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韓国語の勉強もそろそろビジネスクラスへ乗り換えましょう。上級韓国語をめざして,古狸案先生の授業は随時更新中です。

雨ニモマケズ  비에도 지지 않고 宮澤賢治 미야자와 겐지

2023-07-03 | 翻訳
雨ニモマケズ:비에도 지지 않고
風ニモマケズ:바람에도 지지 않고
雪ニモ夏ノ暑サニモマケヌ:눈에도 더위에도 지지 않는
丈夫ナカラダヲモチ:튼튼한 몸으로
慾ハナク:욕심도 없이
決シテ瞋ラズ:결코 화내지 않으며
イツモシヅカニワラッテヰル:언제나 조용히 웃는다
一日ニ玄米四合ト:하루에 현미 사 홉과
味噌ト少シノ野菜ヲタベ:된장과 약간의 야채를 먹고
アラユルコトヲ:모든 일에 대하여
ジブンヲカンジョウニ入レズニ:객관적 자세로
ヨクミキキシワカリ:잘 보고 들으며 이해하고
ソシテワスレズ:그리고 잊지 않고
野原ノ松ノ林ノ蔭ノ:들의 소나무 숲 속의
小サナ萓ブキノ小屋ニヰテ:작은 초가 오두막에 살면서
東ニ病気ノコドモアレバ:동쪽에 아픈 아이가 있으면
行ッテ看病シテヤリ 가서:병을 돌봐 주고
西ニツカレタ母アレバ :서쪽에 지친 아낙네가 있으면
行ッテソノ稲ノ朿ヲ負ヒ:가서 볏단을 지어 나르고
南ニ死ニサウナ人アレバ:남쪽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行ッテコハガラナクテモイゝトイヒ: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위로하고
北ニケンクヮヤソショウガアレバ: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ツマラナイカラヤメロトイヒ:사소하니까 그만 두라 말하고
ヒドリノトキハナミダヲナガシ:가물 때에는 땀을 흘리고
サムサノナツハオロオロアルキ:냉해인 여름에는 허둥대며 걷고
ミンナニデクノボートヨバレ:사람들에게 얼간이라 불리고
ホメラレモセズ:칭찬도 받지 않고
クニモサレズ:미움도 받지 않는
サウイフモノニ:그런 사람이
ワタシハナリタイ:나는 되고 싶다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6 

2018-02-10 | 翻訳

 ‘옥석구분’ 뜻 아시나요?

「玉石俱焚」の意味をご存知ですか?

 

‘옥석구분’은 원래 옳은 사람과 그른 사람의 구별 없이 모두 재앙을 당하거나 좋은 것, 필요한 것까지 모두 잃어버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옥석구분」は、もともと、正しい人と悪いか人の区別なく、すべてが災害を受けたり、良いもの、必要なものまで、すべて失うことを意味する。

 

이명박 정부 출범과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 고사성어가 있다.

李明博政権発足と昨年の総選挙の過程で、多くの人の口に上った故事成句がある。

 

쓸 만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가린다는 의미로 쓰인 ‘옥석구분’ 이다.

使うべき人とそうでない人を選別するという意味で使われた「옥석구분」である。

 

정계 고위 인사와 언론은 이구동성으로 “옥석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政界の要人とメディアは異口同音に「옥석을 구분해야 한다」と述べた。

 

■총선 후보의 옥석구분은 유권자 몫이다.

総選候補の選別は有権者の役割である。

 

■이 대통령의 측근 인사라 해도 총선 이후 옥석을 가려 쓸 것이다.

李大統領の側近であっても、総選挙後に選別するだろう。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에 대한 퇴진 논란을 둘러싸고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盧武鉉」政権時代に任命された公共機関の長の退陣論議をめぐって、選別が盛んである。

 

■무차별 반등이 끝난 만큼 이젠 업종, 종목별 옥석 기라기를 해야 할 때다.

無差別反発が終わったように、もう業種、銘柄別の選別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時だ。

 

하지만 ‘옥석구분(玉石俱焚) ’ 은 본래 다른 뜻이다.

しかし、「옥석구분(玉石俱焚)」は本来別の意味である。

 

중국 고전(서경)의 “곤륜산에 불이 붙으면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구절에서 나온 것이다.

中国の古典(書経)の「崑崙山に火がつけば,玉も石も一緒に焼ける」という詩の一節から出たものである。

 

옳은 사람과 그른 사람의 구별 없이 모두 재앙을 당하거나 좋은 것, 필요한 것까지 모두 잃어버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正しい人と悪い人の区別なく、すべてが災害を受けたり、良いもの、必要なものまで、すべて失われることを意味する。

 

옥석구분은 불행한 일이다.

옥석구분は不幸なことだ。

 

그러나 어느새 옥돌을 골라낸다[구분(區分)]는 의미로 바뀌어 버렸다.

しかし、いつの間にか玉石を選別するという意味に変わってしまった。

 

이제는 워낙 많은 사람이 쓰다 보니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すでに多くの人が使ったことから,間違いを正すのがおかしいほどである。

 

성어란 옛사람들이 만든 말이다.

成語とは,昔の人たちが作った言葉だ。

 

어떤 사연이 얽혀 있는 게 많아 고사성어라고도 하고, 흔히 넉 자로 돼 있어 사자성어라고도 한다.

ある事情が絡んでいることが多く、故事成語とも呼ばれて、四文字からなっているので四字熟語とも呼ばれている。

 

이런 말을 곁들이면 촌철살인의 맛이 있고, 표현이 풍부해진다. 그러나 뜻을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 잘못 사용하면 망신당하기 십상이다.

このような言葉を付け加えると人の心を捕らえるし、表現が豊かになる。しかし、意味をきちんと知って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誤って使用すると恥を掻くのが落ちある。

*촌철살인〈寸鐵殺人〉:(警句などで人の急所を突くことのたとえ).

 

흔히 “산수갑산에 가더라도 우선 먹기나 하자” 하고 말한다.

よく「サンスガプサンに行くようあことがあっても、まず食なくちゃ」と言う。

 

그러나 ‘산수갑산’은 ‘삼수갑산’의 잘못이다.

しかし「サンスガプサン」は「サムスガプサン」の誤りである。

 

삼수(三水)와 갑산(甲山)은 함경도의 군 이름이다.

三水と甲山は、咸鏡道の郡の名前である。

 

교통이 불편하고 풍토병이 창궐해 예부터 유배지로 유명했다.

交通が不便で、風土病がはびこり、古くから流刑地として有名だった。

 

‘삼수갑산을 가더라도’는 ‘어떠한 어려움을 겪더라도” 라는 뜻이다.

「삼수갑산을 가더라도」は「どのような困難ことになろうとも」という意味である。

 

유배지 ‘삼수’를 절경을 뜻하는 ‘산수(山水)’로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流刑地の「三水」を、絶景を意味する「山水」と誤解している人が多い。

*유배지〈流配地〉:流刑地

 

그래서일까 ‘삼수갑산’ 간판을 단 음식점이 전국 곳곳에 많다.

だからなのか「삼수갑산」という看板をつけた飲食店が全国各地に多い。

 

‘점입가경(漸入佳境)’ 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고사성어 중의 하나다.

「점입가경」も気をつけて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故事成語の中の一つだ。

 

이는 ‘경치나 문장, 어떤 일의 상황이 갈수록 재미있게 전개된다’는 뜻이다.

これは「景色や文章、何かの状況がだんだんと面白くなる」という意味だ。

 

■경영권을 둘러싼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건설 원자재 수급난이 점입가경이다.

 

이처럼 재미와 거리가 먼 곳에까지 점입가경을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このように楽しさとは距離がかけ離れていることまで,漸次佳境を使う場合が結構ある。

 

‘타산지석’은 ‘다른 산에서 나오는 보잘것없는 돌도 자신의 옥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는 뜻이다.

「他山の石」は、「他の山から出るつまらない石も,自分の玉を磨くのに役立つ」という意味だ。

 

역설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잘못된 것이다

逆説的に使用する場合でなければ,間違いである。

 

실패나 좌절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失敗や挫折を他山の石としなければならない。

 

좋은 본보기를 타산지석으로 삼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よい例を他山の石とすることは、論理的に合わない。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次の文を自然な文に直しなさい。

 

1.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구장창 내다 팔기만 했던 외국인들이 지난 1월 한 달간 7,657억 원 순매수를 보였다.

昨年、国内の株式市場ではいつも売りだけだった外国人が、今年1月の一ヶ月間7,657億ウォン買い受けを見せた。

こたえ

*주구장창〈晝구長창〉 ☞ 주야장천〈晝夜長川〉昼夜を分かたず、いつも,常に,絶えず

 2. 맥길로이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셋째 샷이 그린 뒤 벙커에 빠지면서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マッキルロイは最後の18番ホールで三回目のショットがグリーンの後ろのバンカーにはまり、絶体絶命の危機を迎えたが、冷静にパーセーブに成功して優勝を獲得した。

こたえ

*절대절명 ☞ 절체절명〈絶體絶命〉昼夜を分かたず、いつも,常に,絶えず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5

2018-02-03 | 翻訳

15 헤프게 주지 말자

無駄に与えないようにしよう

 

‘제공, 부여, 반환’에는 ‘주다’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제공해 주다, 부여해 주다, 반환해 주다’는 사실상 중복 표현이다.

「提供」「付与」「返還」には「あげる」の意味が含まれている。「제공해 주다」「부여해 주다」「반환해 주다」は事実上,重複表現である。

 

사람들이 너무 가지려고 애쓰고, 받는 것에 집착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어떨 때는 너무 헤프게 준다. 글쓰기에서 ‘-해 주다’ 꼴을 무의식적으로 남발한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동사 어미 ‘-어/아’ 뒤에 붙는 보조동사 ‘주다’는 ‘남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함’을 뜻한다.

