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복수vs사랑 선택은?…장희진 의심스러운 정황 속출
기사입력 2019-02-23 11:07:5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반전에 반전 향연! 매회 충격과 소름에 대비 만반의 준비!"
TV CHOSUN '바벨'이 절반의 반환점을 돈 가운데, 주목해야 할 '인물별 제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 하이그라운드, 원츠메이커 픽쳐스)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차우혁(박시후)의 복수의 칼날 끝에 서 있던 태회장(김종구)이 깨어나면서, 또다시 휘몰아칠 전개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23일(오늘) 방송될 8회분에서는 차우혁과 태회장의 날 서린 독대가 담길 예정. 이와 관련 앞으로 '바벨' 속 인물들이 어떤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무수히 뿌려진 떡밥들이 후반전에는 어떻게 실마리를 찾게 될지, 인물별 '제2막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차우혁(박시후), 복수&사랑 둘 다 이룰 수 있을까?
차우혁은 오직 복수를 향했던 인생에서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난 한정원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과거 자신의 과오를 자책하며, 태민호(김지훈)를 살해한 진범의 화살이 한정원을 향할수록 더더욱 지켜 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차우혁은 한정원이 태민호의 수족이었던 우실장(송원근)과 내통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슬픈 예감에 대한 불길한 징후를 느끼게 됐다. 한정원에 대한 풀리지 않는 의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차우혁이 격정적 사랑의 감정을 지속할 수 있을지 또한 차우혁이 태회장이 자신의 엄마에게 건넨 사진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자신의 집안을 풍비박산 낸 태회장을 향한 복수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한정원(장희진), 의심스러운 정황 속출! … 배 속의 아이는 누구의 아이?
한정원은 차우혁에게 사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끝까지 함구한 채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더욱이 한정원은 우실장의 여인 무이(성령)의 공여자가 되겠다고 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데 이어, 우실장의 의문 가득한 말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거리를 걷었던 상황. 이내 손으로 배를 짚은 후 "말해야 돼"라며 뒤늦게 무언가를 깨닫는 듯한 모습으로 의구심을 높였다. 과연 한정원이 태민호의 죽음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한 배 속의 아이는 누구의 아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신현숙(김해숙), 촉발된 두 개의 사건 그리고 아직 숨어있는 이야기가 있다?
신현숙은 거산 그룹에서 촉발된 헬기 추락 사건과 태민호의 살해 사건을 일으켰을 만한 충분한 동기와 혐의점을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물증이 발견되지 않아 용의자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 있다. 그러나 태수호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태회장의 유언장을 조작했고, 깨어난 태회장을 향해 태민호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는 등 숨겨왔던 추악한 민낯들을 드러내 소름을 안겼다. 신현숙의 악행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진실을 은폐하려는 신현숙의 극악무도함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인지, 만행들 뒤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태유라(장신영), 눈 뒤집힐 장면 포착! 거산의 피가 들끓는다! 본격 흑화?!
지난 방송에서 태유라는 신현숙과 극적인 유언장 거래를 시도, 위험에 처한 차우혁의 목숨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지만 차우혁과 한정원의 밀애를 발견하면서 경악하고 말았다. 이어 태유라는 태민호 사건 당일 한정원의 귀가 시간에 대해 의문점이 돌출되자, 한정원을 일부러 차우혁 병실로 데리고 가 정황들을 추궁하는 등 점점 독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태회장의 강단과 신현숙의 처세술을 닮은 피가 흐르고 있는 태유라가 차우혁을 향한 외사랑, 한정원에 대한 원망이 뒤섞인 감정을 어떻게 표출해낼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태수호(송재희), 죽다 살아났다! 어떤 행보 보일까?
태수호는 태민호를 죽인 살인 용의자 1순위로 취조를 받던 중 자살까지 감행하는가 하면, 정신이 깨어난 후에도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아버리는 등 여전히 현실을 거부하려는 유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렇게 일생을 엄마 신현숙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꼭두각시 인생을 살아갔던 태수호가 23일(오늘) 방송 예고에서는 신현숙을 철저히 배제한 채 검사 차우혁에게 진실을 말하겠다며 단독 접견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져 파장을 짐작게 하고 있는 터. 앞으로 태수호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제작진 측은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는 예고편에 불가하다. 후반전에는 거산가에서 촉발된 두 개의 사건에 대한 진실게임뿐만 아니라 각 인물의 엉킨 서사의 실타래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오감을 더욱더 충족시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격렬하게 휘몰아칠 고품격 미스터리 격정 멜로 '바벨'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02230100139820010548&servicedate=20190223
へっぽこ訳~~
'バベル'
パク・シフ、復讐vs愛 選択は?…
チャン・ヒジン疑わしい状況続出
記事入力2019.02.23午前11:09
[スポーツ朝鮮ナム・ジェリュン記者]
"反転に継ぐ反転の饗宴!
毎回衝撃と鳥肌の対比万全の準備!"
TV CHOSUN 'バベル'が
半分の折返し点を回った中で、
注目しなければならない
'人物別第2幕観戦ポイント'を公開した。
TV CHOSUN特別企画'バベル'
(脚本クォン・スンウォン、パク・サンウク/演出ユン・ソンシク/
製作ハイグラウンド、ワンツーメーカーピクチャーズ)は
復讐のために人生を投げた検事と
財閥との結婚により人生が壊れた女優の愛
そして
殺人と暗闘の中に現れる財閥家の貪欲な素顔と没落を
描くドラマだ。
特に去る放送では
チャ・ウヒョク(パク・シフ)の
復讐の刃の先に立っていた
意識不明のテ会長(キム・ジョング)が
目覚めて、
また再び吹き荒れる展開を予告した。
何より23日(今日)
放送される8話では
チャ・ウヒョクと
テ会長の立ち込める単独面談が入れられる予定.
