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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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6

2017-12-04 | 翻訳

숫자는 말썽꾸러기

数字は困りもの

 

숫자가 틀리면 글을 쓴 사람을 제외하고는 잘못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자신 없으면 숫자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꼭 써야 할 경우에는 거듭 확인해야 한다.

数字が間違っていると,文を書いた人以外は過ちを捜すのは容易ではない。自信がなければ数字を使わないほうがいい。どうしても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場合には,何度も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

 

별종이 아니라면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숫자를 보며 머리가 아팠던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대중적인 글쓰기에서도 숫자가 너무 많이 나오면 독자의 뇌세포가 꼬이게 마련이다. 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거나 명확하게 하기 위해 쓴 숫자가 오히려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ふつうの人なら,数学の教科書に出てくる数字を見て,頭が痛くなった記憶があるでしょう。一般の文章でも数字があまりにも多く出てくると,読者の脳細胞が麻痺してしまうものだ。文の内容を具体的に裏付けるとか,明確にさせるために使った数字がむしろ読者を混乱させる。

*별종〈別種〉:変わり種

 

문장 표현이 조금 어색하거나 잘못되더라도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읽는 사람이 전후 문맥을 살펴 필자의 뜻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숫자의 경우 사정이 달라진다. 국가 예산이나 대기업 매출액을 기록할 때 0을 한 개 뺐다고 생각해 보라. 전혀 다른 차원의 내용이 된다. 단위가 틀리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중간에 있는 숫자가 틀리면 글을 쓴 사람을 제외하고는 잘못을 찾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文章表現が少しぎこちなかったり間違っていたりしても,それは大きい問題にならない。読む側が前後の文脈を察して,筆者の気持ちを汲み取ることができるからだ。しかし数字の場合は事情が異なる。国家予算や大企業の売上高を記録する時,0を一つ抜がしてしまったとしよう。全然違った次元の内容になる。単位が違うことは別として,中間にある数字が違ったら,文を書いた人以外は過ちを捜すのは容易ではない。

 

이런 오류를 막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가급적 숫자를 쓰지 않는 것이다. 초보 글쟁이일수록 숫자를 나열하려는 강박감을 갖기 쉽다. 반드시 써야 한다면 거듭 확인하는 게 둘째 방법이다. 숫자에 뇌세포를 온통 집중해야 한다. 숫자와 관련된 표현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두 배’ ‘세 배’ 같은 배수(倍數)만 나오면 헛갈리는 사람이 많다. ‘몇 km 늘었다’ 또는 ‘몇 % 늘었다’ 고 할 때는 잘 계산하다가도 말이다. ‘배수의 덫’이라고 할까.

このような間違いを防ぐ方法は二つだ。まず,なるべく数字を使わないことだ。物書きの初心者であればあるほど,数字を並べようとする強迫観念を持ちやすい。そして,どうしても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なら,何度も確認することだ。脳細胞を数字にすべて集中すべきである。数字と係わる表現にも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特に「2倍」「3倍」のような倍数がでてくると,戸惑う人が多い。「何km増えた」または「何% 増えた」と言う時は,きちんとわかっているくせに。「倍数のわな」とでも言お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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