人々があまりにも持とうと努力し、受け取ることに執着していると言及した。しかし、必ずしもそうともいえない。ある時はとても無駄に与える。作文で「-해 주다(-してやる)」の形を無意識のうちに乱発しているという話だ。一般的に動詞の語尾「-어/아」の後に付く補助動詞「주다」は「人のために何かをすること」を意味する。

 

■농악 풍물단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 주었다.

農楽風物団が街の隅々を回って,家々の健康と幸せを祈ってあげた。

 

■각박한 서울 인심이라지만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世知辛いソウルの人の情だとしても、心温かい人が多いことを知らせてくれる。

 

■염소는 물에 있는 각종 세균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다.

塩素は、水にいるいろいろな細菌をなくす役割をする。

 

책을 읽어 주고, 밥을 먹여 주고, 보살펴 주고, 가르쳐 주고, 숙제를 대신 해 주고, 전화를 바꿔 주고, 차를 수리해 주는 게 모두 이런 용례다.

本を読んでくれて、ご飯を食べさせてくれて、面倒を見てくれて、教えてくれて、宿題を代わりにしてくれて、電話を代わってくれて、車を修理してくれるのが、すべてこのような用例である。

 

‘-해 주다’가 남이 아니라 말하는 자신을 위하여 어떤 일이 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네가 와 준 게 고맙다’ ‘그의 위협이 말로만 끝나 주기를 바랐다’ 따위다.

「-해 주다」が、他人ではなく言った本人のためにどのようなことになるかを意味することもある。「네가 와 준 게 고맙다(君が来てくれたのはありがたい)」「그의 위협이 말로만 끝나 주기를 바랐다(彼の脅かしが言葉だけで終わってくれることを願った)」などのように。

 

이와 달리 ‘그의 뒤통수를 갈겨 주고 싶었다’ 같은 문장에서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해 준다는 뜻보다는 동작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음식 맛이 죽여 준다’ ‘정성을 생각해 깨끗이 먹어 주겠다’ 등은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잘 드러낸다.

これとは別に「그의 뒤통수를 갈겨 주고 싶었다(彼の後頭部を掻きむしりたかった)」のような文では、誰かに何をしてくれるという意味ではなく、動作を強調する役割をする。 「음식 맛이 죽여 준다(食べ物の味が最高だ)」「정성을 생각해 깨끗이 먹어 주겠다(作った人の心を汲んできれいに食べてあげる)」などは言う人の気持ちをよく表わす。

 

문제는 별다른 의미나 어감을 더하지 않으면서 ‘주다’를 덧대 사용하는 경우다.

問題は、特別な意味や語感を加えずに「주다」を使っている場合だ。

 

■대나무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제공해 주는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제공하다’ 가 곧 ‘주다’ 다. 제공하는’ 이면 된다).

→ 대나무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제공하는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竹は生活に必要ないいろいろなものを提供する利点があるだけでなく、

 

■현금 입출금기 등을 이용해 세금이나 카드 대금 등을 환급해 주겠다는 설명에 응해서는 안 된다. (‘환급=도로 돌려줌’이다. ‘환급하겠다는’ 이나 ‘돌려주겠다는’ 이면 된다)

→ 현금 입출금기 등을 이용해 세금이나 카드 대금을 환급하겠다는 설명에 응해서는 안 된다.

→現金預け払い機などを利用して税金やカード代金を払い戻しするという説明に応じてはならない。

 

■박 투수가 10승째를 따내고 전반기 같은 페이스를 유지해 준다면 20승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지한다면’ 이면 충분하다.)

→ 박ㅇㅇ 투수가 10승째를 따내고 전반기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승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朴投手が10勝目を獲得して前半のようなペースを維持すれば、20勝を狙うことができるという計算になる。

 

‘제공해 주다, 부여해 주다, 반환해 주다’ 등의 ‘제공, 부여, 반환’ 에는 동사 ‘주다(물건, 자격, 권리 따위를 남에게 건네어 가지거나 누리게 하다’) 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상 중복 표현이다. 너무 많이 주면 받는 사람이 고마운 줄 모른다. 줄 때 주더라도 비싸게 주자.

「제공해 주다」「부여해 주다」「반환해 주다」などの「제공(提供)「부여(付与)「반환(返還)」には、動詞「与える(物、資格、権利などを他人にあげたり享受させたりする) 」の意が含まれている。事実上重複表現だ。与えすぎても受けとる人がありがたがるかどうか分からない。주다は無駄に使わないようにしよう。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次の文を自然な文に直しなさい。

 

1. 두 발로 걷는 로봇의 출현은 인간을 닮은 로봇 개발에 강한 자신감을 부여해 주었다.

両足歩行ロボットの出現は、人間に似たロボットの開発に強い自信を与えてくれた。

 

答え

→ 두 발로 걷는 로봇의 출현은 인간을 닮은 로봇 개발에 강한 자신감을 부여했다. (또는 강한 자신감을 주었다.)

 

2. 광주광역시는 지방세 감면 대상자가 이미 차량을 등록한 경우, 감면 세액 해당분을 환급해 줄 예정이다.

光州広域市は、地方税の減免対象者が既に車を登録している場合には、減免税額の該当分を返金する予定だ。

 

答え

→ 광주광역시는 지방세 감면 대상자가 이미 차량을 등록한 경우, 감면 세액 해당분을 돌려 줄 예정이다.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4

2018-02-03 | 翻訳

14 받을 때도 조심해서 받자

受け取るときも気をつけて

 

 ‘주다’ ‘내주다’ 의 뜻이 있는 명사에 ‘-받다’가 붙은 경우, 예를 들어 ‘발급받다, 수여받다’ 등은 ‘받다’ 로 충분하다.

「주다」「내주다」の意味がある名詞に「-받다」が付いている場合、例えば「발급받다, 수여받다」などは「받다」だけで十分である。

 

사람들이 존재보다 소유를 중시하는 것 같다고 앞에서 얘기했다.

前に、人は存在より所有を重視するようだと述べた。

 

실제로 사람들은 받는 것을 좋아한다.

人は、実際に受けることを好む。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일단 받고 보자는 사람이 많다.

後でどうなっても、まず受けてみようという人が多い。

 

그러나 많이, 오랫동안 받으면 언젠가는 탈이 나게 마련이다.

しかし、多く、長い間、受け取っていると、いつかは問題が起こるものである。

 

선거판에서 밥 한 그릇 얻어먹고 50배의 과태료를 무는 일도 있다.

選挙戦でご飯を一杯おごってもらって、50倍の罰金を課せられることもある。

 

문장에서도 ‘받다’를 애용한다.

文章でも「받다」を愛用する。

 

단독으로 쓰이는 동사 ‘받다’의 쓰임새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単独で使われる動詞「受ける」の使い方はあまり難しくない。

 

■대통령이 중장 진급 및 보직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大統領が中将進級や幹部から申告を受けた後、握手している。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과 버웰 벨 연합사령관이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新任の韓米連合司令部副司令官とバーウェル・ベル連合司令官が部隊を閲兵している。

 

예문에서 보듯이 신고를 ‘받고’가 옳은 표현이다.

例文に示すように申告を「받고」が正しい表現である。

 

그러나 ‘사열을 받다’ 라고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しかし「사열을 받다」とするときは、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

 

사열을 받는 쪽은 부대나 의장대이다.

閲兵を受ける側は、部隊や儀仗隊である。

 

지휘관이 주어가 될 때는 ‘사열을 하다’가 맞다.

指揮官が主語になるときは「사열을 하다」が正しい。

 

이보다 더 조심해야 할 대상이 있다.

これよりももっと慎重にすべき対象がある。

 

명사 뒤에 붙어 피동의 뜻을 더하면서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받다’ 이다.

名詞の後ろに付いて受動の意味を加えながら動詞を作る接尾辞「-받다」である。

 

 ‘-하다’를 써야 할 자리에 ‘-받다’를 잘못 사용하는 예를 보자.

「-하다」を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に「-받다」が誤って使われている例を見てみよう。

 

■기초노령연금을 받게 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해서는 4월 중순부터 신청 기간을 정해 읍, 면 동 사무소 및 전국 국민연금지사를 통해 접수 받을 계획이다.

基礎老齢年金を受けることになる65歳以上の高齢者に対しては、4月中旬から申請期間を定め,邑、面、洞事務所と全国国民年金支社を通して受け付ける計画である。

 

‘접수 받을’ 은 잘못 쓴 것이다.

「접수 받을」は間違いである。

 

접수는 ‘받아들임’ 의 뜻이다.

受付は「받아들임」の意味である。

 

따라서 ‘접수 받을’ 은 의미의 중복이다.

したがって「접수 받을」は、意味の重複である。

 

‘접수할’ 또는 ‘신청 받을’이면 족하다.

「접수할」または「신청 받을」といえばいい。

 

‘사사받다’ 도 잘못 사용하기 쉬운 단어이다.

「사사받다」も間違って使われやすい言葉である。

 

사사는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음’ 이다.

師事は「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음」という意味である。

 

따라서 “원불교 좌산 이광정 상사에게 사상의학을 ‘사사했다’와 같이 ‘~를 사사해’ 또는 ‘~에게 배워’ 구문이 옳다.

したがって「円仏教の法号・左山、イグワンジョン(李廣淨)上師に、四象医学を「사사했다(師事した)」のように「~를 사사해」または「~에게 배워」という言い方が正しい。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 수용자 번호가 적힌 흰 천과 수의를 제공받았다.

→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 수용자 번호가 적힌 흰 천과 수의를 받았다.

拘置所の中に入り、収容者番号が書かれた白い布と囚人服を受け取った。

 

■감사원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 감사원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監査院長が大統領から任命状を受けて任務を始めた。

 

■지방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지급받는다.

→ 지방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받는다.

地方議員は月極手当と議院活動費をもらう。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매년 운영계획을 제출받는다.

→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매년 운영계획을 받는다.

