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政書士

私が行う行政書士業務について発信します。

韓国現代詩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私が愛する人

2021-12-19 04:01:30 | 詩・音楽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私が愛する人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私は陰の無い人を愛することができない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私は陰を愛さない人を愛することができない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私は一本の木の陰になった人を愛する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太陽の光も陰があるから澄んで眩しい

나무 그늘에 앉아
木陰に座り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木の葉の隙間からこぼれる太陽の光を見つめ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世の中はどれほど美しいか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私は涙の無い人を愛することができない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私は涙を愛さない人を愛することができない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私は一粒の涙になった人を愛する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喜びも涙が無ければ喜びではない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愛も涙を流さない愛があるだろうか

나무 그늘에 앉아
木陰に座り

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他人の涙を拭ってあげる人の姿は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なんて静かな美しさだろうか




韓ドラの翻訳が違うような気がする

2021-12-02 06:59:20 | 雑文
見ている韓ドラの翻訳がどうも違うような気がする。
민망하다.ーきまりがわるい、申し訳ない等のニュアンスの意味なのに、ドラマでは気になだろうと訳されていた。見てて、ん?それは違うんじゃないとおもい早速韓国辞典を調べると、やはり違う。
たまに韓ドラの翻訳がそれは違うな~と思うことがあ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