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황금빛'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 1위…'무도'는 2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12-20 15:30 송고
뉴스1 DB © News1
'황금빛 내인생'과 '무한도전' 등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리서치 회사 한국갤럽이 2017년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선호도 8.6%로 1위를 차지했다. 2개월 연속 1위 드라마는 2014년 3, 4월 '기황후' 이후 처음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부모의 능력과 부에 따라 자식의 계급이 결정된다는 일명 '수저 계급론'에서 흙수저로 태어난 주인공 '서지안'(신혜선 분)이 하루아침에 금수저로 신분 상승했다가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며 겪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재벌, 출생의 비밀 등 흔한 자극적 요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절대 악역 없이 등장인물 저마다의 양면성과 속사정을 보여주며, 취업·결혼·가족 관계에서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무한도전'(8.0%)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MBC 총파업 돌입 후 12주간 과거 방송을 편집한 '스페셜' 편을 내보냈고, 파업 종료 후인 11월25일 '무한뉴스'로 다시 돌아왔다. 이후 '뗏목한강종주 어기어차', '2018 수학능력시험', '코미디 하와 수'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1~2위를 지킨 '무한도전'은 11월 선호도 3.4%, 5위로 하락했으나 방송 재개와 동시에 결방 이전 수준을 회복해 최강 예능의 저력을 보였다.
3위 JTBC '썰전'(4.7%)은 작년 탄핵·대선 정국을 맞아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로 3개월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최근 선호도는 하락세다. 4위는 tvN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3.9%)로, 시즌1에 이어 인기 예능으로 안착했다.
'나 혼자 산다'(MBC, 2.9%)와 '아는 형님'(JTBC, 2.9%)이 공동 5위, '나는 자연인이다'(MBN, 2.7%)가 7위, '미운 우리 새끼'(SBS, 2.6%)가 8위, KBS2 일일극 '내 남자의 비밀'(2.5%)이 9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every1, 2.3%)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2.3%)이 공동 10위다. 이 중에서 '나 혼자 산다'와 '내 남자의 비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세 편은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히트한 신원호 PD의 새 수목극 '슬기로운 감빵생활'(tvN, 1.9%, 공동 14위), '신서유기'에 '윤식당'을 스핀오프 형식으로 넣은 tvN 예능 '신서유기 외전-강식당'(tvN, 1.4%, 16위), 낚시 예능 '나만 믿고 따라 와, 도시 어부'(채널A, 1.2%, 공동 19위), MBC 월화극 '투깝스'(1.2%, 공동 19위)가 순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aluemchang@

へっぽこ訳~~

[公式] '黄金色'韓国人が好きなTV番組1位…'無限'は2位
(ソウル=ニュース1)チャン・アルム記者| 2017-12-20 15:30送稿
ニュース1 DB (c) News1
'黄金色の私の人生'と'無限挑戦'などが
韓国人が好きなテレビ番組1位と2位をそれぞれ占めた。
リサーチ会社韓国ギャラップが
2017年12月12日から14日まで三日間全国満19才以上男女1007人に
この頃最も楽しんで見るテレビ番組を聞いた結果(2個まで自由回答),


KBS2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が
好感度8.6%で1位を占めた。
2ヶ月連続1位のドラマは2014年3,4月'奇皇后'以後初めてだ。


'黄金色の私の人生'は
両親の能力と富により子供の階級が決定されるという別名'箸スプーン階級論'で
土箸スプーンに生まれた主人公'ソ・ジアン'(シン・ヘソン扮)が
一日で金箸スプーンで身分上昇して
再び奈落に落ちて体験する過程を描いたドラマだ。
財閥、出生の秘密などありふれている刺激的要素を土台にしながらも
絶対悪役なしで登場人物各々の両面性と内部事情を見せて、
就職・結婚・家族関係での悩みを現実感あるように描き出している。
韓国人が好きなテレビ番組2位は
'無限に挑戦'(8.0%)だ。
'無限に挑戦'は去る9月4日MBCスト突入後
12週間過去放送を編集した'スペシャル'編を送りだし、
ストライキ終了後である11月25日'無限ニュース'にまた戻った。
以後
'イカダ漢江(ハンガン)縦走オギオチャ','2018修学能力試験','コメディのもと'等
新しい挑戦を継続している。
2013年1月から2017年10月まで1~2位を守った'無限に挑戦'は
11月選好度3.4%、5位に下落したが
放送再開と同時に欠放以前の水準を回復して最強芸能の底力を見せた。
3位JTBC 'ソルチョン'(4.7%)は
昨年弾劾・大統領選挙政局をむかえて
芸能型時事プログラム最初に3ヶ月1位記録を立てるなど
最上位圏を維持中だが、
最近選好度は下落傾向だ。
4位はtvN芸能'アルスルシンジャプ(知っておけばむだな神秘な雑学辞典)シーズン2'(3.9%)で、
シーズン1に続き人気芸能で無事定着した。
'私一人で暮らす'(MBC、2.9%)と'分かるお兄さん'(JTBC、2.9%)が共同5位、
'私は自然人だ'(MBN、2.7%)が7位、'憎い我が子'(SBS、2.6%)が8位、
KBS2連続ドラマ'私の男の秘密'(2.5%)が9位、
'おかえり~韓国は初めてだろう?'(MBC every1,2.3%)と'同床異夢2-君は私の運命'(2.3%)が共同10位だ。
この中で
'私一人で暮らす'と'私の男の秘密' 'おかえり~韓国は初めてだろう?'三編は初めて10位中に入った。
'応答せよ'シリーズでヒットしたシン・ウォンホPDの
新しい水木ドラマ'賢い 監房生活'(tvN、1.9%、共同14位),
'新西遊記'に'ユンシク当たり'をスピンオフ形式に入れた
tvN芸能'新西遊記外電-カンシク当たり'(tvN、1.4%、16位),
釣り芸能'私だけ信じてついてきて、都市漁師'(チャネルA、1.2%、共同19位),
MBC月火劇'トゥーカープス'(1.2%、共同19位)が順位圏に新規進入した。
aluem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