→農林水産食品部は、農水産物流通公社から毎年運営計画を受け取る。

 

위의 예문처럼 ‘주다’ ‘내주다’ 의 뜻이 있는 명사에 ‘-받다’ 가 붙은 경우에는 단순히 ‘받았다’ 고 하면 충분하다.

上記の例のように「주다」「내주다」の意味を持つ名詞に「-받다」が付いた場合には、単に「받았다」と言えば十分である。

 

 ‘발급받다, 제출받다, 교부받다, 지급받다, 부여받다’ 등도 마찬가지다.

「발급받다(発給), 제출받다(提出), 교부받다(交付), 지급받다(支給), 부여받다(付与)」なども同様である。

 

모름지기 받을 때는 가려 받아야 한다.

当然,受け取るときには選んで受け取らなければならない。

 

■공중보건의는 군 복무를 대신 보건소나 도서 벽지 등에서 근무하며 인건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받는다.

公衆保健医は、軍服務の代わりに保健所や島嶼などの僻地に勤務し、人件費は保健福祉家族部から支給される。

■민홍규 선생은 조선 고종 때의 마지막 옥새 전각장 석불 정기호 선생을 직접 사사했으며 전통 제작법의 계보를 이어받았다

ミンホンギュ先生は、朝鮮高宗の時の最後の玉璽の篆刻の匠である石仏・チョンギホ(鄭基浩)先生に直接師事し、伝統的製法の系譜を受け継いだ。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3

2018-01-27 | 翻訳

13 많이 ‘가지면’ 탈이 난다

「持ち過ぎる」と病気になる

 

영어 have 동사의 영향 때문인지 ‘가지다’를 남용한다. ‘가지다’ 대신에 ‘하다’, ‘열다’ 등으로 다양하게 바꾸면 글이 풍요로워진다.

英語のhave動詞の影響だからか「가지다」を乱用しがちだ。「가지다」の代わりに「하다」、「열다」などに変えることで文章が豊かになる。

 

철학자 에리히 프름은 저서 ‘소유냐 존재냐’ 에서 인간의 존재 양식을 두 가지로 구별했다. 하나는 자식, 사회적 지위, 권력을 소유하는 것에 전념하는 실존 양식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능력을 능동적으로 발휘하며 삶의 희열을 확신하는 실존 양식이다.

哲学者エーリッヒプルムは、その著書「所有か存在か」で人間の存在様式を2つ分けた。一つは、子ども、社会的地位、権力を所有することに専念する存在様式で、もう一つは、自分の能力を積極的に発揮し、生活の喜びを確信する存在様式である。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소유에 집착하는 듯하다. 가수 김장훈 씨처럼 10년 동안 40억 원을 기부하고 본인은 월세 아파트에 사는 경우는 드물다. 존재보다 소유를 중시하는 까닭일까?  글쓰기에서도 이 같은 심중이 은연중에 드러난다. 어지간한 동사를 ‘가지다(갖다)’로 대신하려는 습관 말이다.

残念ながら、ほとんどの人は、所有にこだわるようだ。歌手のキム・ジャンフンのように、10年間に40億ウォンを寄付して、本人は家賃を払ってアパートに住んでいるなどというケーズは稀である。存在よりも所有を重視する理由だろうか? 文章を書くときにも、このような心中が密かに表れている。かなりの動詞を「가지다(갖다)」で済ませてしまおうという習慣だ。

 

■캠프 데이비드에서 1박2일을 함께하며 회담을 갖는 것은 미 대통령이 특별한 친밀감을 표시하고 싶을 때 택하는 회담 방식이다.

→ 캠프 데이비드에서 1박2일을 함께하며 회담을 하는 것은 미 대통령이 특별한 친밀감을 표시하고 싶을 때 택하는 회담 방식이다.

キャンプ・デービッドで1泊2日を供にして協議をすることは、米大統領が特別な親しみを表わしたいときに選ぶ会談のやり方だ。

 

■이승엽은 일본으로 출국 전 인터뷰를 갖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느낀 소감, 앞으로의 전망 등을 소탈하게 털어 놓았다.

→ 이승엽은 일본으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느낀 소감, 앞으로의 전망 등을 소탈하게 털어 놓았다.

李承燁は日本に出国前のインタビューで、北京オリンピックで感じた感想、今後の展望などを忌憚なく話した。

 

■한나라당의 대구, 경북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갖는다.

→ 한나라당이 대구, 경북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ハンナラ党は、大邱、慶北で必勝決意大会を開く。

 

■경기도 가평소방서가 5일 개서식을 갖고~

→ 경기도 가평소방서가 개서식을 열고~.

京畿道加平消防署が5日,開署式で~

 

■이는 사실상 업무를 정지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 이는 사실상 업무를 정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これは事実上、業務を停止させる効果がある。

 

예문에서처럼 ‘가지다’ ‘갖다’ 가 난무하다. 취임식, 회의, 회담, 회동은 물론 수여식, 개소식에도 ‘갖다’ 를 사용한다. 영어 have 동사의 활용에서 영향을 받은 때문으로 풀이 된다. Have 는 ‘가지다’ 는 뜻 이외에도 ‘(안경을) 끼다’ ‘(애완동물을) 기르다’ ‘식사하다’ ‘마시다’ ‘시간을 보내다’ ‘개최하다’ ‘경험하다’ 등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

例文のように「가지다」「갖다」が飛び交っている。就任式、会議、会談、会合はもちろん授与式、開所式にも「갖다」を使う。英語のhave動詞の活用で影響を受けたためだろう。 Haveは「가지다」という意味以外にも「(眼鏡を)かける」「(ペットを)飼う」「食事をする」「飲む」「時間を過ごす」「開催する」「経験する」など、さまざまな意味を持っている。

 

이에 반해 우리말의 타동사 ‘가지다’ 는 원래 ‘손에 쥐거나 잡다’ ‘몸이나 마음에 지니다’ ‘소유하다’ ‘유지하다’ ‘아이를 배다’ 는 뜻으로 활용된다. ‘~을(를) 가지고’ 꼴로 쓸 때는 수단, 기구를 의미한다. ‘행하다’ ‘치르다’ 는 뜻도 있긴 하지만 자연스럽지 않다.

これに対し、韓国語の他動詞「가지다」は、元来「手に持つ」「つかむ」「体にくっついて所有する」「心の中に持つ」「維持する」「子供を持つ」という意味で使用される。「~을(를) 가지다」の形で使うときは手段、器具を意味する。「行う」「執り行なう」という意もあるが自然でない。

 

최근 국립국어원이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에 ‘모임을 치르다’ 라는 의미가 ‘가지다’ 의 넷째 뜻으로 올라 있긴 하다. 그렇더라도 되도록이면 ‘하다’ ‘열다’ ‘있다’ 를 활용하자. ‘한계/ 의미/ 경험/ 기능/ 권한/ 의무’ 따위도 대부분 ‘가지다’ 대신에 ‘있다’ 를 쓰면 된다. 다양한 동사에 기회를 줄수록 글이 풍요로워진다.

最近,国立国語院が出した「標準国語大辞典」に「모임을 치르다」という意味が「가지다」の四番目意で上がってはいる。だとしても、できるだけ「하다」「열다」「있다」を活用しよう。限界/意味/経験/機能/権限/義務などもほとんど「가지다」の代わりに「있다」を使えばいい。いろいろな動詞を使うほど文が豊かになる。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次の文を自然な文章にしなさい。

 

1. 경기도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우호협력 합의서 체결식을 가졌다.

京畿道が,カザフスタンのアルマトイ州との友好協力合意書の締結式を行った。答え

 

答え

경기도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우호협력 합의서 체결식을 했다.

 

2. 창원시장이 지난해 경남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이주민사회센터의 개소를 약속했으며 지난 1일 완공해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昌原市長は,昨年,慶南地域の外国人労働者との懇談会を開き,慶南移民社会センターの開所を約束、1日にセンターが完成し、この日開所式が開かれた。

 

答え

창원시장이 지난해 경남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경남이주민사회센터의 개소를 약소했으며 지난 1일 완공해 이날 개소식을 열었다.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2

2018-01-20 | 翻訳

12 현재진행형 남발하면 안 돼

現在進行形、乱発はダメ

 

현재진행형은 어떤 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알려 준다. 문자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면서 싱싱하게 보이도록 한다. 그러나 많으면 지루해진다.

現在進行形はあることが続いている状況を教えてくれる。文字に緊張感を吹き込みながらみずみずしく見えるようにする。しかし多用すると飽きてくる。

 

시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 글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싱싱하고 박진감 넘치는 문장이 좋다. 그런데 문장에 힘을 넣자니 단순한 현재 시제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런 ‘2%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간단한 방법이 현재진행형으로 만드는 것이다. ‘~고 있다’를 사용해 동작이 진행 중인 것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특히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글을 쓸 때 이런 표현 방식은 문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면서 싱싱하게 보이도록 한다.

時制と関連した話をもう一つしよう。文の性質によって差があるが、一般的にみずみずしく迫力あふれる文章がいい。しかし文に力を加えるのに単純な現在時制では物足りない気がする時がある。このような「2%不足現象」をなくす簡単な方法が、現在進行形にするというものである。「~고 있다(〜ている)」を使って、動作が進行中であることを表現する方法である。特に事件が起こっている現場で文を書くとき、このような表現方法は文章に緊張感を吹き込みながらみずみずしく見えるようにする。

 

1 술을 마신다.

2 술을 마시고 있다.

1酒を飲む。

2酒を飲んでいる。

 

3 지금 전동차가 역에 들어옵니다.

4 지금 전동차가 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3今電車が駅に入ってきます。

4今電車が駅に入ってきています。

 

예문 2처럼 현재진행형은 어떤 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알려 준다. 생동감이 느껴진다. 예문 4처럼 정중하거나 완곡한 느낌을 줄 때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현재형으로 표현해도 충분한 것을 굳이 ‘~고 있다’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말의 진행상은 중세 때부터 사용해 온 것인데 과용해서 그렇다. 이렇게 되면 읽는 사람이 부담스럽다. 다음 예문을 보자.

