘れられないだろう。北伐の戦火の中で、長征の道で、抗日の艱苦な歳月の中で、蒋介石の統治を覆す勝利の進軍のなかで朝鮮人民の優秀な子弟達が中国人民と共に闘い、命の犠牲を顧みることなく中国革命と中国人民の解放事業を援助したということを。」(金日成主席の1958年訪中に際しての「人民日報」社説)

日本共産党(こちら中国などが腹立つレベルではなく、すでに敵となって久しいが)といい、中国といい、国民国家という化け物に完全にとりつかれている感が否めない。
かつて、偉大な思想家カール・マルクスの述べた「労働者たちは祖国は持たない(共産党宣言)」という言葉は、まさに金言である。

今回、金正恩第一書記は新型大口径放射砲試験射撃を指導しながら、次のような内容で述べている。以下に記してお伝えしたい。

第一書記は監視所で、試験射撃命令を下した。破片地雷弾、地下浸透弾、散砲弾などいろいろな射撃方法が試されたという。
第一書記は、これに対して、敵を戦慄させるもうひとつの強力なチュチェ弾、統一弾を使える威厳ある労働党時代のチュチェ武器が研究開発されたことは、国の尊厳と自主権を守るためチュチェ的な国防力強化のため献身労苦をささげた主席と総書記の不滅の業績、党の国防科学技術重視政策が誇らしい結実であると同時に、われわれの自律的な国防工業の威力がどれほどの力を秘めているのかを指し示すものだと述べたという。(個人的に「統一弾」という響きが好きだ)
第一書記は、これからは敵に対するわれわれの軍事的対応方法を先制攻撃的な方式に転換させるとも述べている。朴謹恵がどれほど愚かであるのか、今は虎の威を借り調子に乗っているが、こうなるんだぞ、ということをこれからの執権者がわかるように教えてあげなくては、という話なのだが…。それから今日の試験に対してまたどれくらい騒ぎ立てるんだろうな、と。見ておこうや、という話である。戦争を起こしてもいいのだが、その時には後悔する時間さえも与えないというのだ。

今のように、われわれに対しての先制攻撃、核による恐喝を表ざたにしながら(これまでは一応「定例訓練」「防衛訓練」などと言っていた)、戦争脅威をもってくるアメリカと対峙しながら思うことは、われわれが核保有を選択しこれを最強の水準まで発展させることがどれほどの先見の明があったことだろうという自負心である。

この報道を見て、将棋や囲碁を思う。囲碁は1万手までをも先を見越せるというが、朝鮮の大将はどこまで見えているのであろうか。「国際社会」の看板を携え、核放棄を一方的に強要し、大国の利害関係で世界をかき回す。そんな行為を許すほど、朝鮮は気長ではない。やっぱり、怒っているのだ。

そういえば、カーターに会った後の金日成主席はこんなことを述べていた。「최근에 카터가 왔다 갔는데 우리더러 제재한다요 안한다요 하더라고. 제재하갔다면 하라. 우리 제재 받고 살아왔지, 제재 안받고 산적이 없다. 한다면 해라」(最近、カーターが来てわれわれに制裁するだのしないだの。制裁したいならしろ、われわれは制裁を受けながら生きてきたんだし、逆に制裁なしで生きてきたことがない。やりたきゃやれ。と)

制裁を受けてこれだけやれるんだ。制裁解除の暁には…。はっきりこのロードには近づいてきている。

何にせよ、朝鮮は朝鮮戦争が始まったその瞬間から、制裁だらけ。その中で国家をまもり、社会主義を守り、民族の自主権を守った「祖国」に、ただただ誇らしさを覚えるのみである。


以下、『労働新聞』報道内容を転載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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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구경방사포시험사격을 지도하시였다


우리 국가의 자위적선택인 핵억제력강화와 정정당당하고 합법적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를 걸고 전례가 없는 날강도적인 새로운 《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까지 비법화하는 포악무도한 적대행위를 감행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정치,경제적압력과 공갈,군사적침략광기가 더이상 방치할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

주권국가라면 마땅히 행사하게 되여있는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인 우주개발권리마저 범죄시하고 자위적인 핵억제력보유가 국제법위반으로 된다고 몰아붙이면서 전대미문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더우기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체제붕괴》를 노린 천하무도한 《참수작전》을 떠들어대면서 숱한 특수작전무력들과 핵살인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우리의 코앞에서 《작전》의 현실성을 검토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거리낌없이 벌려놓음으로써 지금까지 말로나마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정당화하던 합동군사연습의 파렴치한 간판마저 쫄딱 벗어던지고 조선반도의 핵위기를 폭발시킬 위험한 전쟁도박을 하려 하고있는 침략자들의 흉심이 드러난 이상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불가피한것으로 되였다.

민족들이 자주적으로 존엄있게 살아갈 길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해보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강력한 방위력을 가질 때에만 횡포무도한 제국주의와 단호히 맞서 자기의 안전과 평화를 지킬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상식도 리성도 모르고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호전광들은 오직 힘으로 답새겨 짓뭉개야 한다는것이 바로 정의적인 힘의 론리이다.

