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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OREA~

2008年06月13日 | Weblog
안녕하세요?
여기는 저의 부모님이 계시는 한국입니다.
어제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40분이고 수속을 하고 나온 시간이 11시,늦은 시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는 공항에서 제일 밝은 얼굴로 저를 맞이한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미소였어요.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오빠까지...10시30분에 도착하는것을 알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9시부터 기다리고 계셨다는 부모님...제가 집에 돌아오는것을 얼마나 기다리고 계셨으면...보고싶은 사람,만나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은 다 그런것이겠죠?저의 엄마는 항상 공항에 나올실때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 오세요.먼곳에서 오느라 힘들고 배고플거라고 집까지 가는 차 안에서 바로 먹을수 있도록...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먹고 싶다고 하는것은 다 만들어 주신다는...그래서 어젯밤에도 또 밤 늦게 먹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시차도 전혀 없는데 왜 잠이 안오는것인지 결국 거의 잠을 못 이루고 아침 5시에 일어나 아파트 주위를 산책했습니다.아침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어른들이 꽤 많으셔서 조금 놀랐지만...
엄마또한 저때문에 늦게까지 못 주무셨는데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셔서 저와 같이 산책,아침식사 후 외출을 했습니다.장소는 잠실 롯데월드~~~돌아오는 길에 여기저기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아빠가 마중을 나오셔서 같이 귀가!!!오자마자 바로 쉬지도 못하시고 해물잡탕밥을 만들어 주신 우리 엄마,지금은 많이 피곤하신듯 곤히 주무시고 계시네요.

왠지 마음이 찡..........................................................
오늘도 저는 여전히 엄마한테 살짝 짜증을 내고 퉁퉁거렸는데 엄마는 그런 저한테 싫은 소리 한마디 안하시고 줄곧 다정하게 대해주시네요.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어떻게 자식들이 헤아릴까요?
저 또한 그걸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차가운 말 한마디로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있으니...역시 자식은 부모님의 사랑에 한없이 부족한것만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올때마다 이것저것 해 주시는 엄마가 힘드실까봐 걱정이 되는데 엄마에게는 그런점이 서운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며칠 있으면 다시 부모님과 떨어져 동경에 돌아가야 하는데 남은 며칠이라도 잘 해야지 하면서도...내일부터는 약속이 많아 별로 같이 있을 시간이 없다는...^^;
여러분,우리모두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이 시간을 마무리합시다~~~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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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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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집에 가고 싶은 아이)
2008-06-13 16:45:34
갑자기 글을 읽다 보니...엄마 보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는 게장,갈치조림...
이렇게 뚱뚱한 딸인데도...살빼야지 하시면서 끊임없이 먹을 걸 권하는 울 엄마가 무척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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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과자보다 엄마밥이 먹고싶은 아이^^)
2008-06-13 20:12:04
이거 진짜 맛있겠다...
그런데,,난 왜 글이 안보이지,,,
선생님 업그레이드는 진행중이세요??!!
음식사진들만 보이니 좀 걱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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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집에서도 잘 먹는 아이~)
2008-06-14 02:07:34
집에 가고 싶고,엄마도 보고 싶고...대신 한번에 해결하고 돌아갑니다~
게장,갈치조림~~~
저는 매일 게찜하고 생선구이...간식으로 떡볶이...
업그레이드는...미안하다,사랑한다...
내일 미용실에서 파마하고 염색할거야~~~하지만 근본적인게 해결이 아니되어 여전히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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