例文2のように、現在進行形はあることが続いている状況を教えてくれる。躍動感が感じられる。例文4のように丁寧で婉曲な感じを与えるときにも効果的だ。しかし最近では現在形で表現しても十分なものを、あえて「~고 있다」と示す場合が多い。韓国語の進行相は中世の頃から使ってきたものだが、過剰に使われすぎる。こうなると、読む人が負担になる。次の例を見てみよう。

 

■마들여성학교는 이처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무실마저 교실로 만들고 좁은 복도 공간을 활용해 교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8명의 교사와 13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マドル女性学校は、このように学習の機会を逃した女性に教育の機会を提供している。教務室さえも教室として作り、狭い通路のスペースを活用して教務室に使用している。現在、18人の教師と130人以上の学生が勉強している。

 

보다시피 모든 문장이 ‘~고 있다’로 끝난다. 첫째 문장은 그대로 두더라도 나머지는 ‘~좁은 공간을 교무실로 바꾸었다’ ‘~학생이 재학 중이다’로 바꾸면 어떨까? 특히 셋째 문장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표현은 실제 공부하는 동작의 진행 상황이라기 보다 재학 중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ご覧のとおりすべての文が「~고 있다」で終わっている。最初の文はそのままにしたとしても、ほかは「~좁은 공간을 교무실로 바꾸었다」「~학생이 재학 중이다」のように変えたらどうだろうか? 特に3番目の文章で「공부하고 있다」という表現は、実際に勉強する動作の進行状況というよりも、在学中という意味に近い。

 

동사를 다양하게 구사해 글을 다채롭게 하는 것도 미덕이다. 현재진행형이 박진감 있게 보여도 지나치면 지루해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動詞をいろいろと駆使して文を多彩にすることも美徳である。現在進行形が,迫力があるように見えても、使い過ぎると文章に締まりがなくなるということを頭に入れておこう。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次の文を自然な文章に直しなさい。

 

1. 2010학년도 입시부터는 영어 시험의 변별력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年度入試からは英語試験の弁別力がさらに低下すると予想されている。

 

答え

→2010학년도 입시부터는 영어 시험의 변별력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개성이 강한 내조의 달인들이 남편들과의 사랑, 갈등을 어떻게 그려낼지 방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個性が強い内助の達人たちが,夫との愛や葛藤をどのように描くか,映画の公開を控えて視聴者たちの関心が集まっている。

 

答え

→개성이 강한 내조의 달인들이 남편들과의 사랑, 갈등을 어떻게 그려낼지 방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1

2018-01-13 | 翻訳

11 어제 밥을 먹었었다고?

昨日ご飯を食べたって?

 

단순히 과거 사건을 표현할 때는 과거 시제로 충분하다. 대과거는 과거와 상황이 달라졌음을 함축한다.

単に過去の事件を表わすときは、過去時制で十分である。大過去は過去とは状況が変わったことを意味する。

 

기자 초년병 시절 과거 시제의 문장을 쓸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예를 들어 ‘했다, 갔다’ 로 문장을 마치면 데스크는 어김없이 ‘했었다, 갔었다’ 로 고쳐 출고한 때문이다.

記者が駆け出しのころ、過去時制の文章を書くたびにストレスを受けた。たとえば文章の終わりを「했다, 갔다」というように書くと、デスクは必ず「했었다, 갔었다」と直して出稿したからである。

 

데스크는 선어말어미(‘-었-‘) 하나를 보태 문장을 힘 있게 바꿨다. 하지만 고쳐진 문장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다. 책이나 신문에서 ‘~했었다’ 식의 문장을 만날 때면 십 수 년 전의 일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デスクは語尾に「-었-」を足し、文章に力を加えた。しかし、直された文章が不自然に感じられたのも事実だ。本や新聞で「~했었다」式の文章に出会うたびに、十数年前のことが昨日のことのように鮮明によみがえる。

 

1 밥을 먹었다.

2 밥을 먹었었다.

ご飯を食べた。

 

3 A씨는 아들의 성이 현재 남편의 성과 달라 애태웠다.

4 A씨는 아들의 성이 현재 남편의 성과 달라 애태웠었다.

Aさんは、息子の名字がいまの夫の名字と違うことを気にかけていた。

 

우리말에서 과거 시제를 표현할 때는 예문 1, 3처럼 어미 ‘-았/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韓国語では、過去時制を表現するときには、例文1、3のように語尾「-았/었-」を使うのが一般的である。

 

‘-았었/었었-‘은 과거보다 먼저 일어난 사건, 이른바 ‘대과거’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일반적인 경우에까지 2처럼 쓰는 것은 군더더기다. 단순한 과거 시제로 나타내면 충분하다. 강조하고 싶으면 ‘아까’ 나 ‘한참 전에’ 같은 부사어를 넣으면 된다. ‘아까 밥을 먹었다’ ‘한참 전에 먹었다’ 정도면 족하다.

「-았었/었었-」は、過去よりも前に起こった出来事、いわゆる「大過去」を表すときに使用する表現である。一般的な場合にまで、2のように書くのは無駄である。単純な過去時制で表せば十分である。強調したいなら、「아까(さっき)」や「한참 전에(かなり前に)」のような副詞を入れるといい。「아까 밥을 먹었다」「한참 전에 먹었다」くらいで十分だ。

 

우리말에도 대과거나 과거완료가 있다. 드물지만 중세 국어에도 나타난다. 다만 영문법과 달리 많이 사용되지 않을 뿐이다. 예컨대 “내가 그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떠났었다” 대신 “~그는이미 떠나고 없었다”와 같이 ‘없다’라는 동사를 보태 완료의 뜻을 나타내는 식이다. 아껴 써야 할 것을 마구 쓰니 ‘우리말이 번역어투에 오염됐다’는 말이 나온다.

韓国語にも、大過去や過去完了がある。まれに、中世の国語にも現れる。ただし英文法とは異なり、多く使われていないだけだ。例えば「내가 그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떠났었다」の代わりに「~그는이미 떠나고 없었다」のように「없다」という語を加え、完了の意味を表すという具合である。なるべく使わないようにした方がいいものをかえって使いすぎるために、韓国語が翻訳語調になってしまった」と言われる。

 

‘-았었/었었-‘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문 4에서처럼 앞뒤의 상황이 특정한 사건을 계기로 분명하게 단절될 때다.

「-았었/었었-」を必ず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場合もある。例文4のように、前後の状況が特定の事件をきっかけに明らかに断絶される時だ。

 

예문 3은 단순히 과거의 행위에만 초점을 맞추고,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다. A씨는 예전에 애를 태웠다가 지금은 마음이 편해졌을 수도 있고, 아직 같은 고민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에 비해 예문 4는 제도 변경이나 심경 변화 등으로 사건이 완결됐음을 함축한다. 결과적으로 A씨는 더 이상 애태우고 있지 않다. 미묘한 말맛을 살리는 과거완료를 귀하게 대접하자.

例文3は、単に過去の行為のみに焦点を当てて、それ以降の状況については中立的である。Aさんは、以前は気にかけていたが、今は気持ちが楽になったかも知れないし、まだ同じような悩みをしているかも知れない。これに対して例文4は、制度の変更や心境の変化などで事件が完結したことを意味する。結果的にAさんは、もはや気にかけていない。微妙な語感を生かす過去完了を大切にしよう。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0

2018-01-06 | 翻訳

10 파견근무가 이루어졌다니?

派遣勤務になったって?

‘이루어지다’는 ‘성사되다, 구성되다’의 뜻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루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말과 함께 사용되면 어색하다.

「이루어지다」は「성사되다(成り立つ),구성되다(成る)」の意味で使わねばならない。「이루는(なる)」ものと似合わない言葉と一緒に使用すると,不自然だ。

신문사의 선배 기자가 “왜 이런 것은 안 쓰느냐” 며 퉁을 놓는다. 가능하면 피동형을 피하고, 남에게 행동을 하도록 하는 접미사 ‘-시키다’를 쓸 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간 뒤다. 말씀인즉 ‘-어지다’ 유(類)의 문장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지 못한 피동형이라는 지적이다.

新聞社の先輩記者が「なぜこんなものを使うのか」と机をどんと叩く。できるだけ受け身形を避け,他人に行動をさせる接尾辞「-시키다」を書くときには気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内容の文を書いた後だ。先輩の言葉というのは,つまり「-어지다」のたぐいの文章を自制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ものである。不自然な受身形だという指摘だ。

먼저 예로 든 것이 ‘이루어지다’다. ‘이루어지다’는 ‘이루다’의 피동형이지만 널리 쓰이기 때문에 사전에도 올라 있다. ‘성사되다’ ‘구성되다’ 라는 의미의 자동사다. ‘뜻이 이루어지다’ ‘물은 산소와 수소로 이루어진다’처럼 사용한다. 그러나 ‘이루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 말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まず,例に挙げたのが「이루어지다」だ。「이루어지다」は「이루다」の受身形だが,広く使われているため,辞書にも載っている。「성사되다(成立する)」「구성되다(成る)」という意味の自動詞だ。「뜻이 이루어지다(意にかなう)」「물은 산소와 수소로 이루어진다(水は酸素と水素からなる)」のように使用する。しかし「이루는(なる)」ものと似合わない語と一緒に使われている場合が多い。

■참여정부 기간에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청와대 파견근무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 참여정부 기간에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청와대 파견근무가 전혀 없었다.

→「盧武鉉」政権時代には,ソウル市公務員の青瓦台勤務がまったくなかった。

*「참여정부(参加政府)」というのは「盧武鉉」時代の政府(2003年2月25日から2008年2月24日まで)のことをさす。ちなみに「참여정부」という名称は「参加型民主主義により,真の国民主権,市民主権の時代を開くという意味」で定められた。

■성매매가 이루어질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장소나 지역의 출입이 금지된다.

