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송창의-이상우, 男男 본격멜로 ‘두근두근 VS 불편’
「人生は美しい」ソン・チャンウィ‐イ・サンウ、男男本格恋愛「ドキドキ vs 気まずさ」
記事本文
[뉴스엔 박선지 기자]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가 극중 태섭(송창의 분)과 경수(이상우 분)의 동성애 멜로를 본격화하며 시청자들의 분분한 의견을 낳고 있다.
25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 12회분에서는 밤새 서로의 집을 오가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태섭과 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섭은 어머니 민재(김해숙 분)의 작업을 도와주고 가는 경수를 배웅하다 결국 한시간거리인 경수의 집 앞까지 따라갔다. 경수는 택시타고 가겠다는 태섭에게 “택시 태워서 보내기 싫다. 혹시 합승했다가 그놈이 너 꼬셔서 넘어가면 어떡하냐”며 다시 자신의 차로 태섭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러는 동안 경수는 “만났다 헤어지는 게 싫어서 결혼하는 거 알아? 우리 밤새도록 해볼까?”라며 은근슬쩍 결혼 얘기를 꺼냈다. 이에 태섭은 “그런 얘기 슬프다”며 결혼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아프게 얘기했고, 경수는 그런 태섭의 손을 다정하게 잡았다.
집 앞에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따뜻하게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평범한 남녀의 풋풋한 연애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태섭과 경수의 모습은 일반적인 연인들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두 사람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후 관련 게시판에는 극의 본격적인 동성애 묘사에 엇갈린 반응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여러 시청자들은 “사실적이고 감춤 없는 대사나 스킨십이 오히려 보기 좋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여러 사람들이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색안경을 벗었으면 좋겠다” “서로 데려다주겠다는 다투는 모습,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고 예쁘더라”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공중파에서 이런 동성애 소재가 여과 없이 방송되다니 아이 가진 부모로서 답답하다” “드라마는 청소년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동성애를 너무 미화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섭의 여동생 초롱(남규리 분)이 경수에 대한 호감으로 잠 못드는 모습이 그려지며 세 남녀의 오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SBS週末ドラマ「人生は美しい」が劇中テソブとキョンスの同性愛ラブストーリーを本格化し、視聴者達の様々な意見を生んでいる。
25日放送された「人生は美しい」12話では夜通しお互いの家を行き来し、切ない恋を交わす気持ちを表現したテソブとキョンスの姿が描かれた。
テソブは母ミンジェの仕事を手伝いに来たキョンスを見送ろうと結局1時間の距離があるキョンスの家の前まで見送った。キョンスはタクシーに乗って帰ると言うテソブに「タクシーに乗せて帰らせるのはイヤだ。もし相乗りしてそいつがお前を誘ったらどうするんだ」とまた自分の車でテソブを家の前まで送った。
そうしている間キョンスは「会ったり別れたりするのが嫌だから結婚するって分かる?俺ら一晩中やってみようか?」と愛を語りながらこっそり結婚の話を持ち出した。するとテソブは「そんな話は悲しい」と結婚をすることは出来ない現実を辛そうに話した。キョンスはそんなテソブの手をいとおしく握った。
家の前で別れを惜しんで抱きしめあう二人の姿が平凡な男女の初々しい恋愛時代を思い出させた。
このようにお互いに気持ちを交わすテソブとキョンスの姿は一般的な恋人達と変わらなかったが、二人が同性愛者と言う事実が一部の視聴者達に不評をかった。
この日の放送後、関連の掲示板は劇の本格的な同性愛模写にさまざまな反応を出す視聴者達の意見が上がった。
多くの視聴者達は「現実的で隠さないセリフやスキンシップがむしろ見ていて気持ちよい。このドラマを契機に多くの人たちが性的少数者達に対する色眼鏡を取ってくれそうでよい」「お互いに送ってあげようとする温かい姿、通常の恋人達のようにいとおしく綺麗だ」など肯定的に受け止められたが、一部では「公衆の電波でこういう同性愛の素材が隠されずに放送されるということが子供を持つ親として心苦しい」「ドラマは青少年達に莫大だ影響を及ぼす。同性愛をあまり美化しない方が良い」など否定的な意見も出ていた。
一方この日放送されたテソブの妹チョロンがキョンスに対する好意で眠れない姿が描かれ3人の男女の微妙な三角関係を予告した。
「人生は美しい」ソン・チャンウィ‐イ・サンウ、男男本格恋愛「ドキドキ vs 気まずさ」
記事本文
[뉴스엔 박선지 기자]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가 극중 태섭(송창의 분)과 경수(이상우 분)의 동성애 멜로를 본격화하며 시청자들의 분분한 의견을 낳고 있다.
