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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作文 나의 첫 번째 해외여행과 그 기억

2025-02-11 10:16:26 | 日記

나의 첫 번째 해외여행과 그 기억

 

나는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가 본 적이 있다.

그때는 해외 문화에 관심이 없었고, 일본과의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해서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몸이 안 좋아서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었고, 전혀 즐겁지 않았다.

그때 감기에 걸린 아이가 나 혼자뿐만 아니라, 방의 절반 정도 아이들도 감기에 걸렸다.

 

그 다음 해외여행은 당연히 한국에 갔다.

한국 문화에 빠져 있던 나를 위해 남편이 한국에 데려다줬다.

한국에서 먹었던 간장게장이 정말 맛있었다!

그 가게는 사장님도 직원들도 친절했고, 사장님은 배우 박성웅을 닮아서 잘 생겼다.

그 가게에서 처음으로 감태라는 김을 먹었다.

기가 막힌 맛에 반해서 “이거 살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더니 5,000원에 팔아줬다.

 

그리고 한국 뮤지컬도 봤다.

**‘스위니 토드’**라는 작품은 나도 아는 작품이라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도 편하게 볼 수 있었다.

그 뮤지컬에 나온 전미도라는 배우를 보고 싶어서 갔는데, 정말 최고였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관객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쳤다.

그때 스탠딩 오베이션을 처음 봤다.

나는 압도당해서 일어설 수 없었다.

 

다음에는 꼭 홍대에 가고 싶다.

여러 가지 한국 예술을 보고 싶다.


韓国語作文 내가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와 그 이유

2025-02-10 11:10:27 | 日記

내가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와 그 이유

 

 

나는 지금까지 170작품 정도의 한국 드라마를 봤다.

끝까지 본 드라마가 170작품이고, 중간에 그만둔 작품까지 합치면 200작품이 넘는다.

끝까지 본 170작품은 다 재미있고 추천하고 싶은 정도인데, 그래도 그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는 **“괴물”**이다.

 

**“괴물”**이라는 제목은 유명한 영화도 있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거다.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다.

원래 **“극한직업”**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부터 너무 좋아하는 배우님이다.

오정세 배우랑 자주 헷갈리긴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전혀 다른데…)

둘 다 너무 좋아하지만, 특히 **“괴물”**에 나온 신하균은 진짜 괴물 같은 배우다.

눈에 출혈까지 생긴 채로 웃는 모습은 너무 무서웠다.

본인 말에 따르면 안구 건조증 때문이라고 했지만,

하여튼 이 드라마를 보고 신하균의 팬이 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도 없을 거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무섭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들은 모두 무섭다.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 여동생 실종의 진실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흥미로웠다.

꼭 보세요.

 

이 작품의 심나연 감독님은

“봉준호 감독님의 **‘살인의 추억’**은 단순한 재미있는 스릴러 영화로서만이 아니라 메시지를 담고 있어 사회적 책임을 수반한다.

드라마 **‘괴물’**도 그렇게 기억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씀하셨다.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바로 **‘살인의 추억’**이거든!


韓国語作文 처음 배운 한국어 단어와 그때의 기억

2025-02-09 11:40:31 | 日記

처음 배운 한국어 단어와 그때의 기억

 

이제 한국어를 공부한 지 3년이나 지났다.

그러다 보니 처음 배운 한국어 단어가 뭐였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내가 자주 쓰는 단어는 ‘아이고’ 다.

지금은 별로 쓰지 않지만,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무언가가 있으면 항상 ‘아이고’ 라고 말했다.

 

‘아이고’는 감탄사인데, 왜 이렇게 또렷하게 말하는 느낌이 드는 단어인지 궁금하고 재미있었다.

 

신오오쿠보에 가면 가끔 한국 사람들이 ‘아이고’ 라는 소리를 내는 걸 들을 수 있는데, 그것이 너무나 친근하게 들려서 괜히 좋아졌다.

‘아이고’ 라는 단어에 담긴 한국 사람들의 정서가 너무 마음에 든다.


韓国語作文 내가 좋아하는 장소와 그 이유

2025-02-08 11:02:36 | 日記

내가 좋아하는 장소와 그 이유

 

내가 사우나를 알게 된 건 1년 전이었다.

친구가 사우나를 좋아해서 같이 가자고 권유해서 따라갔다.