전체 조선인민이 자기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는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범죄행위를 저지르고있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천하에 둘도 없는 사악한 박근혜역적무리들에 대한 치솟는 보복의지를 안고 원쑤격멸의 전투명령만을 기다리고있는 격전전야의 시기에 조선인민군 예비포병부대들에 실전배비하게 되는 신형대구경방사포의 조종방사탄전투부위력판정을 위한 시험사격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대구경방사포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홍영칠동지,김정식동지,인민무력부 부부장인 륙군상장 윤동현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과학자,기술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2012년에 현대전에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강위력한 타격수단인 신형대구경장거리방사포개발을 직접 발기하시였으며 지난 3년간 개발단계의 대구경방사포시험사격을 무려 13차례나 화선에서 직접 지도하시며 조종방사탄의 비행조종안정성을 최신군사과학기술적요구에 완전히 도달시키고 탄의 위력을 높이는 문제에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와 가르치심을 받으며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연구개발완성된 신형대구경방사포는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두고있는 정밀유도체계를 갖춘 첨단장거리대구경방사포체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또다시 진행하는 신형대구경방사포 조종방사탄전투부위력판정을 위한 시험사격에 참가한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들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감시소에서 신형대구경방사포시험사격계획과 조종방사탄의 전술기술적제원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시험사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순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기상이 어린 방사탄들이 시뻘건 불줄기를 내뿜으며 거세차게 날아올라 푸른 하늘가에 원쑤격멸의 비행운을 자랑차게 새기였다.

파편지뢰탄,지하침투탄,산포탄에 의한 여러가지 사격방식으로 진행한 시험사격에서는 고에네르기물질을 혼합하여 위력을 높인 방사탄전투부의 파괴살상력이 놀라울 정도로 위력하다는것을 검증확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신기할 정도로 정확한 조종방사탄의 명중성과 적대상물로 가상하여 견고하게 설비한 인원,땅크,포,전투차은페부들을 콩가루같이 부서뜨리는 전투부의 놀랄만한 위력을 보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쑤들을 전률시킬 또 하나의 강위력한 주체탄,통일탄을 쏠수 있는 위엄높은 로동당시대의 주체무기가 연구개발완성된것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시려 주체적인 국방력강화발전에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당의 국방과학기술중시정책이 낳은 자랑찬 결실인 동시에 우리의 자립적인 국방공업의 위력이 얼마나 무진막강한가를 웅변으로 보여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식의 신형대구경방사포들이 계렬생산되게 됨으로써 이제는 우리 군대의 타격력을 질적으로 더욱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 적들이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을 해치려고 미친듯이 발광하면서 이른바 《참수작전》과 《체제붕괴》와 같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마지막도박에 매달리고있는것으로 하여 정세는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박근혜가 지금 뒤일을 감당해낼 대책도 없이 《단호》하고 《용감》한척이라도 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며 미국놈들과 맞장구질을 해대며 무모한 무력증강놀음을 벌려놓고 《선제공격》까지 운운하고있는데 이는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누가 봐도 못나고 어리석은짓이라고 하시면서 력대 집권자들이 림종을 앞두고 마지막발악을 하던 때를 련상시키는 박근혜의 광기는 결국 스스로 자멸의 길을 재촉하는것으로 될뿐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앞으로 그 어떤 집권자가 올라앉아도 박근혜와 같이 무분별하고 못난 짓거리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그의 종말이 어떠한가를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우주리용권리를 빼앗아보려고 생떼를 써오던 적들이 우리를 겨냥한 저들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있는 지금시점에서 우리가 오늘 진행한 새로운 무기체계시험을 놓고는 또 어떤 요사스럽고 간교한 궤설을 늘어놓으며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발악할지 두고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박근혜《정권》이 미제를 겨냥하고있는 우리의 핵타격무장의 조준경안으로 자발로 게바라들어오는 자살적인 망동을 당장 걷어치우고 리성적으로 분별있게 처신하고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일 박근혜가 미국상전의 핵전쟁책동에 편승하여 못난 불장난질을 해대며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사소한 군사적망동질이라도 저질러놓는다면 그때에는 미처 후회할 시간적여유도 가질수 없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섬멸의 포문을 열어두고 박근혜의 생존욕과 생존방식을 지켜볼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부문에서 조성된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만반의 최후결전준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이번 시험사격에서 그 위력이 확증된 신형대구경방사포를 비롯한 최근 개발한 타격무기들을 최고사령부의 작전전역들에 하루빨리 실전배비함으로써 적들이 제땅에서 최후의 종말을 맞는 순간까지 단 하루,단 한시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들이 과시성,위협성의 각종 전략전술무기들을 조선반도의 남쪽땅에 배비해놓고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며 위협공갈을 일삼고있는 지금이야말로 핵무력강화의 필요성을 보다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 력사적시기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핵보유를 선택하고 핵무력을 백방으로 장성강화시켜온 길이 얼마나 선견지명하며 천만번 정당했는가를 확신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제가 군사적강권을 휘두르며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게 전쟁과 재난을 서슴없이 강요하고있는 오늘의 극단적인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앞으로도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여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것뿐이라고 하시면서 국가방위를 위하여 실전배비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조국수호의 전초선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과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최고사령부의 전략적구상에 따라 마음먹은대로 작전을 진행할수 있는 새로운 공격형최첨단무장장비들을 계속 줄기차게 개발완성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올해에 군력강화에서 새로운 질적비약을 이룩함으로써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본사정치보도반)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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