25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 12회분에서는 밤새 서로의 집을 오가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태섭과 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섭은 어머니 민재(김해숙 분)의 작업을 도와주고 가는 경수를 배웅하다 결국 한시간거리인 경수의 집 앞까지 따라갔다. 경수는 택시타고 가겠다는 태섭에게 “택시 태워서 보내기 싫다. 혹시 합승했다가 그놈이 너 꼬셔서 넘어가면 어떡하냐”며 다시 자신의 차로 태섭을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러는 동안 경수는 “만났다 헤어지는 게 싫어서 결혼하는 거 알아? 우리 밤새도록 해볼까?”라며 은근슬쩍 결혼 얘기를 꺼냈다. 이에 태섭은 “그런 얘기 슬프다”며 결혼을 할 수 없는 현실을 아프게 얘기했고, 경수는 그런 태섭의 손을 다정하게 잡았다.
집 앞에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따뜻하게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평범한 남녀의 풋풋한 연애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이처럼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태섭과 경수의 모습은 일반적인 연인들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두 사람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후 관련 게시판에는 극의 본격적인 동성애 묘사에 엇갈린 반응을 드러내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여러 시청자들은 “사실적이고 감춤 없는 대사나 스킨십이 오히려 보기 좋다, 이 드라마를 계기로 여러 사람들이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색안경을 벗었으면 좋겠다” “서로 데려다주겠다는 다투는 모습,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하고 예쁘더라”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공중파에서 이런 동성애 소재가 여과 없이 방송되다니 아이 가진 부모로서 답답하다” “드라마는 청소년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동성애를 너무 미화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섭의 여동생 초롱(남규리 분)이 경수에 대한 호감으로 잠 못드는 모습이 그려지며 세 남녀의 오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SBS週末ドラマ「人生は美しい」が劇中テソブとキョンスの同性愛ラブストーリーを本格化し、視聴者達の様々な意見を生んでいる。
25日放送された「人生は美しい」12話では夜通しお互いの家を行き来し、切ない恋を交わす気持ちを表現したテソブとキョンスの姿が描かれた。
テソブは母ミンジェの仕事を手伝いに来たキョンスを見送ろうと結局1時間の距離があるキョンスの家の前まで見送った。キョンスはタクシーに乗って帰ると言うテソブに「タクシーに乗せて帰らせるのはイヤだ。もし相乗りしてそいつがお前を誘ったらどうするんだ」とまた自分の車でテソブを家の前まで送った。
そうしている間キョンスは「会ったり別れたりするのが嫌だから結婚するって分かる?俺ら一晩中やってみようか?」と愛を語りながらこっそり結婚の話を持ち出した。するとテソブは「そんな話は悲しい」と結婚をすることは出来ない現実を辛そうに話した。キョンスはそんなテソブの手をいとおしく握った。
家の前で別れを惜しんで抱きしめあう二人の姿が平凡な男女の初々しい恋愛時代を思い出させた。
このようにお互いに気持ちを交わすテソブとキョンスの姿は一般的な恋人達と変わらなかったが、二人が同性愛者と言う事実が一部の視聴者達に不評をかった。
この日の放送後、関連の掲示板は劇の本格的な同性愛模写にさまざまな反応を出す視聴者達の意見が上がった。
多くの視聴者達は「現実的で隠さないセリフやスキンシップがむしろ見ていて気持ちよい。このドラマを契機に多くの人たちが性的少数者達に対する色眼鏡を取ってくれそうでよい」「お互いに送ってあげようとする温かい姿、通常の恋人達のようにいとおしく綺麗だ」など肯定的に受け止められたが、一部では「公衆の電波でこういう同性愛の素材が隠されずに放送されるということが子供を持つ親として心苦しい」「ドラマは青少年達に莫大だ影響を及ぼす。同性愛をあまり美化しない方が良い」など否定的な意見も出ていた。
一方この日放送されたテソブの妹チョロンがキョンスに対する好意で眠れない姿が描かれ3人の男女の微妙な三角関係を予告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