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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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9

2017-12-25 | 翻訳

9 시키지 말고 하자

‘-시키다’형의 문장에서는 주어 이외에 실제로 행위를 하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직접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번거롭고 귀찮은 일은 몸소 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시키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나이가 들고 몸이 고달플수록, 직급이 올라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 이런 생각이 은연중 반영된 것일까? 문장에서도 ‘-시키다’ 가 자주 등장한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자금은 집중시켜야 한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자금을 집중해야 한다. 

■민주당이 통일,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관찰시키기 위해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동의안 처리를 미뤘다.

→민주당이 통일,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관찰하기 위해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동의안 처리를 미뤘다.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는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표현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는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표현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다.

접미사 ‘-시키다’는 어떤 명사 밑에 붙어 ‘(남으로 하여금)~하게 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자기가 직접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키다’ 형의 문장에는 주어 이외에 실제로 행위를 하는 다른 주체가 있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하다’면 충분할 자리에 ‘-시키다’를 쓰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어렵게 주차한 뒤 “주차시키느라 힘들었다”고 흔히 말한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다른 사람에게 시켜 주차하는 것이 힘들었다’는 뜻이다. 대신 주차한 사람이 운전에 미숙했거나, 아무도 주차를 대신 해 주겠다고 나서지 않아 사람을 구하는 데 애를 먹었을 때 쓸 수 있다. 취지대로라면 “주차하느라 힘들었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엄마가 아이를 혼내면서 하는 말 “거짓말시키지 마”도 마찬가지다. 글자 뜻으로는 ‘내가 거짓말을 하게 하지 마’가 된다. 거짓말의 주체가 아이가 아니라 엄마가 되는 것이다.

 ‘-시키다’를 바르게 사용한 예문을 보자.

■이제 아이들을 결혼시킬 나이가 됐어.

■논 팔고 소 팔아서 자식 공부시키던 시절이 있었다.

■인종 편견과 차별이 심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 대통령의 탄생은 생각만으로도 여러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시키다’ 가 붙은 말 중에서 잘못 쓰기 쉬운 단어가 의외로 많다.

개선시키다, 격추시키다, 금지시키다, 불식시키다, 압축시키다, 연결시키다, 연장시키다, 유출시키다, 전파시키다, 접목시키다, 접수시키다, 제외시키다, 차단시키다, 척결시키다, 폐지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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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せないで,しよう

「-시키다」型の文では,主語に実際の行為をする主体がなければならない。自分が直接行動するのではなく,他人が行動するようにするものである。 

面倒な事は自らするよりも,他の人にさせたいのが人の常だ。年を取って体が言うことを聞かなくなるほど,職位が上がるほどその程度がひどくなる。このような考えがいつの間に反映されたのだろうか?文章にも「-시키다」が頻繁に登場する。

→天然資源が乏しい韓国がどのように対処すべきか。資金を集中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

→民主党が統一,環境部長官の辞任を観察するために,国務総理候補者の承認同意案の処理を先送りした。

→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目標は,自分が伝えたいメッセージを正確に表現して相手を説得することである。

接尾辞「-시키다」は,ある名詞の下に付いて「(他人に)〜するようにする」という意味を表す。自分が直接行動するのではなく,他人に行動をするようにするものである。したがって,「-시키다」型の文章には,主語以外に実際の行為をする他の主体が必要である。

日常生活で「~하다」と言えば十分なのに「시키다」を使う場合が多い。自分がなんとか駐車した後で「주차시키느라 힘들었다(駐車させるのに大変だった)」とよく言う。文字通りに解釈すると「他の人に駐車させようとして大変だった」という意味だ。代わりに駐車した人が運転未熟か,誰も駐車を代わりにしてくれると言い出さず,人を探すために苦労した場合に使うことができる。趣旨通りなら「駐車するのが難しかった」が正しい表現である。

母親が子供を厳しくしかりながら言う言葉「거짓말시키지 마(嘘つかないで)」も同じだ。文字そのままの意味では「私に嘘をつくようにしないでください」となる。嘘の主体が子供ではなく,母親になるだろう。

「-시키다」が正しく使われている例文を見てみよう。

 ■이제 아이들을 결혼시킬 나이가 됐어.

やっと子供たちを結婚させる年齢になった。

 ■논 팔고 소 팔아서 자식 공부시키던 시절이 있었다.

田んぼを売り,ウシを売って子供に勉強させた時期があった。

■인종 편견과 차별이 심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 대통령의 탄생은 생각만으로도 여러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人種偏見と差別が厳しい米国社会で黒人大統領の誕生は,考えるだけで,複数の人を興奮させるのに十分である。

「-시키다」が付いた言葉の中で,間違って使われやすい単語が意外に多い。

개선시키다(改善する), 격추시키다(撃墜する), 금지시키다(禁止する), 불식시키다(払拭する), 압축시키다(圧縮する), 연결시키다(接続する), 연장시키다(延長する), 유출시키다(流出する), 전파시키다(伝播する), 접목시키다(接木する), 접수시키다(受付する), 제외시키다(除く), 차단시키다(ブロックする), 척결시키다(清算する), 폐지시키다(廃止する)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Q次の文を自然な文に直しなさい。

1. 학생은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1.学生は,自分の才能が何なのか真剣に悩んで,これを実現させるための最良の環境を提供することができる大学を見つける必要がある。

2.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 전선 상공에서 적 항공기를 많이 격추시키기로 유명한 독일 장군의 에이스는 무엇입니까?

2.第二次世界大戦当時,東部戦線上空で敵の航空機を多く撃墜させること有名なドイツの将軍のエースは何です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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