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까 1월부터 2025년에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만들어봤다.
그때 하기 어려울 것 같은 일도 일단 적어봤다.
내가 원하는 일을 생각해보니까, 올해 안에는 실현하기 어려울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리스트를 만들어보니 올해는 어렵더라도 내년에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리스트를 만들면 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일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다.
평소에는 커피숍에 가면 무조건 커피를 시켰는데, 아마자케 진저 밀크티라는 낯선 음료수를 마셔보기도 했다.
이 음료수는 너무 맛있더라.
새로 생긴 커피숍에도 가봤다.
커피숍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상하게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내가 가지고 있던 옷도 8봉지나 버려봤다.
새로운 옷이 아니더라도, 뭔가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 공간을 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은 일 리스트는 원래 100개나 적고 싶었는데, 실제로 적은 건 40개 정도였다.
내년에는 100개를 적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싶다.
올해는 다시 태어난 듯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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