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되찾겠소"‥'바람구름비' 박시후. 핏빛 복수 폭주 서막 '섬뜩 눈빛 엔딩'
기사입력 2020. 07. 13 09:10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본격 흑화 시작! 번뜩이는 반격의 칼날 빼들었다!”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가 핏빛 복수의 서막을 알리며 맹렬한 반격을 예고하는 ‘섬광 눈빛 엔딩’으로 역대급 임팩트를 남겼다.
박시후는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간 불세출의 남자, 조선 최고 역술가 최천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17회 분에서 박시후는 권력의 최정점에 선 전광렬의 무소불위 행보를 막아선 데 이어,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 단호한 결의를 빛내는 ‘시대의 영웅’다운 면모를 묵직한 연기력으로 표현, 극찬을 이끌어냈다.
3년 만에 배오개 주막으로 다시 돌아온 최천중(박시후)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흥선(전광렬)에게 붙잡혀 있는 이봉련(고성희)을 가슴 아프게 지켜보며 반드시 되찾겠다고 결심했다. 최천중은 자신을 밀항시켜 목숨을 구해준 거상 이덕윤(박준금)을 찾아가 중전 간택에 개입해 흥선을 흔들고, 왕실 내부 사정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새로운 신분을 얻었다. 그리고 민자영(박정연)을 찾은 최천중은 “왕비의 사주를 타고 난 사람”이라면서 중전 간택에 참여하라 독려, 흥선에게 반격을 가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시켜 나갔다. 이에 민자영은 최천중의 지시대로 명민하게 처신하며 흥선의 신뢰와 환심을 사는데 성공했다.
더욱이 최천중은 경복궁 중건 공사에 혈안이 돼 민생을 비탄하게 만들고 있는 흥선의 광란을 보며 분노를 폭발시켰고, 끝내 서슬 퍼런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다. 그 사이 민자영을 중전으로 삼으려던 흥선은 이봉련에게 민자영에 관해 물었고, 기억을 잃은 이봉련은 민자영의 뒤에 누군가 있어 흥선을 속인다며 “흥선군이 두려워하는 그자가 여기로 옵니다”라고 예언했다. 이에 흥선은 최천중의 행방을 수소문하라는 지시까지 내리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 시각, 최천중은 흥선에게 “살아남기 위해 도망쳐야 한다면, 차라리 세상을 부수고 바꿀 것이다”는 문서를 화살에 꽂아 최후의 경고를 날렸고, 이 문구가 과거 최천중이 했던 말임을 떠올린 흥선은 경악하면서 즉시 이봉련을 운현궁 안 별채로 옮기라며 병사를 불러 모았다. 최천중은 이봉련의 피신 길에 따라붙어 호위 무사를 공격한 뒤 이봉련을 데리고 빠져나왔지만, 이봉련은 여전히 최천중을 기억하지 못했고, 최천중은 이봉련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반드시 기억해내게 만들겠다”고 단언했다.
결국 중전에 간택된 민자영과 고종의 성대한 가례가 올려 졌고, 마치 조선의 불길한 운명을 예고하듯 주변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왕산 기슭에서 거센 비바람을 맞은 채 홀연히 서 있던 최천중은 저 멀리 궁궐을 조용히 내려다보며, 광기를 띤 흥선에 대한 복수심과 조선의 운명을 살려내리란 사명감에 이글대는 눈빛으로 결의를 다져 휘몰아치는 전율을 안겼다.
