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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サンウ-ソン・チャンウィ 「教会 約束シーンカットに・・・ 」

2010年11月01日 02時24分30秒 | News
[직격인터뷰] 이상우-송창의 '성당 언약식 통편집에…'
イ・サンウ-ソン・チャンウィ 「教会 約束シーンカット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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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이상우
◇SBS '인생은 아름다워'의 남남커플 송창의(왼쪽)와 이상우가 25일 촬영을 앞두고 제주도 서귀포 세트장 바깥에서 정답게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다. 서귀포(제주)=박현민 기자

"고작 8개월 동안 동성애 연기를 하면서도 서러움을 느꼈는데…. 성적 소수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안타깝습니다."
「わずか8ヶ月間同性愛演技をしながらも悲しみを感じたのに・・・。性的少数者の方たちはどんなに辛いだろう、と切ないです」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가 '동성애 커플 통편집'의 굴욕을 당했다. 지난 23일 김수현 작가는 경수(이상우)-태섭(송창의)의 성당 언약식 통편집에 대해 '더러운 젖은 걸레로 얼굴을 닦인 기분'이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는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고, 이를 놓고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에 스포츠조선은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진행된 '인생은 아름다워' 세트 촬영장에서 이상우와 송창의를 만나 직격 인터뷰를 했다.
SBS週末ドラマ「人生は美しい」が「同性愛カップルのシーンカット」の屈辱を受けた。
去る23日キム・スヒョン作家はキョンス-テソブの教会の約束シーンのカットについて
「汚い汚れた雑巾で顔を拭いたような気分」だとツイッターで不満を吐露した。これは一瞬のうちに
インターネットに広がり,スポーツ朝鮮は 25日済州島西帰浦市ソホンドンで進行された '人生は美しくて' セット撮影場でイ・サンウとソン・チャンウィに会って直撃インタビューをした.

격앙돼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촬영장 분위기는 밝고 편안했다. 촬영을 위해 지난 24일 제주도에 도착한 이상우는 차분하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별다른 얘기를 전해 듣지 못해 성당 언약식 통편집 소식을 방송 다음날인 24일에 알게 됐다"며 "방송 직전 김수현 작가의 트위터 글이 많이 알려졌다고 하던데 일정에 쫓기다 보니 미처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상우는 삭제된 신에 대해 "경수-태섭에겐 너무나 중요하면서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촬영과 편집에 다소 문제가 생겨 안타깝다. 사람들의 시선이 결코 따뜻하지만은 않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새삼 느꼈다"고 했다. 이어 "고작 8개월 배역을 맡아 연기하는데도 몇몇 사건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특유의 서러움 같은 걸 겪었다. '내가 이 정도로 불편하고 제약을 받는데 실제 성적 소수자들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때문에 방송 시작 당시 느꼈던 감정보다 지금 배역에 애정이 배로 커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激昂しているという予想と違い、撮影現場の雰囲気は明るく気楽だった。撮影のため去る24日済州島に到着したイ・サンウは静かにメイクアップを受けながら「特別な話しを伝えられず教会のシーンがカットになった事を放送の次の日の24日に知った」と「放送直前キム・スヒョン作家がツイッターに沢山メッセージを挙げられたらしいが、日程に追われて見たので前もって知らなかった」と話した。イ・サンウは削除されたシーンに対し「キョンス-テソブにとってとても重要で美しい場面だった」と「撮影と編集に多少問題が起きて切ない。人たちの視線が決して温かいだけではないと言う事をこの機会を通じて今更のように感じた」と。そして「わずか8ヶ月間、配役を受けて演技をしただけでもいくつかの事件と周囲の人たちの反応で特有の悲しみのような経験をした」「僕がこれくらい窮屈で制約を受けたのに実際の性的少数者たちはどんなに辛いだろう」という想いが強くなった。そのせいで放送が始まった当時に感じた感情より今の方が配役への愛情が大きくなった」と力強く言った。

◇SBS '인생은 아름다워'의 극 중 동성애 커플 태섭과 경수를 각각 맡아 연기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송창의(왼쪽)와 이상우.

송창의는 "배역에 따른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힘든 적이 있었다"며 "제주도 야외 촬영 당시 한 취객이 우리에게 다가와 입에 담기 심한 소리를 했던 적도 있다. 입장은 이해하겠지만 당시 불쾌한 기분이 들었던 게 사실"이라고 그동안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편집에 대해선 "촬영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편집되면) 거기서 오는 미안함과 서운함이 굉장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ソン・チャンウィは「配役に対する周囲の人たちの反応で辛かったこともあった」と「済州島野外撮影の当時、ある酔っ払った観客が僕達に近づいてきて口にするのにも酷いことを言ったこともあった。立場は理解しますが、当時は不快な気持ちになったのは事実」だとそれまで辛かった心情を吐き出した。編集に関しては「撮影に多くの尽力と時間がかかった分だけ(カットされたら)そこからくる申し訳ない気持ちや名残惜しさがものすごくある」と惜しい気持ちを話した。

한편, 이상우는 성적소수자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전환도 당부했다. 그는 "성적소수자도 이 사회의 일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똑같이 보통사람으로 대하는 게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하다"며 "쉽지 않은 소재를 주말극으로 이끌어낸 김수현 작가 덕에 사회 인식이
개선됐다 하더라도 동성애는 아직 지상파의 틈바구니 안에서만큼은 터부(taboo)시 되고 감추어야 할 부분으로 치부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一方、イ・サンウは性的少数者を見ている社会の視線の転換もしっかりと口にした。彼は「性的少数派もこの社会の一員です。大もなく小もなく同じ普通の人として対じするのが私達の社会に最も必要だ」と「簡単ではない素材を週末ドラマとして導き出したキム・スヒョン作家のお陰で社会認識が改善したと言っても同性愛者はまだ地上波の世俗ではタブー視されて、隠さなければならない部分の恥部になっている」ともどかしがった。

서귀포(제주)=박현민 기자 gat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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