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야겠다

제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처음으로 한국에 갔을 때에 한국어는커녕 한글도 몰랐던 제게 많은 한국인이 친절하게 해 줬기 때문입니다. 길을 친절하게 가르쳐 준 사람도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몸짓으로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가르쳐 준 점원도 있었습니다. 그런 친절한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조차 말할 수 없어서 안타까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한글을 공부했다가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일본을 좋아하는 한국인 친구에게 했더니 "한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친절하잖아. 난 처음으로 일본에 갔을 때에 일본인이 너무 친절해서 놀랐어"라고 했습니다.

어느 국민중에도 친절한 사람도 있고 불친절한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외국에 갔을 때에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 나라를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에게는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