→ 성매매를 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장소나 지역의 출입이 금지된다.

→売春をするおそれがあると認められる場所や地域の出入りが禁止される。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경우 차관이 장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조직을 개편할 경우 차관이 장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組織が改編されると,次官が長官になる可能性が大きい。

 

■학교 교육과정은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과목을 배정해야 하는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에 수학의 비중이 늘어나면 어느 과목인가에서는 축소가 이루어져야 한다.

→ 학교 교육과정은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과목을 배정해야 하는 일종의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에 수학의 비중이 늘어나면 어느 과먹은 축소되어야 한다.

→学校のカリキュラムは,限られた時間の限られた科目を割り当てなければならない一種のゼロサムゲームであるので,数学の比重が増えると,ある科目が減ら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예문을 언뜻 봐서는 뭐가 잘못됐는지 눈치 채기 어렵다. 그러나 수정한 것을 보면 원래의 문장이 어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루어지다’ 가 적절한지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요령 한 가지. 능동형으로 바꿔 보는 것이다. ‘꿈이 이루어지다(→ 꿈을 이루다)’는 자연스러우니 괜찮다. 반면 ‘공급이 이루어지다(→ 공급을 이루다)’ 는 어색하다. ‘주어지다’ 도 피해야 할 대상이다.

例文を一見ただけでは,何が間違っているのか気づくのは難しい。ただし,修正したものを見ると,元の文章がぎこちないことがわかる。「이루어지다」が適切かどうか認識する簡単なコツ。それは能動態に変えてみることである。「꿈이 이루어지다(→꿈을 이루다)」は,自然なので大丈夫だ。一方「공급이 이루어지다(→공급을 이루다)」はぎこちない。「주어지다」も避けるべき対象である。

 ■아파트 입주 자격은 ~인 사람에게 주어지며 10년 임대는 ~인 사람에게 주어진다.

→ 아파트 입주 자격은 ~인 사람에게 주며 10년 임대는 ~인 사람에게 준다.

→アパート入居資格は〜である人に与え,10年リースは〜である人に与える。

 

■퇴출 대상 교수들에게는 1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 퇴출 대상 교수들에게는 1개월의 유예기간을 준다.

→解雇対象教授たちには1ヶ月の猶予期間を与える。

 

■적절한 계기만 주어지면 잘 할 수 있다.

→ 적절한 계기만 있으면 잘 할 수 있다.

→適切なきっかけさえあればうまくできる。

 

‘주어지다’ 는 문맥에 따라 ‘받다, 얻다, 맡다, 오다, 있다, 정하다, 생기다, 맞다’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보여지다, 모아지다, 길들여지다, 내려지다, 불려지다, 모셔지다, 보내지다’ 등을 쓸 때도 조심해야 한다.

「주어지다」は文脈によって「받다, 얻다, 맡다, 오다, 있다, 정하다, 생기다, 맞다」などに書き変えることができる。「보여지다, 모아지다, 길들여지다, 내려지다, 불려지다, 모셔지다, 보내지다」などを使うときも気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Q次の文を自然な文に直しなさい。

 

1. 감시원은 쌀 직불금 수령자 명단 제출 시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국회에 협조요청할 예정이다.

監視員は,米直払金受領者名簿を提出する際,個人のプライバシーの侵害が行われないように,国会に協力要請する予定だ。

2. 스포츠클럽 회원에게는 시설 이용 시 할인된 금액을 적용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スポーツクラブの会員には,施設の利用時に割引された金額の適用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特典が与えられる。

 

答え

1. 감시원은 쌀 직불금 수령자 명단 제출 시 개인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2. 스포츠클럽 회원은 시설 이용 시 할인된 금액을 적용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다.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9

2017-12-25 | 翻訳

9 시키지 말고 하자

‘-시키다’형의 문장에서는 주어 이외에 실제로 행위를 하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직접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번거롭고 귀찮은 일은 몸소 하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시키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나이가 들고 몸이 고달플수록, 직급이 올라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진다. 이런 생각이 은연중 반영된 것일까? 문장에서도 ‘-시키다’ 가 자주 등장한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자금은 집중시켜야 한다.

→천연자원이 빈약한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자금을 집중해야 한다. 

■민주당이 통일,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관찰시키기 위해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동의안 처리를 미뤘다.

→민주당이 통일, 환경부 장관의 사퇴를 관찰하기 위해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동의안 처리를 미뤘다.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는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표현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목표는 자신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표현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다.

접미사 ‘-시키다’는 어떤 명사 밑에 붙어 ‘(남으로 하여금)~하게 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자기가 직접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시키다’ 형의 문장에는 주어 이외에 실제로 행위를 하는 다른 주체가 있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하다’면 충분할 자리에 ‘-시키다’를 쓰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어렵게 주차한 뒤 “주차시키느라 힘들었다”고 흔히 말한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다른 사람에게 시켜 주차하는 것이 힘들었다’는 뜻이다. 대신 주차한 사람이 운전에 미숙했거나, 아무도 주차를 대신 해 주겠다고 나서지 않아 사람을 구하는 데 애를 먹었을 때 쓸 수 있다. 취지대로라면 “주차하느라 힘들었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엄마가 아이를 혼내면서 하는 말 “거짓말시키지 마”도 마찬가지다. 글자 뜻으로는 ‘내가 거짓말을 하게 하지 마’가 된다. 거짓말의 주체가 아이가 아니라 엄마가 되는 것이다.

 ‘-시키다’를 바르게 사용한 예문을 보자.

■이제 아이들을 결혼시킬 나이가 됐어.

■논 팔고 소 팔아서 자식 공부시키던 시절이 있었다.

■인종 편견과 차별이 심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 대통령의 탄생은 생각만으로도 여러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시키다’ 가 붙은 말 중에서 잘못 쓰기 쉬운 단어가 의외로 많다.

개선시키다, 격추시키다, 금지시키다, 불식시키다, 압축시키다, 연결시키다, 연장시키다, 유출시키다, 전파시키다, 접목시키다, 접수시키다, 제외시키다, 차단시키다, 척결시키다, 폐지시키다

………………………………………………………………………………………

●させないで,しよう

「-시키다」型の文では,主語に実際の行為をする主体がなければならない。自分が直接行動するのではなく,他人が行動するようにするものである。 

面倒な事は自らするよりも,他の人にさせたいのが人の常だ。年を取って体が言うことを聞かなくなるほど,職位が上がるほどその程度がひどくなる。このような考えがいつの間に反映されたのだろうか?文章にも「-시키다」が頻繁に登場する。

→天然資源が乏しい韓国がどのように対処すべきか。資金を集中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

→民主党が統一,環境部長官の辞任を観察するために,国務総理候補者の承認同意案の処理を先送りした。

→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目標は,自分が伝えたいメッセージを正確に表現して相手を説得することである。

接尾辞「-시키다」は,ある名詞の下に付いて「(他人に)〜するようにする」という意味を表す。自分が直接行動するのではなく,他人に行動をするようにするものである。したがって,「-시키다」型の文章には,主語以外に実際の行為をする他の主体が必要である。

日常生活で「~하다」と言えば十分なのに「시키다」を使う場合が多い。自分がなんとか駐車した後で「주차시키느라 힘들었다(駐車させるのに大変だった)」とよく言う。文字通りに解釈すると「他の人に駐車させようとして大変だった」という意味だ。代わりに駐車した人が運転未熟か,誰も駐車を代わりにしてくれると言い出さず,人を探すために苦労した場合に使うことができる。趣旨通りなら「駐車するのが難しかった」が正しい表現である。

母親が子供を厳しくしかりながら言う言葉「거짓말시키지 마(嘘つかないで)」も同じだ。文字そのままの意味では「私に嘘をつくようにしないでください」となる。嘘の主体が子供ではなく,母親になるだろう。

「-시키다」が正しく使われている例文を見てみよう。

 ■이제 아이들을 결혼시킬 나이가 됐어.

やっと子供たちを結婚させる年齢になった。

 ■논 팔고 소 팔아서 자식 공부시키던 시절이 있었다.

田んぼを売り,ウシを売って子供に勉強させた時期があった。

■인종 편견과 차별이 심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 대통령의 탄생은 생각만으로도 여러 사람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人種偏見と差別が厳しい米国社会で黒人大統領の誕生は,考えるだけで,複数の人を興奮させるのに十分である。

「-시키다」が付いた言葉の中で,間違って使われやすい単語が意外に多い。

개선시키다(改善する), 격추시키다(撃墜する), 금지시키다(禁止する), 불식시키다(払拭する), 압축시키다(圧縮する), 연결시키다(接続する), 연장시키다(延長する), 유출시키다(流出する), 전파시키다(伝播する), 접목시키다(接木する), 접수시키다(受付する), 제외시키다(除く), 차단시키다(ブロックする), 척결시키다(清算する), 폐지시키다(廃止する)

 

Q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치시오.

Q次の文を自然な文に直しなさい。

1. 학생은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을 찾아야 한다.

1.学生は,自分の才能が何なのか真剣に悩んで,これを実現させるための最良の環境を提供することができる大学を見つける必要がある。

2.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 전선 상공에서 적 항공기를 많이 격추시키기로 유명한 독일 장군의 에이스는 무엇입니까?

2.第二次世界大戦当時,東部戦線上空で敵の航空機を多く撃墜させること有名なドイツの将軍のエースは何ですか?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8

2017-12-18 | 翻訳

피동형은 ‘소심한 애인’

受動態は「か弱い恋人」

 

피동형은 사물이 주어이거나 동작、 행위에 초점을 맞출 때、 주어를 숨기고 싶을 때 유용하다. 그러나 힘이 없어 보이고 부자연스러운 때가 많다.

