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업시간에 한국노래 「향수」라는 노래를 소개했습니다.
함께 공부하신 분들은 노래와 가사에 모두 잔잔한 감동을 받았지요.
몇 번을 들었더니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가 귓가를 떠나지않네요.
오늘은 일단, 노래와 가사와 일본어 번역을 소개합니다.
노래의 가사는 한국의 유명한 시입니다.
한국사람인 제가 이 노래를 듣기에도, 가사의 단어와 표현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의미를 조사하다보니 시리즈로 소개하고 싶을 만큼 이 노래와 가사인 시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이 생겼어요. 그럼 또 다음에...
先週、韓国語授業で「郷愁」という韓国の歌を紹介しました。
一緒に勉強した皆さんは歌と歌詞にとても感動しました。
何回もこの歌を聴いたら、歌詞とメロディーが耳から離れません。
今日は歌と歌詞、歌詞の日本語の末ミ介します。
歌詞は韓国の有名な詩です。
私は韓国人なのに、この歌の歌詞の単語や表現がとても難しかったです。意味を調べる中に、この歌についていっぱい話したくなりました。
続きの話はまた今度・・・
향수(郷愁) 정지용 (1902~1950)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든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郷愁 詩 鄭芝溶(チョン ジヨン)
広い野原、東の果てに
昔話を語りながら小川は流れて行き
働いているまだらの牛が黄昏を浴びて気だるく鳴いている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素焼き火鉢の灰が冷めたら
何もない畑に夜風の音、まるで馬が駆けている。
あさい眠気に耐え切れない年老いた父が
藁の枕を引き寄せて眠る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土で育った私の心
青い、そらの色が恋しい。
やたらに射た矢をさがして
草むらの露でびっしょり濡れながら探しまくった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夜、伝説の海に踊る波のような
黒い三つ編みが風になびく幼い妹、
平凡で、可愛くもない
一年中、畑で素足の妻が
熱い陽射しを背に浴びながら穂を拾っていた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空には流れ星
未知の砂城に足を運び
霜がついた烏が鳴いて飛んでいくみすぼらしい屋根
微かな灯火を囲んで和やかに語り合う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번역을 함께 해 주신 도나보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一緒に訳してくださったドナボナの皆さ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함께 공부하신 분들은 노래와 가사에 모두 잔잔한 감동을 받았지요.
몇 번을 들었더니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가 귓가를 떠나지않네요.
오늘은 일단, 노래와 가사와 일본어 번역을 소개합니다.
노래의 가사는 한국의 유명한 시입니다.
한국사람인 제가 이 노래를 듣기에도, 가사의 단어와 표현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의미를 조사하다보니 시리즈로 소개하고 싶을 만큼 이 노래와 가사인 시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이 생겼어요. 그럼 또 다음에...
先週、韓国語授業で「郷愁」という韓国の歌を紹介しました。
一緒に勉強した皆さんは歌と歌詞にとても感動しました。
何回もこの歌を聴いたら、歌詞とメロディーが耳から離れません。
今日は歌と歌詞、歌詞の日本語の末ミ介します。
歌詞は韓国の有名な詩です。
私は韓国人なのに、この歌の歌詞の単語や表現がとても難しかったです。意味を調べる中に、この歌についていっぱい話したくなりました。
続きの話はまた今度・・・
향수(郷愁) 정지용 (1902~1950)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든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郷愁 詩 鄭芝溶(チョン ジヨン)
広い野原、東の果てに
昔話を語りながら小川は流れて行き
働いているまだらの牛が黄昏を浴びて気だるく鳴いている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素焼き火鉢の灰が冷めたら
何もない畑に夜風の音、まるで馬が駆けている。
あさい眠気に耐え切れない年老いた父が
藁の枕を引き寄せて眠る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土で育った私の心
青い、そらの色が恋しい。
やたらに射た矢をさがして
草むらの露でびっしょり濡れながら探しまくった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夜、伝説の海に踊る波のような
黒い三つ編みが風になびく幼い妹、
平凡で、可愛くもない
一年中、畑で素足の妻が
熱い陽射しを背に浴びながら穂を拾っていた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空には流れ星
未知の砂城に足を運び
霜がついた烏が鳴いて飛んでいくみすぼらしい屋根
微かな灯火を囲んで和やかに語り合うところ。
その場所がとうてい夢でも忘れられようか。
*번역을 함께 해 주신 도나보나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一緒に訳してくださったドナボナの皆さん、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