鈴蘭の詩と写真ブログ

~詩と写真に寄り添いながら~

1日

2016年01月21日 13時01分11秒 | 日記

7時半起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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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事・就寝

7時半起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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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の過ごし方に

新しい発見もある

いつも希望と隣り合わせ

 

最近読んだ詩一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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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때부터 나는 금을 찾아다녔지
모든 산골짜기 개울마다
내가 파헤친 모래는...
사막이 되고도 남았어

하지만 아무 금속도 발견하지 못했어
단지 구리 동전 몇 개와
돌멩이, 반짝이는 뼛조각, 잡동사니뿐

왔던 것처럼 나는 떠날 거야
그러나 시간을 낭비한 건 아니었어

비록 내 두 손 사이로 모래는 빠져나갔지만
모래가 내게 준 끝없는 기쁨이 있었으니

한번 시도해 본다는 것

- 호세 에밀리오 파체코 (류시화 옮김)