受動態は、物が主語である場合や、動作や行為に焦点を当てたとき、主語を隠したいときに有用である。しかし、力がないように見え不自然なことが多い。

  

중학교 영어 시간에 능동태 문장에 수동태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느라 꽤나 고생했다. 능동태의 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되고, 동사는 be동사+과거분사로 바뀌고…. 반면 국어 시간에 능동태와 수동태를 특별히 공부한 기억은 없다. 우리 말은 능동형 중심이어서 문법적으로 그런 구분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영어의 be동사+과거분사 역할을 하는 피동형이 있다.

中学校の英語の時間に、能動態の文を受動態に変える方法を学ぶのにかなり苦労した。能動態の目的語が受動態の主語になったり動詞はbe動詞+過去分詞に変わったりして。その一方で、国語の時間に能動態と受動態を特別勉強した記憶はない。韓国語は能動態が中心で、文法的にそのような区分自体がないからである。ただし英語のbe動詞+過去分詞の役割をする受身形がある。
 

■태안 기름 오염 지역에서는 수산물의 생산、 출하가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泰安の油汚染地域では、水産物の生産、出荷が厳しく統制されている。(통제되다が피동형)

 

■돈의문은 태조 5년인 1396년 도성 서쪽의 대문으로 창건되었으며, 흔히 서대문이라 불린다.

敦義門は太祖5年(1396年)都城の西の大門として創建され、一般的に西大門と呼ばれる。(창건되다, 불리다が피동형)

  

위의 예문에서처럼 피동형은 사물이 주어이거나 동작、 행위에 초점을 맞춰 쓸 때 유용하다. 주어를 알 수 없거나 의도적으로 드러내지 않고자 할 때도 편리하다. 조심스럽게 표현할 때도 피동형을 사용한다.

上記の例のように、受身形は、物が主語である場合や、動作、行為に焦点を合わせて使うときに便利である。主語がわからないか、または意図的に露出さないようにしようとするときにも便利だ。慎重に表現する時にも、受身形を使う。 

 

약점도 없지 않다. 다음 문장을 보자.

弱点もなくはない。次の文を見てみよう。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의 주역인 수출 유공업체 35곳에 대해 정부 포상이 주어졌다.

→ 정부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의 주역인 유공업체 35곳을 포상했다.

→政府が輸出100億ドルを達成した主役35社に賞を与えた。 

 

피동형(포상이 주어졌다)은 능동형보다 힘이 없어 보이고 부자연스러울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능동형은 문장이 짧고 정확하며 누가 무얼 했는지 분명하다. 문장에 자신감이 넘친다.

受身形(포상이 주어졌다)は、能動型より力がないように見え、不自然なことが多い。一般的に、能動型は文章が短く、正確で、誰が何をしたのかは明らかである。文章に自信があふれている。

 

■2007년 여야 합의에 의해 사학법이 재개정됐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정치 논리에 의한 임시 방편이었을 뿐이다.

→ 2007년 여야 합의로 사학법을 재개정했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정치 논리에 의한 임시 방편이었을 뿐이다.

→2007年、与野党の合意で私学法を再改正したとはいえ、あくまでも政治論理による臨時方便だっただけだ。

 

위의 예문은 ‘~에 의해 ~되다’라는 형태로、 영어의 수동태 문장을 우리말로 옮겨 놓은 듯하다.

上記の例は、「~에 의해 ~되다」という形で、英語の受動態の文章を韓国語で置き換えたようだ。

 

“명료함과 활력에서 능동 동사와 수동 동사의 차이는 삶과 죽음의 차이만큼이나 크다.” “작가들이 수동태를 좋아하는 까닭은 소심한 사람들이 수동적인 애인을 좋아하는 까닭과 마찬가지다.”

「明瞭さと活力において、能動動詞と受動動詞の違いは、生と死の違いと同じくらい大きい」「作家が受動態を好きな理由は、小心者が受動的な恋人を好きな理由と同じだ」

 

이런 주장을 우리글에 적용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가급적 능동형으로 문장에 활기를 불어넣자.

このような主張を私たちの文に適用しても無理がないようだ。できるだけ能動形も文章に活気を吹き入れよう。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7

2017-12-11 | 翻訳

과반수와 절반

過半数と半分

 

과반수는 ‘반을 넘는 수’이기 때문에 ‘이상’과 함께 쓸 수 없다. %는 비율을 나타낼 때, %포인트는 %단위끼리 비교할 때 사용한다.

過半数は「半分を超える数」という意味なので「以上」と一緒に使うことができない。%は割合を示すときに、また%ポイントは%単位同士を比較するときに使用する。

 

숫자를 쓸 때 거듭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앞에서 강조했다. 숫자와 관련해 얘기를 마저 해보자.

数字を書くとき、何度も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点については、以前に強調した。数字と関連した話をしてしまおう。

 

 공정성 문제가 나올까 봐 안건 모두를 위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했다.

→ 공정성 문제가 나올까 봐 안건 모두를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했다.

公平性の問題が出て来ることを見越して、案件のすべてを委員の過半数の賛成で決定した。

 

여기서 ‘과반수 이상’은 잘못이다. 과반수는 ‘반을 넘는 수’를 뜻하기 때문에 ‘이상’과 같이 쓸 수 없다. 아래 예문도 마찬가지다.

ここで「과반수 이상」という言い方は間違っている。過半数は「反を超えることができ」を意味するため、「以上」と一緒には使うことができない。下の例も、同じだ。

 

이사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 이사회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理事会の過半数の賛成を得なければならない。

 

이 대목에서 ‘과반수’와 ‘절반(2분의 1) 이상’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이사회 구성원이 20명이라면 과반수는 최소 11명이고, 절반 이상은 최소 10명이다. 물론 이사회 구성원이 21명이라면 과반수나 절반 이상은 최소 11명으로 같다.

この点で「過半数」と「半分(2分の1)以上」の違いを調べてみよう。理事会のメンバーが20人であれば、過半数は、少なくとも11人で、半分以上は、少なくとも10人である。もちろん理事会のメンバーが21人であれば、過半数や半分以上は、少なくとも11人で、同数である。

 

%와 %포인트도 구별해야 한다. 정당 또는 후보자의 지지율이나 펀드의 수익률을 나타낼 때 한 문장에서 두 단위가 함께 나올 정도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는 비율 또는 변화의 정도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기준을 100으로 할 때 비교 대상이 얼마냐를 따지는 것이다. 은행의 순이익이 2006년 13조 5000억 원에서 2007년 15조 원으로 증가했다면 증가율은 약 11%다. 은행의 수입 41조 원 중 이자수입이 31조 원, 비이자수입이 10조 원이라면 이자수입의 비율은 75%다.

%と%ポイントも区別しなければならない。政党や候補者の支持率やファンドの収益率を示すとき、ひとつの文章の中に2つの単位が一緒に出てくるぐらいによく使われる表現である。 %は割合または変化の程度を示すときに使用する。基準を100としたときに、比較対象がどのくらいかを問うものである。銀行の純利益が、2006年の13兆5000億ウォンから、2007年に15兆ウォンに増加した場合の増加率は、約11%である。銀行の収入41兆ウォンのうち利子収入が31兆ウォン、非利子収入が10兆ウォンであれば、利子収入の割合は、75%である。

 

%포인트는 %단위끼리 비교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여론조사에서 정당의 지지율이 1월에 30%이던 것이 2월에 20%라면 “한 달 만에 10%포인트 떨어졌다”고 쓴다. 만일 여기서 10% 떨어졌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30%의 10%인 3%가 떨어졌다는 뜻이 되므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ポイントは、%単位同士を比較するときに使用する。たとえば世論調査で政党の支持率が1月に30%だったのが、2月に20%であれば、「1ヶ月ぶりに10%ポイント下落した」と書く。もしここで、10%減少したとするとどうなるか。 30%の10%である3%が低下したという意味になるので、内容が完全に違ってくる。

 

학자금 대출금리가 지난해 6.6%에서 올해 7.6%로 높아졌을 때는 “1.0%포인트가 올랐다”고 표현한다. 실제 상승폭을 따지면 6.6%의 15%가 오른 것이다. 이처럼 숫자와 관련된 표현은 잠시만 딴생각을 하면 틀리기 일쑤다. 다음 예문을 보며 %와 %포인트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 두자.

学資金の金利が昨年の6.6%から今年は7.6%に上昇したときは、「1.0%ポイント上昇した」と表現する。実際上げ幅を計算すると6.6%の15%が上がったことになる。このように数字と関連の表現は、ちょっとほかのことを考えていると、間違えてしまいがちだ。次の例を見ながら、%と%ポイントの差を確実に理解しよう。

 

■법원에 따르면 합의부 가사사건 182건 가운데 74.4%인 136건이 조정을 통한 화해로 해결됐다. 이는 2006년 같은 기간 30.9%의 조정 화해율에 비해 4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裁判所によると、合議部家事事件182件のうち、74.4%である136件が調停による和解で解決した。これは、2006年の同期間30.9%の調整和解率に比べて43.8%ポイント高くなったものである。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6

2017-12-04 | 翻訳

숫자는 말썽꾸러기

数字は困りもの

 

숫자가 틀리면 글을 쓴 사람을 제외하고는 잘못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자신 없으면 숫자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꼭 써야 할 경우에는 거듭 확인해야 한다.