이와 관련 박시후는 “세상을 부수고 바꾸리라”는 영웅다운 우직한 면모와 살신성인의 참된 희생정신을 섬세하고도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생명력 있게 표현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한 회 한 회 아껴 보게 만드는 박시후의 힘” “박시후=최천중 완전 공식화된 듯” “반전에 반전 거듭! 미친 듯이 흥미로운 스토리!” “벌써 17회라니. 너무 아쉽다” “박시후 연기력 때문에 완전 몰입된다! 흑화하니까 더 멋있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분 캡처]
popnews@heraldcorp.com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2007130909116500348_1
へっぽこ訳~~
「あなたを取り戻します」・・
'風雲雨(碑)'
パク・シフ
血まみれ復讐暴走序幕
'ぞくぞくする眼差しエンディング'
記事入力2020.07.13 09:10
[ヘラルドPOP=パク・ソヒョン記者]
「本格的に黒化開始! 光らせる反撃の刃抜いた!」
‘風と雲と雨(碑)’
パク・シフが
血まみれ復讐の序幕を知らせ
猛烈な反撃を予告する
‘閃光眼差しエンディング’で
歴代級インパクトを残した。
パク・シフは
TV CHOSUNドラマ‘風と雲と雨(碑)’(脚本パン・ジヨン/演出ユン・サンホ)で
名門家金箸とスプーン出身で
滅門され卑しい占い師に没落し
再び
朝鮮最高権力の頂点に上がった不世出の男、
朝鮮最高易術家チェ・チョンジュン役を担って
熱演を繰り広げている。
去る12日放送された17話で
パク・シフは
権力の最高峰に立ったチョン・グァンリョルの
万事可能な歩みを防いで立った事に続き、
愛する女性を守ろうと断固たる決議を
輝かせる
‘時代の英雄’らしい容貌を
ずっしりとした演技力で表現、
絶賛を引き出した。
3年ぶりにペオゲの居酒屋に
また戻った
チェ・チョンジュン(パク・シフ)は
過去の記憶を失ったまま
興宣(チョン・グァンリョル)に
捕えられている
イ・ボンリョン(コ・ソンヒ)を
胸が痛く見守って
必ず取り戻すと決心した。
チェ・チョンジュンは
自身を密航させ
命を救った
巨商イ・トギュン(パク・ジュングム)を
訪ねて行き
中殿のお妃選びに介入して
興宣(フンソン)を揺さぶり、
王室内部事情を把握するという
計画を伝えて
新しい身分を得た。
そして
ミン・チャヨン(パク・ジョンヨン)を訪ねた
チェ・チョンジュンは
「王妃の四柱を持って生まれた人」としながら
中殿お妃選びに参加しなさいと
促す、
興宣(フンソン)に反撃を加えるための
計画を実行させていった。
これに対し
ミン・チャヨンは
チェ・チョンジュンの指示通り
明敏に対応し
興宣(フンソン)の信頼と歓心を買うのに成功した。
さらに
チェ・チョンジュンは
景福宮(キョンボックン)再建工事に
血眼になって
国民の生活を悲嘆させている
興宣(フンソン)の狂乱を見て
怒りを爆発させ、
ついに
冷酷な復讐の刃を抜いた。
その間
ミン・チャヨンを
中殿にしようとしていた興宣(フンソン)は
イ・ボンリョンに
ミン・チャヨンに関し尋ね、
記憶を失ったイ・ボンリョンは
ミン・チャヨンの後に誰かいて
興宣(フンソン)を騙すとし
「興宣君(フンソングン)が恐れるその者が
ここにきます」と予言した。
これに対し
興宣(フンソン)は
チェ・チョンジュンの行方を
噂を頼りに捜せとの指示まで
下し
不安感を表わした。
その時刻、
チェ・チョンジュンは
興宣(フンソン)に
「生き残るために
逃げなければならないのならば、
いっそ
世の中を壊して変えるだろう」という文書を
矢にさして
最後の警告を飛ばし、
この文句が
過去
チェ・チョンジュンが
云った言葉である事を思い出した
興宣(フンソン)は
驚愕しながら
直ちに
イ・ボンリョンを
雲峴宮内の離れ座敷に移せと
兵士を呼び集めた。
チェ・チョンジュンは
イ・ボンリョンの逃げ道に追いついて
護衛武士を攻撃した後
イ・ボンリョンを連れて逃げたが、
イ・ボンリョンは
相変らず
チェ・チョンジュンを記憶しておらず、
チェ・チョンジュンは
イ・ボンリョンを痛ましく眺めて
「必ず思い出すようにさせる」と断言した。
結局
中殿のお妃選びにされたミン・チャヨンと
高宗(コジョン)の盛大な家礼が
上げられ、
あたかも
朝鮮の不吉な運命を予告するように
周辺があっという間に暗くなり
強い風雨が吹きつけ始めた。
そして
仁王山(インワンサン)の麓で
荒々しい風雨にさらされたまま
忽然と立っていた
チェ・チョンジュンは
はるか遠くの宮廷を静かに見下ろして、
狂気を帯びた興宣(フンソン)に
対する復讐心と
朝鮮の運命を生かすという使命感に
燃える眼差しで
決意を新たにし
吹き荒れる戦慄を抱かせた。
これと関連して
パク・シフは
「世の中を壊して変えるだろう」という
英雄らしい愚直な容貌と
殺身成仁の真の犠牲精神を
繊細で
爆発的な演技力に生命力を持って表現し
感嘆を禁じえなかった。
視聴者たちは
「一回一回惜しんで観るようにさせるパク・シフの力」
「パク・シフ=チェ・チョンジュン完全公式化されたように」
「反転につぐ反転の繰り返し!
狂ったように興味深いストーリー!」
「すでに17回だなんて。 とても惜しい」
「パク・シフ演技力ために完全没入する!
黒化さらに素晴らしい!」等の
反応を吐き出した。
一方
TV CHOSUNドラマ‘風と雲と雨(碑)’は
毎週土、日夜10時50分に放送される。
[写真提供= TV CHOSUN ‘風と雲と雨’放送分キャプチャー]
popnews@heraldcorp.com
※コメント投稿者のブログIDはブログ作成者のみに通知され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