그때 나는 사우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목욕탕조차도 뜨거운 물에 잠깐 담그는 정도였다. 그래서 들어가도 30~40분이 내 한계였다.

 

마음속으로는 좀 망설였지만,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목욕탕에 들어가 보니 그곳은 꽤 넓었고, 몸을 씻는 곳, 오늘의 목욕, 자쿠지, 탄산천, 노천탕, 고온 사우나, 염사우나, 찬물 목욕 등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나는 몸을 씻고 바로 사우나로 향했다.

그 사우나는 95도 정도의 고온 사우나로, 앉는 자리가 3단으로 나눠져 있었다.

나는 가장 아래층에 앉아서 먼저 10분 동안 버텨 보기로 했다.

나는 같은 자리에 계속 앉아 있는 걸 힘들어하는 편인데, 다행히 텔레비전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보는 동안 금방 10분이 지났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사우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찬물 목욕은 정말 좋아해서 사우나 후에 하는 찬물 목욕이 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밖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뭔가 머릿속이 멍해졌다.

“어? 이게 소문으로 듣던 ‘토토노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토토노우’는 일본에서 사우나 후 최고의 위로를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친구가

“이걸 앞으로 3번 반복할께“라고 말했다.

 

“뭐? 이걸 3번 한다고? 됐어! 이미 충분히 했으니까 나는 대충 목욕하고 빨리 맥주 한 잔이라도 마시고 싶은데…”

그래도 사우나 선배님(?)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내 머릿속에는 맥주 생각밖에 없었다.

‘빨리 맥주! 빨리 맥주!’

머릿속에 울리는 작은 내 목소리가 점점 시끄러워졌다.

 

그런 목소리를 무시하고 열심히 3번을 반복했다. 그런데 1번 했을 때보다 훨씬 머리가 멍해지고, 주변 사람들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

알몸으로 걷다 보면 꼭 누군가가 나를 빤히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는데(왜? 너도 같은 모습인데… 나만 알몸이 아닌데),

항상 부끄러웠던 그런 감정도 별로 신경 쓰이지 않게 됐다.

 

그러는 동안 몸도 마음도 너무 무거워지고, 졸음이 쏟아졌다.

그렇게 기다리던 맥주도 한 잔밖에 못 마시고, 친구와의 대화도 별로 하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가 깊은 잠에 빠졌다.

 

일어나자마자 “최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는… 바로 내 꿈속이다.

 

어때요? 파란 새 같은 이야기죠? ㅋㅋ


韓国語作文 제가 좋아하는 계절과 그 이유

2025-02-07 09:15:25 | 日記

제가 좋아하는 계절과 그 이유

 

봄은 싫다. 벌레가 많아서… 게다가 이상한 사람도 많아진다. 이상한 사람을 잘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는 나에게는 정말 힘든 계절이다.

20대에는 한 번쯤 모르는 사람한테 욕도 먹었다.

“너 이제 인강이 아니네.“라고 했던 아저씨. 내가 어떻게 보이길래요?

 

여름도 싫다. 너무 덥잖아. 후덥지근해서 녹아버릴 것 같다. 여름이야말로 나는 이제 인강이 아니라는 모습인 것 같은데… 어때요, 아저씨?

 

겨울은… 그냥 그래. 춥긴 하지만, 추우면 옷을 많이 입으면 되니까 괜찮다. 게다가 이벤트도 많아서 즐겁기도 하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나는 가을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가을은 왠지 마음이 편안하다. 가을의 색깔도 좋고, 가을 음식은 정말 맛있고, 운동하기에도 딱 좋은 계절이다. 패션도 정말 예쁘다.

페이즐리 무늬 셔츠가 아주 잘 어울리는 계절인 것 같다. 치마도 여름보다 얌전하고 아름답다.

슬슬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서 거리가 조금 조용해지는 것도 좋다. 가을엔 밥이 정말 맛있다. 따끈따끈한 음식들이 많아서 마음도 따뜻해진다.

 

그래서 나는 가을을 좋아하는데… 아니, 사랑하는데…

그런데 왜?? 일본의 가을은 사라져 가고 있는 거야?!

모두가 그렇게 가을을 사랑하는데!!

 

돌아와라!!!!! 가을아!

내가 죽을 때까지만이라도 같이 있자! 어? 가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