数字が間違っていると,文を書いた人以外は過ちを捜すのは容易ではない。自信がなければ数字を使わないほうがいい。どうしても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場合には,何度も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

 

별종이 아니라면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숫자를 보며 머리가 아팠던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대중적인 글쓰기에서도 숫자가 너무 많이 나오면 독자의 뇌세포가 꼬이게 마련이다. 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거나 명확하게 하기 위해 쓴 숫자가 오히려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ふつうの人なら,数学の教科書に出てくる数字を見て,頭が痛くなった記憶があるでしょう。一般の文章でも数字があまりにも多く出てくると,読者の脳細胞が麻痺してしまうものだ。文の内容を具体的に裏付けるとか,明確にさせるために使った数字がむしろ読者を混乱させる。

*별종〈別種〉:変わり種

 

문장 표현이 조금 어색하거나 잘못되더라도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읽는 사람이 전후 문맥을 살펴 필자의 뜻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숫자의 경우 사정이 달라진다. 국가 예산이나 대기업 매출액을 기록할 때 0을 한 개 뺐다고 생각해 보라. 전혀 다른 차원의 내용이 된다. 단위가 틀리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중간에 있는 숫자가 틀리면 글을 쓴 사람을 제외하고는 잘못을 찾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文章表現が少しぎこちなかったり間違っていたりしても,それは大きい問題にならない。読む側が前後の文脈を察して,筆者の気持ちを汲み取ることができるからだ。しかし数字の場合は事情が異なる。国家予算や大企業の売上高を記録する時,0を一つ抜がしてしまったとしよう。全然違った次元の内容になる。単位が違うことは別として,中間にある数字が違ったら,文を書いた人以外は過ちを捜すのは容易ではない。

 

이런 오류를 막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가급적 숫자를 쓰지 않는 것이다. 초보 글쟁이일수록 숫자를 나열하려는 강박감을 갖기 쉽다. 반드시 써야 한다면 거듭 확인하는 게 둘째 방법이다. 숫자에 뇌세포를 온통 집중해야 한다. 숫자와 관련된 표현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두 배’ ‘세 배’ 같은 배수(倍數)만 나오면 헛갈리는 사람이 많다. ‘몇 km 늘었다’ 또는 ‘몇 % 늘었다’ 고 할 때는 잘 계산하다가도 말이다. ‘배수의 덫’이라고 할까.

このような間違いを防ぐ方法は二つだ。まず,なるべく数字を使わないことだ。物書きの初心者であればあるほど,数字を並べようとする強迫観念を持ちやすい。そして,どうしても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なら,何度も確認することだ。脳細胞を数字にすべて集中すべきである。数字と係わる表現にも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特に「2倍」「3倍」のような倍数がでてくると,戸惑う人が多い。「何km増えた」または「何% 増えた」と言う時は,きちんとわかっているくせに。「倍数のわな」とでも言おうか。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5

2017-11-27 | 翻訳

압축도 좋지만 풀어 쓰자

圧縮するのもいいが、わかりやすく書いてみよう


명사나 명사형을 나열하기보다 동사와 부사 중심으로 풀어 쓰면 문장이 매끄러워진다.

名詞や名詞形を羅列するより、動詞や副詞を中心にわかりやすく書く文章に滑らかさが出る。

 

문장을 읽다 보면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뭔가 잘못된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꼭 집어 흠을 찾아내기도 쉽지 않다. 간결하게 쓰는 것에 집착하거나 영어식 문장에 빠져 있는 사람이 쓴 글을 마주할 때 이런 경우가 많다.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신문 잡지에도 이런 글이 수두룩하다. 글을 쓴 사람도 뭐가 문제인지 잘 의식하지 못한다.

文章を読んで見ると、どこかぎこちない感じがする時がある。どこか変なのに、どこがおかしいのか指摘することは簡単ではない。簡潔に書くことにとらわれすぎるとか、英語式の文章に浸かっている人が書いた文にこうした文が多く見られる。よくよく見れば、新聞や雑誌にもこのような文がざらにある。文を書いた人にも何が問題なのかよくわかっていない。

 

좋은 글의 요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간결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데는 이론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간결하게 쓰기 위해 명사만 나열하거나 명사형을 남용하다 보면 글이 딱딱해지고 자연스러움을 잃게 된다. 이럴 때는 부사와 동사 중심으로 풀어 쓰는 것이 해결책이다.

いい文の要件にはいろいろあるだろうが、簡潔で自然では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には異論はないだろう。だからと言って簡潔に書くために名詞だけを並べるとか名詞形を濫用すると、文が固くなって自然さを失ってしまう。このような時は、副詞と動詞を中心に簡単に書くことがいい解決策だ。

 

A 인위적인 주가 조작을 하는 세력이

B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세력이

C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D 신속하고 충분하게 보상받지 못한 데 대해

 

눈치 빠른 독자는 A, C보다 B,D가 부드럽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다. 풀어 쓴다고 해서 글자 수가 그리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수식어+명사형+을(를) 하다’보다는 ‘부사어+동사’ 형태가 더 우리말답다. 위의 공식에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부사어를 잘 활용하면 문장이 훨씬 더 매끄러워진다는 것을 아래 예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めざとい読者は A、Cより B、Dのほうが文章がなめらかだとわかったはずだ。易しく書くといっても字数があまり増えることでもない。「修飾語+名詞形+をする」よりは「副詞語+動詞」の形がより韓国語らしい。上の公式にはぴったりとは合わないが、副詞語を十分に活用すれば、文章がずっとなめらかになるということは、下の例文でも確認できる。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

→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160억 원을 투입한다.

 出産を奨励するための多様な施策を推進するのに、160億ウォンを投入する。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季節的商品の価格が、全般的に安定した動きを見せている。


이 회사는 매출 신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 이 회사는 매출 신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この会社は売上げを伸ばすために、多角的に努力している。

 

디지털 콘텐트 유통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다각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 디지털 콘텐트 유통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 다각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デジタルコンテンツの流通事業を通して、持続的に収益多角化を実現して行くだろう。

 

‘수식어+명사형’ 뒤에 서술어를 잘못 쓰면 번역문 냄새가 풀풀 난다. 특히 ‘~이 이루어지다’ ‘~을 가지다’ ‘~을 필요로 하다’ 가 따라올 때가 그렇다.

「修飾語+名詞形」の後に述語を間違えて書くと、翻訳のにおいがぷんぷんする。特に「~이 이루어지다」「~을 가지다」「~을 필요로 하다」が付いて来る時がそうだ。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하다.

→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発想の転換が必要だ。

 

더 많은 시장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

→ 시장을 더 왜곡할 수 있다.

市場をさらに歪めることができる。

 

한국과 미국은 차관급 전략 대화를 개최해 양국 현안은 물론 동북아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韓国とアメリカは、次官級の戦略対話の場を開いて、両国の懸案はもちろんのこと、北東アジア地域情勢に対して、さらに踏み込んで意見を取り交わした。

 

제주도 연안 공동어장에서 조업하는 해녀와의 마찰을 피하고 어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스킨 스쿠버 다이버들의 어류 포획을 금지했다.

済州島沿岸の共同漁場で働く海女との摩擦を避けて魚介資源を保護するために、スキンスキューバダイバーたちの魚類捕獲を禁止した。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4

2017-11-20 | 翻訳

4 글은 흘러야 한다

文は流れるように

간결함을 위해 지나치게 압축하면 문장이 딱딱해지고 리듬감이 없어진다. 물이 흐르듯, 글도 흘러야 자연스럽다.

簡潔にするために過度に文を圧縮すれば,文章が固くなってリズム感がなくなる。水が流れるように, 文も流れるのが自然だ。

앞에서 ‘짧을수록 명쾌하다’고 강조했다. 문장 길이를 짧게 하고 군더더기를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다. 간결한 문장이라고 하면 언뜻 전보문이 떠오른다. ‘부친 사망 급래 요망’이라고 전보를 쳐도 받아 보는 사람이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 차린다.

前に「짧을수록 명쾌하다」と強調した。文章の長さを短くしてむだを無く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話だ。簡潔な文章と言えば,ふと電文が思い浮かぶ。「부친 사망 급래 요망(父死す。すぐ戻れ)」と電報を打っても,受ける人は何の意味かすぐわかる。

*군더더기:余計なもの,むだなもの,蛇足

보고서를 쓰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광고 문구를 만들 때는 이 같은 효율성이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이런 표현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간결함을 위해서 지나치게 응축하면 문장이 딱딱해지고 뜻이 헛갈리기 쉽다. 굴비두름 엮듯 명사나 명사구만 늘어놓으면 답답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강물이 흐르듯, 글도 흘러야 자연스럽다.

報告書を書いたりプレゼンテーションをしたりする時, また広告文を作る時は,このような効率性が重要なのは変わらない。しかし一般的にはこのような表現をなるべく慎まなければならない。簡潔さを求めるために過度に凝縮すると,文章が固くなって意味がわかりにくくなる。干したイシモチを束ねるように名詞や名詞句だけをずらりと並べると見苦しくてわかりにくい。川の水が流れるように, 文も流れるのが自然だ。

*굴비두름:イシモチひとさし。두름は,魚20匹を10匹ずつ二列に長く編みつないだものを数える単位。

A 옷 로비 사건 내사 결과 보고서 유출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B 옷 로비 사건의 내사 결과 보고서가 유출된 데 대한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옷 로비 사건:服ロビー事件は1999年, 当時,外貨不法搬出疑いを受けていた신동아그룹(新東亜グループ)の최순영会長の夫人が,夫である会長を救うために政府高官夫人などに高価な服を送ってロビー活動をした事件を言う。この事件の調査のために韓国史上初めて特別検事制度が導入された。

*막바지:追いこみ

A 은 필자가 7년 전 쓴 글이다. 다시 볼 때마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명사가 줄줄이 나와 리듬감이 없고 읽는 맛이 떨어진다. 선배 기자는 B 처럼 바꾸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몇 글자를 바꿨을 뿐인데 훨씬 부드러워진다. 다음 문장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딱딱하기는 마찬가지다.

Aは筆者が 7年前に書いた文だ。何度見ても顔がほてってくる。名詞が続々と並びリズム感がなく読む味わいに欠けている。先輩の記者は,Bのように変えた方がいいと指摘した。何字か変えただけなのにずっと文章が柔らかくなる。次の例は文章の程度の差はあれ, 硬いのは同じだ。

¶1997년의 외환위기는 경상수지 적자, 기업의 과중한 부채, 금융기관의 과중한 해외 차입, 극심한 노사분규, 정부의 오판, 정치권의 이전투구 등이 겹쳐진 것이 원인이었다.