これと関連して
今後'バベル'中の人物が
どんな歩みを継続する事になるのか、
無数に撒かれた練り餌さが
後半戦には
どのように糸口を見つける事になるのか、
人物別'第2幕観戦ポイント'を整理した。
★チャ・ウヒョク(パク・シフ),
復讐&愛二つとも成し遂げる事が出来るだろうか?
チャ・ウヒョクは
ただ復讐に向かった人生で
一筋の光の様に現れたハン・ジョンウォンを
心から愛する事になった。
過去の自身の誤りを自ら叱責して、
テ・ミンホ(キム・ジフン)を殺害した真犯人の矛先が
ハン・ジョンウォンに向えば
より一層守るために努力した。
しかし
チャ・ウヒョクは
ハン・ジョンウォンが
テ・ミンホの手足だったウ室長(ソン・ウォングン)と
内通する場面を目撃した後
悲しい予感に対して
不吉な兆候を感じる事になった。
ハン・ジョンウォンに対する解けない疑惑が
増幅される中で、
チャ・ウヒョクが
激情的愛の感情を持続する事が出来るのか
また、
チャ・ウヒョクは
テ会長が自身の母親に渡した写真の正体を知る事が出来るのか、
自身の家を粉々に砕いたテ会長に
向かった復讐を成し遂げられるか
関心が集まっている。
★ハン・ジョンウォン(チャン・ヒジン),
疑わしい状況続出! …
お腹の中の子供は誰の子供?
ハン・ジョンウォンは
チャ・ウヒョクに事件当日どんな事があったのか
最後まで口を閉じたまま
申し訳ないと云う言葉だけを繰り返した。
さらに
ハン・ジョンウォンは
ウ室長の女ムイ(ションリョン)の供与者になるといった
過去を回想するのに引き続き、
ウ室長の謎だらけの話を思い出し
紛らわしい表情で
距離を片付けた状況.
手で腹を触れた後
「話さなければならなくて」と
一歩遅れて何か悟るような姿で
疑問を高めた。
果たして
ハン・ジョンウォンがテ・ミンホの死に対して
隠している事は何か、
また、
腹の中の子供は誰の子供か
耳目が集中している。
★シン・ヒョンスク(キム・ヘスク),
触発された二つの事件
そしてまだ隠れている話がある?
シン・ヒョンスクは
コサングループで
触発されたヘリコプター墜落事件と
テ・ミンホ殺害事件を起こした点では
十分な動機と疑惑点を有しているが、
特別な物証が発見されなくて
容疑者としては一歩抜け出している。
しかし
テ・スホを後継者にするために
テ会長の遺言状を操作し、
目覚めたテ会長に向かって
テ・ミンホに対する憎しみを表すなど
隠してきた醜悪な素顔を表わして
鳥肌を抱かせた。
シン・ヒョンスクの悪行が
どこから始まったのか、
真実を隠そうとするシン・ヒョンスクが
極悪非道だと云う事が
明らかになる事が出来るのか、
蛮行後に隠れている話の成り行きが
注目されている。
★テ・ユラ(チャン・シニョン),
目がひっくり返る場面捕捉!
コサンの血が沸き立つ!本格黒化?!
去る放送で
テ・ユラはシン・ヒョンスクに
劇的な遺言状取り引きを試み、
危険に直面したチャ・ウヒョクの命を
救い出すのに成功したが
チャ・ウヒョクとハン・ジョンウォンの密愛を
発見して驚いてしまった。
引き続き
テ・ユラは
テ・ミンホ事件当日
ハン・ジョンウォンの帰宅時間に対して疑問点が出てきて、
ハン・ジョンウォンを
わざわざチャ・ウヒョクの病室に連れて行って
状況を追及するなど
ますます過激になる姿を見せた。
テ会長の講壇とシン・ヒョンスクの
処世術の血が流れているテ・ユラの
チャ・ウヒョクに向かった愛と、
ハン・ジョンウォンに対する恨みとが
入り乱れた感情が
どのように現れ
やり遂げるのか視線が集められている。
★テ・スホ(ソン・ジェヒ),
死んで生き返った!どんな歩み見せるか?
テ・スホは
テ・ミンホを殺した殺人容疑者1位で
取り調べを受けている間
自殺まで敢行するかと思えば、
意識が覚めた後も
背を向けて目を閉じてしまうなど
相変らず現実を拒否しようとする柔弱な姿を見せた。
しかし
そんな一生を母親シン・ヒョンスクの手中から
抜け出せないまま操り人形の人生を
生きて来たテ・スホが
23日(今日)放送予告では
シン・ヒョンスクを徹底的に排除したまま
検事チャ・ウヒョクに
真実を話すとして
単独面会を試みる姿が描かれて
波紋が推し量れている.
今後テ・スホは
どんな歩みを見せるのか好奇心をそそのかしている。
製作スタッフ側は
「今まで進行されたストーリーは
予告篇には出来ない。
後半戦にはコサン家で触発された
二つの事件に対する
真実ゲームだけでなく
各人物のこんがらがった叙事の糸の
絡み合いが繰り広げられて
視聴者たちの五感を
より一層満たす事になる」としながら
「今後さらに
激烈に吹き荒れる高品格ミステリー激情メロ'バベル'を
見守ってほしい」と伝えた。
一方
TV CHOSUN特別企画'バベル'は
毎週土、日曜日夜10時50分に
放送される。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