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メディア "キム・ヨナ、世界選手権優勝候補...アメリカの悪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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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김연아, 세계선수권 우승 후보…미국에 악몽”
米メディア "キム·ヨナ、世界選手権優勝候補...アメリカの悪夢"

미국 언론이 '피겨퀸' 김연아(23·고려대)를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후보라고 높이 평가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アメリカのメディアが、“フィギュアクイーン”キム・ヨナを、世界選手権大会優勝候補として高く評価し、警戒している。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9일(한국시간) "김연아가 2년만의 공백을 깨고 두 번째로 출전한 한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米スポーツ専門紙スポーツイラストレーティドは９日、“キム・ヨナが２年の空白を経て２回目に出場した韓国選手権で優勝、世界選手権大会出場権を確保した”と伝えた。

세계선수권대회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다. 참가국은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올림픽 출전 티켓을 배정 받는다.
世界選手権大会は２０１４年ソチ冬季オリンピック出場がかかった重要な大会だ。参加国はこの大会の成績によってオリンピック出場券を割り当てられる。

SI는 "김연아가 한국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넘어졌음에도 합계 210.77점을 받았다. 복귀 무대였던 지난해 독일 NRW트로피(201.61점)보다 더 높은 점수였다"면서도 "지난 2010년 캐나다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세계기록(228.56점)에는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スポーツイラストレーティドは、”キム・ヨナが韓国選手権大会ショートプログラムで転倒したにもかかわらず、合計２１０.７７点を得た。復帰戦であった昨年のドイツ大会よりさらに高い点数であった”としつつも、“バンクーバーで達成した世界記録２２８.５６点には及ばなかった”と報じた。

그러나 이 매체는 "한국선수권대회에서 '레미제라블'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인 김연아가 오는 3월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고 높이 평가했다.
けれどもこのメディアは、“韓国選手権大会で「レ・ミゼラブル」のフリー演技を披露したキム・ヨナが、この３月にカナダのオンタリオで行われる世界選手権の最有力金メダル候補だとく評価している。

아울러 "완벽히 복귀한 김연아가 미국 피겨계에 시련을 안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また、“完全復帰したキム・ヨナが、アメリカのフィギュア界に試練を与える事になる”と憂慮している。

한 국가가 올림픽에 보낼 수 있는 선수는 최대 3명이다. 미국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2명의 선수가 순위 합계 13위가 되면 3장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반면 순위 합계가 순위 13위를 넘기면 소치 올림픽 출전 티켓은 2장으로 줄어든다.

미국은 애슐리 와그너를 김연아에 대적할 대항마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와그너 외에는 톱10에 들만한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고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