☞ 1997년의 외환위기는 경상수지 적자와 기업의 과중한 부채, 금융기관의 과중한 해외 차입이 원인이었다. 여기에 극심한 노사분규, 정부의 오판, 정치권의 이전투구 등이 겹쳐졌다.

1997年の外為危機は、経常収支の赤字、企業の過重な負債、金融機関の過重な海外からの借り入れが原因だった。これに加え、激しい労使紛争、政府の誤った判断、政治権の泥沼の様相などが重なった。

*이전투구〈泥田闘狗〉:泥沼の様相

¶법무부 장관은 국제적 기준에 맞는 관련 법령 정비와 실효성 있는 피해자 지원 방안 강구를 약속했다.

☞ 법무부 장관은 국제적 기준에 맞게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실효성 있게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法務大臣は,国際的な基準にあった関連法令を整備して,実効性のある被害者支援方案を講ずると約束した。

*강구하다〈講究-〉:講ずる

태안 주민들의 생활 터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태안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テアン住民たちの生活基盤を回復するために最善をつくすつもりだ。

*태안〈泰安〉:충청남도(忠清南道)の村。2007年に泰安半島沖で香港船籍のフーベイ・スピリット号にが衝突し,原油が流出し周辺海域が汚染された。

*생활 터전:生活基盤

남북협력기금 낭비 방지 및 지원 자재 무단전용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통일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 남부협력기금 낭비를 방지하고 지원 자재를 무단으로 전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통일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南北協力基金の無駄使いを防ぎ,サポート資材を無断て転用することを防止する対策を講じるように統一省長官に要求した。

명사 사이에 조사 ‘의’를 넣은 경우가 많지만 이것도 번역투 문장이 되어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진다. 이럴 때는 서술형으로 풀어 써 주면 된다.

名詞の間に助詞の「의」を入れることが多いが,これも翻訳調の文章になって自然ではないように感じられる。こういう時は敍述型に解きほぐして書けばいい。

¶보장성 보험의 은행 창구 판매를 허용하는~

☞ 보장성 보험을 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保障性保険を銀行窓口で販売できるように許容する~

¶갈비도 한우 산지 가격의 하락 추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 갈비도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에 영향을 받고 있다.

カルビも韓国牛の産地価格の下落趨勢の影響を受けている。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

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3

2017-11-13 | 翻訳

3 짧을수록 명쾌하다

短いほど明快だ

① 긴 문장은 독자를 지루하게 만든다. 뜻을 파악하기도 힘들다. 한 문장은 50~70자가 적당하다.

長い文章は読者を退屈にさせる。意味を把握するのも難しい。一つの文章は50~70字が適当だ。

② 대중적 글쓰기의 부정적인 전형은 법원의 판결문과 검찰의 공소장이 아닐까. 전문적인 법률용어가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문장이 길어 독자를 지루하게 한다.

一般向けの典型的な例が,裁判所の判決文と検察の公訴状ではないだろうか。専門的な法律用語がたくさん出てくることもそうだが,文章が長く読者を退屈にする。

③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얼만 전까지만 해도 수십 쪽 분량의 글이 하나의 문장으로 이뤄져 있었다.

今は少し改善されたが,少し前までは,数十ページ分の文章が一つの文章で構成されていた。

④ 문장이 끊어질 듯하면 ‘하였으며, 하였고, 한편’으로 이어진다. 이런 문장을 읽는 독자는 숨이 막힌다. 마치 비흡연자가 흡연실에 들어갈 때 느끼는 것처럼.

文章が切れるかと思いきや「하였으며,하였고,한편」と続く。このような文章を読む読者は息がつまる。あたかもタバコを吸わない人が喫煙室に入る時に感じるように。

⑤ 승객 여러분께서는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릴 경우 차도에 내려서지 마시고 안전한 인도에서 기다려 주시기 바라면 또한 정차 범위를 벗어난 지점에서 무리한 승하차를 욕할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함께 이를 위반하였을 경우 사업자 및 운수 종수자가 사업개선 명령 위반으로 과징금(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오니 시내버스 정류소 정차 범위 준수 운행으로 안전하고 더 좋은 버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乗客の皆さんが,市内バス停でバスをお待ちになる場合は,車道に降りずに安全な歩道でお待ちください。また停留場以外で無理な乗降をなさると事故が発生するおそれがあります。違反した場合,事業者や運輸従事者が,事業改善命令違反で課徴金(過料)処分を受けることになりますので,市内バス停の停車範囲遵守運行に積極的にご協力ください。

⑥ 서울의 시내버스 안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필자가 생활 주변에서 본 가장 긴 문장이다. 한 구청 소식지에 실린 아래 기고도 글이 뒤엉켜 어디가 주어이고 어디가 서술어인지 알기 어렵다.

ソウルの市内バス中に貼ってある案内文だ。筆者が今までに見た一番長い文章だ。ある区役所のニュース紙に載っていた下に挙げた寄稿文も,文章がもつれあってどこが主語でどこが述語なのか分かりにくい。

⑦ 대청봉이나 천왕봉처럼 웅장하거나 또 이름난 곳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예쁜 산이 있어 가슴이 답답할 때 언제든지 찾아와 온 천지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해를 보며, 또 아름답게 조용히 지는 석양을 보며 희망찬 새날을 기약할 수 있다면 우리의 또 다른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大青峰や天旺峰のように雄壮で名が通ったところでなくても,近場にこのような美しい山があって気持ちが晴れないときに,いつでも訪ずれることができたらと思う。天地を赤く染めながら昇る朝日や,美しく静かに沈む夕陽を見ながら,希望に満ちた未来を約束できるならば,それももう一つの幸せではないかという気がする。

⑧ 독자가 인내심을 갖고 좇아가더라도 앞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는다. 장황하고 화려한 수식어 속을 헤매다 정작 중요한 의미를 놓쳐 버리고 만다. 미로 속을 걷는 느낌이다. 이쯤 되면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의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꿈을 접어야 한다. 독자가 둔하고 게을러 필자가 의도하는 바를 좇아오지 못한다고 비난할 일이 아니다. 두 번, 세 번 읽어야 비로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쓴 사람의 책임이다.

読者が忍耐強く読んでいっても,前に何の内容が書かれてあったのかよく思い出せない。長たらしくて派手な修飾語の中をさ迷い,本当に重要な意味を見逃してしまっている。迷路の中を歩く感じだ。ここまでくれば,書き手は自分の意志を効果的に伝えるという夢をあきらめなければならない。読者が鈍いせいで筆者が意図することについて行けないと責めることではない。二度,三度読まなければ内容を把握できないのなら,それは文を書いた人の責任だ。

 ⑨ 국내 신문 기사의 한 문장 길이가 70자 안팎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요즘엔 이것도 길다는 지적이 나온다. 50자 안팎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国内の新聞記事の一つの文章の長さが70字前後だという研究結果が出たことがある。最近ではこれも長いという指摘が出ている。50字内外が適当だということだ。

 ⑩ 문장을 길게 쓰는 것은 고질(痼疾)이다. 여간해선 잘 고쳐지지 않는다. 평소에 긴 문장을 두세 개로 나누는 연습을 하자. 불필요한 수식어를 없애는 것도 방법이다. 형용사 부사를 될 수 있으면 적게 쓰자.

文章を長く書くのは病気だ。並大抵なことでは治せない。普段から長い文章を2~3個に分ける練習をしよう。不必要な修飾語をなくすのも方法だ。形容詞,副詞をできるだけ使わないようにしよう。

 ⑪ 예외 없는 법칙은 없는 법, 항상 짧은 문장이 읽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例外のない法則はないのが常で,常に短い文章が読む人を楽にさせるとは限らない。

⑫ 주인이 종을 부릅니다. 빚을 갚으라고 합니다. 엄청난 빚이었습니다. 종은 돈이 없었습니다. 엎드려 빌었죠. 주인은 종을 용서합니다. 그 애절함 때문이었죠.

主人が下人を呼びます。借金を返せといいます。途方もない借金でした。下人は金がありませんでした。ひれ伏して祈りました。主人は下人を許します。その切なさのためでした。

⑬ 음악의 스타카토를 연상시키는 글(신문 칼럼)이다. 간결한 반면 단조롭고 딱딱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을 이럴 떼 쓸 수 있다. 때로는 길게 때로는 짧게, 필요와 상황에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다.

音楽のスタッカートを連想させる文(新聞コラム)だ。簡潔な反面,単調で固い。こういうときに,過ぎたるは及ばざるがごとしという言葉はこういうときにこそぴったりだ。。時には長く時には短く,必要と状況に合わせることが自然だ。

⑭ Q 다음 문장을 두 문장으로 나누세요.

나는 큰딸이라 아들 몫까지 해야 되지만 정작 내 살기고 바빠 엄마께 많은 신경을 못 써 드리는데 그나마 동생들에 비해 엄마 가까이 살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기면 빨리 달려갈 수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곤 한다.

⑮ A 나는 큰딸이라 아들 몫까지 해야 되지만 정작 내 살기도 바빠 엄마께 많은 신경을 못 써 드린다. 그나마 동생들에 비해 엄마 가까이 살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기면 빨리 달려갈 수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곤 한다.

☞ 나는 큰딸이라 아들 몫까지 해야 되지만 정작 내 살기도 바빠 엄마께 많은 신경을 못 써 드린다. 그나마 동생들에 비해 엄마 가까이 살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기면 빨리 달려갈 수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곤 한다.


私は長女なので息子の役割まですべきだが、自分の生活に忙しく母のことを気にかけることができない。妹たちよりも母の近くに暮らしているので、何かあったらすぐに駆けつけ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点が、せめてもの自分に対する慰めでもある。

 

コメント
  • X
  • Facebookでシェアする
  • はてなブックマークに追加する
  • LINEでシェア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